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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과제·늑대 무리
任務一覧
마녀가 준 사전의 안내에 따르면, 이번 「과제」는 울프 영지에서 진행해야 할 것 같다. 울프 영지에 가서 이번 「과제」를 살펴보자…
페이몬:
레이저——
레이저:
느꼈어, 익숙한 냄새. 너희였구나
레이저:
요즘, 잘 지냈어?
페이몬:
헤헤, 그럼 그럼. 근데 레이저, 왕랑은 왜 우릴 보자마자 사라진 거야? 무슨 비밀 얘기하고 있었어?
레이저:
사냥 시작하려면, 영주, 설득해야 해…
페이몬:
사냥?
페이몬:
(아, 설마 이게 레이저의 「과제」인가?)
페이몬:
레이저, 늑대 무리에 또 먹을 게 다 떨어져서, 다 같이 사냥을 시작하려는 거야?
레이저:
아니, 아니야… 이번 사냥, 배고파서 아니야
레이저:
적을, 죽이기 위해서야. 검은 늑대가, 땅을 차지해서… 이상한 냄새가, 점점 진해지고 있어…
레이저:
숲을 정화하고… 적을 사냥해야 해
페이몬:
그래서 왕랑이 허락해 줬어? 아직도 기억나, 왕랑이 그때…
페이몬:
어, 정확히 뭐라고 했더라… 크흠, 「레이저. 넌 싸움에 끼면 안 돼. 이건 늑대들의 문제야」
레이저:
……
페이몬:
아, 속상하게 하려던 건 아니었어…. 미안해, 레이저…
레이저:
괜찮아. 난 「루피카」와 함께니까. 그리고 사부님한테, 영주랑 말하는 법을 배웠어
페이몬:
리사한테… 영주랑 말하는 법을 배웠다고?
페이몬:
아, 알겠다. 왕랑을 설득하는 방법 말이지? 그래서 설득은 성공했어?
레이저:
응. 힘들었지만, 그래도, 성공했어
페이몬:
그 완고한 녀석을 설득하다니, 대단한걸!
레이저:
검은 늑대, 세계의 적이야. 사부님은 그게, 늑대 문제 아니고, 세계의 문제라고 했어…. 영주도, 그 말이 맞대
레이저:
근데, 그래서, 늑대들은 안 껴. 이건 「나」와 「검은 늑대」의 전쟁이야…
페이몬:
음, 그럼 우리도 도울게! 그 기괴한 수계 사냥개들, 우리도 옛날부터 마음에 안 들었어!
레이저:
고, 고마워… 너희가 도와주면, 다 잘될 거야
페이몬:
그럼 사냥은 어떻게 시작하면 돼?
레이저:
사냥감, 함정에 모는 것처럼, 검은 늑대를, 이쪽으로 데려와야 해…
레이저:
영주가, 검은 늑대 가두면, 우리가… 처리하면 돼
레이저:
…준비되면 알려줘. 사냥, 시작하자
여행자:
바로 출발하자!
페이몬:
위험했다! 늑대들이 도와줘서 다행이야!
레이저:
응…
페이몬:
루피카들이 수계 사냥개들의 발목을 잡고 있어… 심지어 우릴 도와서 몰아내고 있잖아?
레이저:
하지만 이건, 늑대 일이 아닌데…
페이몬:
헤헤, 레이저가 「루피카」를 돕고 싶어 하는 것처럼, 「루피카」도 네가 위험해지는 걸 볼 수 없는 거지!
페이몬:
북풍의 왕랑한테 「흥흥, 이건 『루피카』의 문제가 아니야, 세계의 문제야!」 이렇게 말하고 달려와 줬을지도 몰라
레이저:
응. 「루피카」는, 「루피카」야…
레이저:
나는 인간의 「루피카」야. 늑대가 아니어도 돼. 그냥… 「루피카」를 도울 수 있으면, 그걸로 좋아
페이몬:
맞아, 레이저!
여행자:
왕랑이 설득을 받아들인 것도…
여행자:
레이저의 그런 마음 때문일지 몰라…
레이저:
그래?
페이몬:
응, 분명 그럴 거야! 자, 이제 늑대들이랑 힘을 합쳐서 나쁜 녀석들을 전부 몰아내자!
페이몬:
성공이야!
레이저:
고마워, 정말 고마워…. 난, 나만 「루피카」를 지키면 된다고 생각했어
레이저:
사실 「루피카」도…
페이몬:
마음이 서로 통해야 「루피카」가 「루피카」인 거지!
레이저:
맞아… 이 마음은, 영원히 변하지 않을 거야
페이몬:
헤헤, 이제 울프 영지에 「바깥 늑대」가 나타나진 않겠지
레이저:
아니… 그 녀석들은, 공간을 찢어서… 다시 올 거야
레이저:
하지만, 나와 「루피카」들이 있으니까, 괜찮아…
여행자:
…응, 그리고 나랑 페이몬도 있어
페이몬:
맞아 맞아, 혹시라도 도움이 필요하면 꼭 우리한테 말해줘, 도와줄게!
레이저:
응, 너희가 있어서, 정말 좋아
멀리서 들려오는 늑대 울음소리:
아우——
레이저:
늑대들이, 날 부르고 있어
페이몬:
헤헤, 다들 네가 걱정되나 봐
레이저:
그럼, 갈게. 정말 고마워
여행자:
천만에, 「루피카」가 해야 할 일인걸
울프 영지는 짧지만 오랜만에 찾아온 평온을 맞이했다. 레이저는 당신과 간단한 인사를 나누고 울프 영지의 숲으로 돌아갔다
나뭇잎이 드리운 그늘 사이로, 그를 기다리는 따스한 눈빛들이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