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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과제·의외
任務一覧
마녀의 과제랑 상관없이 그냥 모험가 길드에 의뢰를 확인하러 갔을 뿐인데 의외의 수확이 있는 것 같다
캐서린:
별과 심연을 향해. 어서 와, 旅人
페이몬:
안녕, 캐서린. 오즈랑 피슬도 있었구나! 이것 참 우연이네
피슬:
우주의 만물은 모두 유야로 떨어지나, 빛을 좇는 자들은 여명의 경계에서 만나게 되는 법
오즈:
「정말 우연이네, 반가워」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페이몬 님, 旅人 님, 반갑습니다
캐서린:
旅人, 마침 야에 출판사에서 너에게 의뢰를 맡기고 싶대. 의뢰의 세부 사항을 직접 전달하려고 그쪽에서 편집자를 보냈어
캐서린:
상업 기밀 때문인지, 길드에 너무 많은 내용을 밝힐 수는 없다나 봐. 《신소절극록》 작가에 관한 일이라고만 하던데…
피슬:
어? 그렇다면…
피슬:
크흠흠
페이몬:
이 작가가 그렇게 중요한 사람이야? 만약에 우리가 자리를 비웠거나 귀찮다고 거절하면, 그 편집자는 헛걸음하는 거잖아
캐서린:
글쎄, 말 한마디 전하려고 회삿돈으로 여행 나오는 일이라면, 이 기회를 잡고 싶어 하는 사람은 줄을 섰을걸…
캐서린:
의뢰를 받을 생각이 있으면, 디어 헌터에 있는 그 편집자를 찾아가 봐. 이나즈마 사람이라 찾기 쉬울 거야
피슬:
잠깐… 크흠, 여행자여, 조급해 말거라. 운명이 그대를 세계의 흐름 속으로 밀어 넣는 건, 홀로 황폐함에 맞서게 하기 위함이 아니다
피슬:
그대를 유야 정토의 궤적으로 이끌기 위함이노라!
오즈:
아가씨도 돕고 싶다고 하십니다
페이몬:
피슬이 갑자기 적극적이네! 뭔가 속사정이 있나?
여행자:
나야 좋지
오즈:
그럼 같이 디어 헌터에 가서, 그 편집자님을 찾아보시죠
페이몬:
회삿돈으로 몬드에 공짜 여행을 온 행운의 주인공은——
페이몬:
행—— 아니, 침옥 선생의 편집 담당자 오노데라잖아!
오노데라:
旅人, 지난번엔 신세 많이 졌어. 이번에 야에 님의 의뢰를 듣고 나서, 날 한 번만 더 도와주라…
오노데라:
근데 이쪽에 피슬 황녀처럼 차려입은 사람은…?
피슬:
이 몸은 단죄의 황녀 피슬이다
오즈:
피슬이고, 만나서 반갑다고 하십니다
페이몬:
음, 이쪽은 피슬이야. 도와주러 온 친구인데, 아주 믿음직한 모험가지
여행자:
맞아요, 피슬이에요
오노데라:
이, 이름이 피슬이었구나. 근데 네 번씩 말할 것까진…
피슬:
나의 이름을 아는 자여, 이 또한 깨달아야 할 것이다——내 이름을 부르는 것은 속죄요, 내 이름을 찬양하는 것은 구원이로다
오즈:
아가씨의 말씀은——
오노데라:
그렇구나. 이름을 기억하는 건 확실히 기본적인 예의지. 문제만 해결할 수 있다면 만 번이라도 외칠 수 있어. 도우러 와줘서 고마워
페이몬:
오, 오즈의 통역보다 더 빨리 피슬의 말을 이해하다니!
여행자:
이것이 편집자의 위엄!
오노데라:
그럼 시간이 없으니, 이번 의뢰 내용을 바로 설명할게
오노데라:
《신소절극록》의 작가 구 작가 선생님 알지?
피슬:
피슬…
오즈:
아가씨?
피슬:
구 작가 선생의 대표작은 《피슬 황녀 야화》니라!
오즈:
크흠, 아가씨의 말씀은, 조물주의 본성이 냉혹함뿐이래도, 유야 정토와 황녀는 그조차 눈물을 흘리게 할 창조물이라는 뜻입니다
오노데라:
알겠어. 어쨌든 《피슬 황녀 야화》의 작가인 구 작가 선생님이 노드크라이에서 구조 요청 편지를 보내셨는데, 상태가 심상치 않아 보여
페이몬:
그럼 간단한 일 아니야? 그쪽 길드나 용병한테 가보라고 하면 되잖아
오노데라:
가장 큰 문제는 이거야. 구 선생님의 얼굴, 나이, 체형, 국적까지, 뭐 하나라도 아는 사람이 없다는 거지…
오노데라:
야에 출판사랑은 편지로만 연락을 취하는데, 발신지가 대륙 전역에 퍼져 있어. 작가 모임이나 오프라인 행사에도 나오신 적이 없고
페이몬:
그럼 어떻게 해?
오노데라:
그래서, 구 작가 선생님이 누군지 알아내는 게 의뢰의 중요한 부분이야
오노데라:
우리도 어느 정도 조사는 했어. 알아낸 건… 《신소》 완결 이후로, 구 작가 선생님의 필체가 달라졌다는 거야
오노데라:
구 작가 선생님을 처음으로 담당했던 편집자도 자기 소설을 쓴다고 그만둔 상태라, 그분한테도 추가적인 정보는 얻지 못했어
피슬:
존재했던 모든 사물은 단죄의 황녀에게 기억되어 유야 정토에 남겨지니. 원초의 신성한 언어는 스스로 모든 인과를 쏟아낼 것이다
오즈:
아가씨의 말씀은, 최초의——
오노데라:
맞아, 우리도 같은 생각이었어. 그래서 최초의 《신소절극록》 원고를 찾아냈지!
페이몬:
으아! 이걸 행——아니, 침옥 선생이 보면 흥분해서 기절하겠는걸
페이몬:
아니! 그보다, 진짜로 오즈보다 더 빨리 피슬의 말을 이해하잖아!
여행자:
편집자는 참 신기해, 그치?
오즈:
이건…
피슬:
오즈발도·헨리·흐라프나바인스, 뭐라도 발견한 것이냐?
오즈:
이름에 헨리는 안 들어갑니다, 아가씨
오즈:
확실히 어렴풋한 기운이 느껴집니다. 아가씨의… 자기장, 인력, 인과의 실… 그런 것에 가까운 무언가가요
오노데라:
이거 한 가지는 확실해. 그분이 투고한 원고지의 무늬와 제작 방식은 리월의 경책 산장 거야
페이몬:
그럼 구 작가 선생은 리월 사람인가?
페이몬:
어, 경책 산장에서 소설을 쓰는 사람이라면…
여행자:
상…구야?
페이몬:
에이, 설마
오노데라:
상구야 씨? 《고화파의 대사형》도 신인상을 받은 작품이라, 들어본 적 있어
피슬:
상관없다. 「눈물의 성도」와 「속죄의 성도」는 비록 행하는 도의는 다를지라도, 힘의 원천은 하나이니라
오즈:
그렇습니다, 오노데라 씨
페이몬:
오즈, 아무리 오노데라는 통역이 필요 없다지만, 우리도 좀 생각해 줘!
오노데라:
맞는 말이야. 같은 작가니까, 동일인이 아니어도 교류 정도는 있을 수도 있어. 그분을 찾아가 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여행자:
편집자는 정말 굉장하다
페이몬:
윽
오노데라:
그럼 부탁 좀 할게!
페이몬:
구 작가 선생의 특징에 대해 더 아는 거 없어?
오노데라:
독자 Q&A랑 「작가의 말」에 따르면, 이마가 살짝 벗겨지고 술배가 살짝 나오셨대. 단 걸 싫어하고, 심장은 오른쪽에 있고…
오노데라:
왼쪽이었나? 아, 오른쪽 맞다. 왼손에는 손가락이 5개 달렸고, 심한 불면증을 앓고 계셔. 그리고 눈마다 동공이 하나씩 있고…
페이몬:
아무 특색이 없잖아!
페이몬:
상구야는 여기 없나 봐
오즈:
당장은 물어볼 다른 사람도 없으니, 여기서 기다려 보죠
페이몬:
그럴 수밖에 없겠네
오즈:
하지만 여기 안 계신 걸 보면… 정말로 이분이 노드크라이에 납치된 구 작가 선생님은 아닐까요?
오즈:
이분의 거처를 살펴보면 어떻겠습니까?
페이몬:
남의 집을 멋대로 뒤지는 건 좋지 않지만, 만약 상구야가 진짜 구 작가 선생이면… 역시 한번 살펴보자
페이몬:
그냥 평범한 물건처럼 보이는데
피슬:
그렇지 않다. 본 황녀는 먼지 속 우주의 신비를 꿰뚫어 보았노라. 그 안에 펼쳐진 건, 진실을 향해 솟구쳐 오르는 지혜의 샘물이니!
오즈:
아가씨께서 단서인 것 같다고 하십니다
상구야:
내가 구 작가 선생이라고 상상하는 것도 창작의 발상을 넓히는 방법일 수 있겠어
상구야:
상상해 보자. 만약 내가 구 작가 선생이라면 어떻게 썼을까?
페이몬:
여기 땅을 파낸 흔적이 있어!
페이몬:
으악, 설마 상구야가 열성팬들한테 묻혀버린 건 아니겠지…?!
페이몬:
旅人, 천암군을 불러서 조사해야 하지 않을까?
오즈:
여러분, 안심하십시오. 가장 열성적인 팬은 바로 눈앞에 있습니다
오즈:
그리고 아가씨께선 타인을 해치는 분이 아니시니, 열정이 이에 못 미치는 팬은 더더욱 그럴 리가 없지요
여행자:
그럼 시작하자
풀어진 땅을 파헤치자…
한 자루의 모라와 북국은행 수표가 발견됐다.
그때 갑자기 뒤에서 호통 소리가 들려왔다. 당신은 무의식적으로 그것을 주머니 속에 넣었다
상구야:
거기 누구냐! 천암군을 부르겠어!
페이몬:
와! 상구야, 안 죽었구나! 납치도 안 당하고!
상구야:
갑자기 웬 불길한 소리야? 음? 자세히 보니 저번에 고화파 형씨랑 왔던 그 친구잖아?
상구야:
휴, 내 오해였나 보군. 근데 우리 집 땅은 왜 파고 있던 거야?
페이몬:
사실 묻고 싶은 게 있어…. 혹시 「구 작가 선생」이라는 필명을 쓴 적이 있어?
상구야:
버섯을 잘못 먹고 환각에 빠진들 내가 구 작가 선생일 리는 없지. 그럼 내가 뭐 하러 맨날 소설 대회에 원고를 넣었겠어?
상구야:
무슨 창피를 겪고 싶어서 몇 년째 낙선하는 모습을 만천하에 보여주냔 말이야
상구야:
내가 자주 받는 비판이 뭔지 알아? 「고전적인 소년 영웅 주인공은 시대에 뒤떨어졌다. 도입부의 반전이나 주인공의 역전극도 이제는 진부하다」
상구야:
「…요즘 독자들은 구 작가 선생님 작품처럼, 기발하고 참신한 세계관과 설정을 좋아한다」
페이몬:
음… 납득했어
상구야:
내가 진짜 구 작가 선생이면, 《고화파의 대사형》이 수상한 해에 바로 정체를 공개했을 거야
상구야:
「뭐? 그 형편없는 상 씨가 구 작가 선생님이었다고? 뭔가 잘못된 거 아니야?」 이런 반응을 보고 통쾌해했겠지
페이몬:
아직 집에 《신소절극록》을 갖고 있던데, 그때 행추랑 우리 앞에서 이 작품을 칭찬했던 모습이 생각나네
페이몬:
네가 구 작가 선생이면 「자화자찬」하는 느낌이었겠지? 그렇게 생각하니까 이상하긴 하다
오즈:
여러분, 상 씨 어르신께서 구 선생님은 아니십니다만, 이분에게서도 왠지 독특한 기운이 느껴집니다
오즈:
아가씨나 원고와 같은 「인연」의 기운이요. 어쩌면 제겐 그분과 관련된 사물을 찾아낼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도 모릅니다
페이몬:
잘됐다! 노드크라이에 가면, 오즈가 길 안내를 해주면 되겠네
페이몬:
그나저나 상구야, 넌 어디 갔다 왔어?
상구야:
원고지를 사러 갔다 왔지. 나는 깐깐한 사람이라, 일로써 문학 창작을 할 때는 양질의 종이를 써야 하거든
오즈:
음, 그 원고지와 동일하군요
페이몬:
그럼 문제없겠네! 고마웠어, 상구야. 시간이 없으니까 빨리 출발하자!
상구야:
무슨 도움이 됐다는 건지 모르겠지만, 별말씀을
피슬:
즐거웠다, 또 다른 세계의 조물주여. 비록 그대가 세운 법칙과 서사는 유야 정토 밑에 쌓인 꿈의 진흙에 견줄 수 없지만 말이야
오즈:
아가씨께서 어르신의 글이… 아닙니다. 「고마워, 상구야. 잘 있어」라고 하십니다
오즈:
여기서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페이몬:
여기에 공격받은 선령이? 왠지 심상치 않네
오즈:
게다가 이 선령에게서도 그 신비한 인력이 느껴집니다
피슬:
운명이 우리에게 나아갈 방향을 보여주는구나
페이몬:
이 선령, 우리를 안내하는 것 같아
페이몬:
따라가 보자
니콜:
너희가 여긴 웬일이야?
페이몬:
이 목소리는… 니콜이다!
페이몬:
그건 우리가 묻고 싶은 말이야. 구 작가 선생을 찾으려고 리월에서 여기까지 왔는데, 널 만나다니
니콜과 선령에게 야에 출판사의 의뢰와 지금까지의 조사 진척을 이야기한다…
니콜:
그랬구나. 구 작가 선생은 바로 이 아이야
구 작가 선생님:
안녕!
피슬:
이, 이 얼마나 기이한 「황혼」인가. 억 만의 유야에서도 이런 일은 들어본 적이 없도다!
니콜:
그게, 사실은 나도 소설가가 되고 싶었어. 하지만 직접 생각을 주고받는 게 말하는 것보다 편하잖아?
니콜:
글을 쓰는 건 훨씬 더 귀찮은 일이고 말이야. 너희도 이해하지?
니콜:
내가 생각한 설정이랑 줄거리를 시원하게 말하고 나면, 이야기를 쓴 거랑 다름이 없어. 근데 또 막상 그렇게 하려니 아쉬운 거야
니콜:
그래서 선령 친구한테 내 설정이랑 줄거리를 전부 말해주고, 소설가가 되려는 사람을 찾아서 나 대신 책을 써 달라고 했지
니콜:
그리고 구 작가 선생에게는 현실적인 설정을 많이 넣어놨어. 이를테면 탈모라든가
구 작가 선생님:
내가 그 피해자야
니콜:
그렇게 말하지 마. 그 예비 작가들의 언어 체계를 끌어다 쓰면서, 네 언어 지성도 많이 회복됐잖아
니콜:
천사란 인간의 머릿속에서 번쩍 떠오르는 영감이야. 그러니까, 예전 일을 다시 하는 거나 다름없지
페이몬:
그래도 괜찮은 거야?
니콜:
괜찮아. 원고는 사람이 잠들었을 때 구 작가 선생이 빙의해서 쓴 거니까
니콜:
세계를 창조하려는 꿈만 있으면, 작가의 인격은 절로 떠오르게 돼. 자동식이랄까
여행자:
그렇군요
페이몬:
잠깐만, 그럼 구조 요청 편지랑 오즈가 느낀 신비한 기운은 뭐야?
구 작가 선생님:
니콜에게 잡혀서 노드크라이의 감시원이 되어버렸잖아. 구조가 필요해! 지금의 난 하늘의 지식과 힘이 없다구
니콜:
그리고 그쪽의 탄생의 인연은… 음, 소설은 현실감을 더하기 위해 진실과 허구를 섞은 디테일을 많이 집어넣어
페이몬:
응, 이나즈마의 라이트 노벨에 실제 주문이 쓰여 있었던 적도 있지…
니콜:
구 작가 선생 이야기의 설정은 대부분 은유야. 거기에 나온 생명을 창조하는 법도, 완전히 가짜는 아니지…
니콜:
하지만 이걸 정말 해내는 꼬마 아가씨가 있을 줄은 몰랐어
피슬:
……
오즈:
아가씨가 멍해지셨네요. 제가 감히 이해해 보자면… 아가씨는 소설에 나온 진실 반 허구 반의 방법으로 저를 창조하셨다는 건가요?
니콜:
70%의 허구에 30%의 진실일걸
구 작가 선생님:
90% 허구에 10% 진실이야! 너무 위험해서 내가 수정해 뒀거든. 너 역시 내가 쓴 책 안 읽어봤구나?
페이몬:
오즈는 별로 안 놀라는 것 같네?
오즈:
글쎄요, 아마도 탄생할 때부터 어렴풋이 느꼈던 것 같습니다. 그저 아가씨를 위해 일할 수 있어 영광일 뿐이죠
니콜:
어쨌든 노드크라이 일만 끝나면 구 작가 선생도 영광스럽게 돌아갈 수 있을 거야. 가서 이렇게 전해줘
구 작가 선생님:
난 여기서 네 눈이 되기 싫어! 너무 위험하다구!
구 작가 선생님:
그나저나, 경책 산장의 그 아저씨한테 말 좀 전해줄래? 원고료랑 인세는 9대 1로 나눠서, 몇 년 동안 그 아저씨 집에 묻어뒀다고
페이몬:
너는 돈을 어디다 써?
구 작가 선생님:
보물로 숨겨두고, 사람들이 날 따라 그걸 찾게 안내하지. 우리는 천성적으로 사람을 이끄는 걸 좋아하거든
구 작가 선생님:
나중에 기회가 되면 내 보물을 찾으러 와. 유야 정토 끝자락에 묻어뒀어
피슬:
응, 꼭 갈래!
오즈:
아가씨?
피슬:
저기, 구 작가 선생님, 저 선생님의 소설을 좋아해요!
오즈:
아가씨의 말씀은, 「우주의 어둠이 끝없이 펼쳐져 있다 해도, 만물은 결국 빛의 그림자를 드리우리라」라는 뜻입니다
구 작가 선생님:
정말 기뻐. 넌 이미 내 가장 큰 보물을 찾아냈구나
니콜:
그럼 이번 일은 이쯤에서 마무리하자. 난 이제 구 작가 선생이랑 누가 제1저자인지 따져봐야 하거든
여행자:
제1저자는 상구야 씨 아닌가요?
피슬:
그건 절대 아니지
작별 인사 후, 일행은 돌아가는 길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