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row_back 원신 퀘스트
이상한 버섯 왕국 제2막

과수원 나들이

임무 목록

과수원 나들이
바레사가 당신과 페이몬을 데리고 그녀의 마을인 「비옥한 터전」으로 향했다. 당신들에게 이곳의 정취와 풍습을 소개해 주겠다고 한다
「울림 무대」로 가기
페이몬:
어, 먼저 와 있었네
바레사:
응, 집에 가서 든든하게 먹고 왔어. 우리 아빠 요리 솜씨가 좋거든~ 고기든 채소든 다 맛있게 해줘
페이몬:
얼굴색이 많이 좋아졌다 했더니, 배가 불러서 그렇구나?
바레사:
히, 맞아. 사실 오기 전에 아카틀 아저씨를 데려오려고 했는데, 집에 안 계신 것 같아서 나 혼자 왔어
바레사:
아카틀 아저씨는 우리 부족 족장님인데, 아저씨한테 이곳을 소개받는 게 더 좋을 거라고 생각했거든…
바레사:
나는 어디서부터 소개하면 좋을지 몰라서, 생각나는 대로 말하는 게 고작일 것 같아. 그래도 괜찮겠어?
페이몬:
당연하지! 그게 뭐가 문제야
바레사:
다행이다~ 그럼 그럼… 저쪽으로 가자~
길을 따라가며 바레사의 소개 듣기
바레사:
저기가 우리 집이야~ 봐, 앞은 과일 가게고, 뒤쪽은 나랑 엄마 아빠가 사는 곳이야
페이몬:
집 앞에서 과일 가게를 한다고? 과일을 직접 재배하는 거야?
바레사:
에헤헤, 맞아, 우리 집엔 엄청 큰 과수원이 있거든
바레사:
여긴 부족 입구랑 가까워서, 아침마다 문밖으로 사람들의 발걸음 소리랑 차 바퀴 소리가 들려
바레사:
엄마 아빠도 그때부터 분주해져서, 이제 일어날 시간이구나~ 하고 알게 되지
페이몬:
그러고 같이 과수원에 일하러 가는 거야?
바레사:
끙, 그게… 머리로는 일어나야 하는 걸 알지만, 몸이 일어날 준비가 됐는지는 별개의 일이라서…
바레사:
이불 속에 머리를 웅크리고 다시 잠들어 버릴 때가 더 많아
페이몬:
알지 알지, 그럴 때 다시 자면 엄청 푹 잠들잖아~
페이몬:
어차피 출발할 때가 되면 여행자이(가) 깨워주니까 뭐
여행자:
앞으로는 내가 늦잠 잘래, 네가 먼저 일어나
페이몬:
농담이야, 농담! 무서운 소리 좀 하지 마…
바레사:
하하, 가끔은 늦잠을 자는 것도 나쁘지 않지~
바레사:
난 보통 일어나면 엄마 아빠를 도와 방을 정리하고, 밖에서 훈련한 다음에 돌아와서 밥을 먹어
바레사:
식사를 마치고 엄마 아빠가 물건을 운반하러 가면, 내가 과수원에 일하러 나갈 차례지
여행자:
지금이 일할 시간이겠네?
페이몬:
그럼 우리도 가볼래! 구경해 보고 싶어!
바레사:
좋아, 이따가 구경시켜 줄게~ 지금은 일단… 따라와, 이쪽이야
계속 길을 따라 전진하기
바레사:
앗, 얀사 쌤~! 불이 돌아온 밤의 순례에 참가한다더니 왜 벌써 돌아왔어?
얀사:
아, 전투용 소모품이 거의 다 떨어진 게 생각나서, 혹시 모르니까 조금 더 챙겨가려고 왔어
얀사:
안녕, 경기장에서 너희를 본 적이 있어. 카치나를 도와준 게 너희 맞지?
페이몬:
응, 난 페이몬이고 얜 여행자(이)야!
얀사:
너희 대단하더라. 카치나가 많이 성장했더라고, 자신감도 붙고
얀사:
이번 불이 돌아온 밤의 순례에서 우승한 것도 카치나의 꾸준한 노력 덕분이야. 카치나가 정말 자랑스러워
여행자:
나중에 카치나를 만나면 꼭 칭찬해 줘
얀사:
응, 물론이지. 그게 카치나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나도 알거든
얀사:
그나저나 「비옥한 터전」에는 어쩐 일이야?
페이몬:
그냥 이 근처에서 모험할까 했지. 특별한 계획은 없었어
페이몬:
오는 길에 바레사를 만났는데, 바레사가 친절하게 길 안내도 해주고, 여기에 대해서도 많이 알려줬어
바레사:
에이 아니야, 당연히 해야 할 일인걸~
얀사:
바레사. 요 며칠 훈련 계획은 다 지켰어? 게으름 피운 건 아니지?
바레사:
넵! 다 끝냈죠 쌤! 오늘 왕복 3번 달리기도 다 했슴다~!
얀사:
잘했어, 앞으로도 계획대로 진행해 나가자. 그리고 식단은… 음, 당분간은 특별히 조절할 필요 없어
얀사:
이곳의 기구는 마음대로 사용해도 좋지만, 근력 운동을 할 땐 꼭 안전 조심해. 가능하면 옆에서 도와줄 사람을 찾아
바레사:
응~ 많이 해봤는걸, 걱정 마
페이몬:
어? 근육을 단련하려면 식단도 중요하다고 들었는데, 왜 바레사한테는 식단을 안 짜주는 거야?
얀사:
말하자면 긴데… 뭐랄까, 바레사는 재능을 타고난 선수거든
얀사:
처음엔 나도 바레사에게 다른 수강생과 비슷한 식단을 짜줬어. 바레사의 아버지에게 레시피까지 전달해 드렸지
바레사:
…그랬더니, 헤롱헤롱할 정도로 배고파져서 수업할 힘이 없더라고
얀사:
미안. 표준 식사량에 맞춘 식단이었는데, 바레사 너의 대사량에는 턱없이 모자랐던 것 같아
얀사:
그래서 나는 바레사의 기존 식습관을 연구해서, 점차 지금의 맞춤형 계획을 완성했어
바레사:
맞아, 쌤이 엄청 꼼꼼하게 챙겨줘서, 매일 조금씩 성장하는 게 느껴져. 수업도 단련도 점점 좋아하게 돼~
얀사:
현재 모든 수강생 중에, 운동 능력이 가장 뛰어난 건 단연 바레사야…. 드는 중량만 놓고 보면 나조차도 뛰어넘었지
페이몬:
뭐? 그렇지만 얀사는 선생님인 데다, 불이 돌아온 밤의 순례의 우승자잖아?
얀사:
하하, 놀랄 거 없어. 이쪽 세계에선 흔한 일이야, 재능이 무척 중요하거든
페이몬:
와, 대박이다! 그렇게 대단한지 몰랐어…
얀사:
절대 과장이 아냐, 바레사의 실력은 믿어도 돼. 조금만 더 자신감 있게 행동하면 좋을 텐데
바레사:
다 쌤의 가르침 덕분이지, 헤헤~ 난 딱히 한 게 없는걸
여행자:
이것이 바로 천재…?
바레사:
아니 아니, 진짜 아냐~ 난 운동 기구나 마물을 상대로는 아무 부담 없이 전력을 다할 수 있거든?
바레사:
근데 다른 사람과 겨루는 건 잘 못 하겠어…. 상대를 다치게 할까 봐 겁나…
페이몬:
음, 그렇지만… 그럼 「불이 돌아온 밤의 순례」에서는 어떡해?
바레사:
휴~ 순위에 드는 건 고사하고, 단체전에서 이겨본 적도 없어. 서로 뺏고 뺏기고 그런 건 무리야
얀사:
힘을 다룰 때 가장 중요한 건 「컨트롤」이야. 여기 있는 바벨로 예로 들어볼게
얀사:
들어 올릴 때도 그렇지만, 내려놓을 때도 힘이 필요해. 힘이 센 사람은 힘의 강약을 자유자재로 컨트롤할 수 있어
바레사:
머리로는 알지…. 훈련 때는 매번 잘 해왔고, 문제가 생긴 적도 없어. 근데 막상 다른 사람과 겨룰 때가 되면 나 자신을 믿지 못하게 돼…
바레사:
응, 위로해 줘서 고마워. 열심히 훈련하면 언젠가는 극복할 수 있겠지
바레사:
쌤, 우리는 이만 가볼게. 두 사람에게 과수원을 구경시켜 주기로 했거든
얀사:
그래, 「비옥한 터전」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길 바랄게
계속 길을 따라 전진하기
바레사:
여기가 얀사 쌤네 집이야. 경기장에 일이 생겨서 지금은 집에 없어
바레사:
쌤이 여기 있는 기구들을 정비해 달라고 부탁했거든, 잠깐만 기다려 줘~
페이몬:
평소에 이 많은 기구를 다 쓰는 거야?
바레사:
응, 맞아~ 얀사 쌤은 우리 훈련도 시켜주고, 여러 가지 기술도 가르쳐줘…
바레사:
쌤이 알려주는 이론적인 지식은 이해가 잘 안되지만, 쌤이 시키는 대로만 하면 실력이 부쩍 늘어나! 헤헤, 쌤은 정말 대단해~
여행자:
네 재능도 뛰어나서 그래
페이몬:
나도 해보고 싶어! 해봐도 돼?
바레사:
응~ 그럼 제일 가벼운 걸로 해봐
페이몬:
끙, 끄으응——
페이몬:
안 돼, 들지도 못 하겠어…. 이렇게 무거운 걸로 훈련을 한다고?
바레사:
음~ 난 괜찮던데. 얀사 쌤이 여기 있는 플레이트는 나한테 모자라다고, 특제 플레이트를 몇 쌍 더 주문해야겠다고 했어
페이몬:
와, 대박이다! 그렇게 대단한지 몰랐어…
바레사:
다 쌤의 가르침 덕분이지, 헤헤~ 난 딱히 한 게 없는걸
여행자:
이것이 바로 천재…?
바레사:
아니 아니, 진짜 아냐~ 난 운동 기구나 마물을 상대로는 아무 부담 없이 전력을 다할 수 있거든?
바레사:
근데 다른 사람과 겨루는 건 잘 못 하겠어…. 상대를 다치게 할까 봐 겁나…
페이몬:
음, 그렇지만… 그럼 「불이 돌아온 밤의 순례」에서는 어떡해?
바레사:
휴~ 순위에 드는 건 고사하고, 단체전에서 이겨본 적도 없어. 서로 뺏고 뺏기고 그런 건 무리야
바레사:
얀사 쌤이 그랬는데, 힘을 다룰 때 가장 중요한 건 「컨트롤」이래. 여기 있는 바벨을 예로 들어볼게
바레사:
들어 올릴 때도 그렇지만, 내려놓을 때도 힘이 필요해. 힘이 센 사람은 힘의 강약을 자유자재로 컨트롤할 수 있어
바레사:
머리로는 알아…. 훈련 때는 매번 잘 해왔고, 문제가 생긴 적도 없어. 근데 막상 다른 사람과 겨룰 때가 되면 나 자신을 믿지 못하게 돼…
바레사:
응, 위로해 줘서 고마워. 열심히 훈련하면 언젠가는 극복할 수 있겠지. 지금은 기구 정비부터 마저 해야겠어
바레사:
다 됐다~ 기다리게 해서 미안, 이제 과수원으로 가자
계속 길을 따라 전진하기
바레사:
앗, 얀사 쌤~! 훈련하러 왔어?
얀사:
아니, 오늘 모처럼 시간이 나서, 정원에 있는 장비를 손보려고 왔어
얀사:
안녕, 또 만났네. 우리 부족에 온 걸 환영해
얀사:
그나저나 「비옥한 터전」에는 어쩐 일이야?
페이몬:
그냥 이 근처에서 모험할까 했지. 특별한 계획은 없었어
페이몬:
오는 길에 바레사를 만났는데, 바레사가 친절하게 길 안내도 해주고, 여기에 대해서도 많이 알려줬어
바레사:
에이 아니야, 당연히 해야 할 일인걸~
얀사:
바레사. 요 며칠 훈련 계획은 다 지켰어? 게으름 피운 건 아니지?
바레사:
넵! 다 끝냈죠 쌤! 오늘 왕복 3번 달리기도 다 했슴다~!
얀사:
잘했어, 앞으로도 계획대로 진행해 나가자. 그리고 식단은… 음, 당분간은 특별히 조절할 필요 없어
얀사:
이곳의 기구는 마음대로 사용해도 좋지만, 근력 운동을 할 땐 꼭 안전 조심해. 가능하면 옆에서 도와줄 사람을 찾아
바레사:
응~ 많이 해봤는걸, 걱정 마
페이몬:
어? 근육을 단련하려면 식단도 중요하다고 들었는데, 왜 바레사한테는 식단을 안 짜주는 거야?
얀사:
말하자면 긴데… 뭐랄까, 바레사는 재능을 타고난 선수거든
얀사:
처음엔 나도 바레사에게 다른 수강생과 비슷한 식단을 짜줬어. 바레사의 아버지에게 레시피까지 전달해 드렸지
바레사:
…그랬더니, 헤롱헤롱할 정도로 배고파져서 수업할 힘이 없더라고
얀사:
미안. 표준 식사량에 맞춘 식단이었는데, 바레사 너의 대사량에는 턱없이 모자랐던 것 같아
얀사:
그래서 나는 바레사의 기존 식습관을 연구해서, 점차 지금의 맞춤형 계획을 완성했어
바레사:
맞아, 쌤이 엄청 꼼꼼하게 챙겨줘서, 매일 조금씩 성장하는 게 느껴져. 수업도 단련도 점점 좋아하게 돼~
얀사:
현재 모든 수강생 중에, 운동 능력이 가장 뛰어난 건 단연 바레사야…. 드는 중량만 놓고 보면 나조차도 뛰어넘었지
페이몬:
뭐? 그렇지만 얀사는 선생님인 데다, 불이 돌아온 밤의 순례의 우승자잖아?
얀사:
하하, 놀랄 거 없어. 이쪽 세계에선 흔한 일이야, 재능이 무척 중요하거든
페이몬:
와, 대박이다! 그렇게 대단한지 몰랐어…
얀사:
절대 과장이 아냐, 바레사의 실력은 믿어도 돼. 조금만 더 자신감 있게 행동하면 좋을 텐데
바레사:
다 쌤의 가르침 덕분이지, 헤헤~ 난 딱히 한 게 없는걸
여행자:
이것이 바로 천재…?
바레사:
아니 아니, 진짜 아냐~ 난 운동 기구나 마물을 상대로는 아무 부담 없이 전력을 다할 수 있거든?
바레사:
근데 다른 사람과 겨루는 건 잘 못 하겠어…. 상대를 다치게 할까 봐 겁나…
페이몬:
음, 그렇지만… 그럼 「불이 돌아온 밤의 순례」에서는 어떡해?
바레사:
휴~ 순위에 드는 건 고사하고, 단체전에서 이겨본 적도 없어. 서로 뺏고 뺏기고 그런 건 무리야
얀사:
힘을 다룰 때 가장 중요한 건 「컨트롤」이야. 여기 있는 바벨로 예로 들어볼게
얀사:
들어 올릴 때도 그렇지만, 내려놓을 때도 힘이 필요해. 힘이 센 사람은 힘의 강약을 자유자재로 컨트롤할 수 있어
바레사:
머리로는 알지…. 훈련 때는 매번 잘 해왔고, 문제가 생긴 적도 없어. 근데 막상 다른 사람과 겨룰 때가 되면 나 자신을 믿지 못하게 돼…
바레사:
응, 위로해 줘서 고마워. 열심히 훈련하면 언젠가는 극복할 수 있겠지
바레사:
쌤, 우리는 이만 가볼게. 두 사람에게 과수원을 구경시켜 주기로 했거든
얀사:
그래, 「비옥한 터전」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길 바랄게
계속 길을 따라 전진하기
바레사:
앗, 얀사 쌤~! 훈련하러 왔어?
얀사:
아니, 오늘 겨우 시간이 나서, 정원에 있는 장비를 손보려고 왔어
얀사:
앗, 너희 왔구나! 「비옥한 터전」에 온 걸 환영해!
얀사:
이것 봐, 며칠 전에 경기장에서 이걸 샀어
페이몬:
어? 이건 전에 봤던 그라피티네!
얀사:
이젠 구하기 엄청 힘들어졌어. 이걸 사려고 줄을 한참이나 섰다고, 하하
바레사:
나도 이 그라피티가 그려진 옷을 가지고 있어. 침대맡에 걸어뒀지, 헤헷
바레사:
다음에 내 옷에 사인해 주라~ 소중히 간직할게!
얀사:
참, 그래서 여긴 무슨 일로 온 거야?
페이몬:
그냥 이 근처에서 모험할까 했지. 특별한 계획은 없었어
페이몬:
오는 길에 바레사를 만났는데, 바레사가 친절하게 길 안내도 해주고, 여기에 대해서도 많이 알려줬어
바레사:
에이 아니야, 당연히 해야 할 일인걸~
얀사:
바레사. 요 며칠 훈련 계획은 다 지켰어? 게으름 피운 건 아니지?
바레사:
넵! 다 끝냈죠 쌤! 오늘 왕복 3번 달리기도 다 했슴다~!
얀사:
잘했어, 앞으로도 계획대로 진행해 나가자. 그리고 식단은… 음, 당분간은 특별히 조절할 필요 없어
얀사:
이곳의 기구는 마음대로 사용해도 좋지만, 근력 운동을 할 땐 꼭 안전 조심해. 가능하면 옆에서 도와줄 사람을 찾아
바레사:
응~ 많이 해봤는걸, 걱정 마
페이몬:
어? 근육을 단련하려면 식단도 중요하다고 들었는데, 왜 바레사한테는 식단을 안 짜주는 거야?
얀사:
말하자면 긴데… 뭐랄까, 바레사는 재능을 타고난 선수거든
얀사:
처음엔 나도 바레사에게 다른 수강생과 비슷한 식단을 짜줬어. 바레사의 아버지에게 레시피까지 전달해 드렸지
바레사:
…그랬더니, 헤롱헤롱할 정도로 배고파져서 수업할 힘이 없더라고
얀사:
미안. 표준 식사량에 맞춘 식단이었는데, 바레사 너의 대사량에는 턱없이 모자랐던 것 같아
얀사:
그래서 나는 바레사의 기존 식습관을 연구해서, 점차 지금의 맞춤형 계획을 완성했어
바레사:
맞아, 쌤이 엄청 꼼꼼하게 챙겨줘서, 매일 조금씩 성장하는 게 느껴져. 수업도 단련도 점점 좋아하게 돼~
얀사:
현재 모든 수강생 중에, 운동 능력이 가장 뛰어난 건 단연 바레사야…. 드는 중량만 놓고 보면 나조차도 뛰어넘었지
페이몬:
뭐? 그렇지만 얀사는 선생님인 데다, 불이 돌아온 밤의 순례의 우승자잖아?
얀사:
하하, 놀랄 거 없어. 이쪽 세계에선 흔한 일이야, 재능이 무척 중요하거든
페이몬:
와, 대박이다! 그렇게 대단한지 몰랐어…
얀사:
절대 과장이 아냐, 바레사의 실력은 믿어도 돼. 조금만 더 자신감 있게 행동하면 좋을 텐데
바레사:
다 쌤의 가르침 덕분이지, 헤헤~ 난 딱히 한 게 없는걸
여행자:
이것이 바로 천재…?
바레사:
아니 아니, 진짜 아냐~ 난 운동 기구나 마물을 상대로는 아무 부담 없이 전력을 다할 수 있거든?
바레사:
근데 다른 사람과 겨루는 건 잘 못 하겠어…. 상대를 다치게 할까 봐 겁나…
페이몬:
음, 그렇지만… 그럼 「불이 돌아온 밤의 순례」에서는 어떡해?
바레사:
휴~ 순위에 드는 건 고사하고, 단체전에서 이겨본 적도 없어. 서로 뺏고 뺏기고 그런 건 무리야
얀사:
힘을 다룰 때 가장 중요한 건 「컨트롤」이야. 여기 있는 바벨로 예로 들어볼게
얀사:
들어 올릴 때도 그렇지만, 내려놓을 때도 힘이 필요해. 힘이 센 사람은 힘의 강약을 자유자재로 컨트롤할 수 있어
바레사:
머리로는 알지…. 훈련 때는 매번 잘 해왔고, 문제가 생긴 적도 없어. 근데 막상 다른 사람과 겨룰 때가 되면 나 자신을 믿지 못하게 돼…
바레사:
응, 위로해 줘서 고마워. 열심히 훈련하면 언젠가는 극복할 수 있겠지
바레사:
쌤, 우리는 이만 가볼게. 두 사람에게 과수원을 구경시켜 주기로 했거든
얀사:
그래, 「비옥한 터전」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길 바랄게
과수원으로 가서 바레사와 대화하기
와나나:
우웅——
바레사:
집 지키느라 수고 많았어, 와나나. 어디 보자, 더 튼튼해진 거 같다~?
와나나:
웅웅!
바레사:
하하, 힘겨루기하자는 뜻은 아니었어. 다음에 하자, 다음에
바레사:
얜 와나나야, 평소에 과수원에 사람이 없을 땐 와나나가 여길 대신 지켜줘. 아주 믿음직하고 애교도 많은 꼬마야
페이몬:
꼬, 꼬마? 엄청 건장해 보이는데…
바레사:
자, 들어와. 여기가 우리 집 과수원이야
페이몬:
우와, 생각보다 더 크네!
페이몬:
보이는 곳마다 과일이 잔뜩 있어. 맛있어 보여!
바레사:
헤헤, 여기가 「비옥한 터전」이라고 불리는 이유 중 하나야. 여긴 화산 근처라 땅이 비옥해서 뭐든지 잘 자라거든~
바레사:
우리 과일은 인기가 많아. 밖에서 팔기도 하고, 우리도 잔뜩 먹고, 가족이랑 친구들한테 보내주기도 하지
페이몬:
그렇구나. 화산 밑에서 사는 부족이 있다길래 신기했는데, 이런 이점이 있었던 거였어
바레사:
응응. 참, 기왕 여기까지 왔으니까 과일 좀 따 먹자
페이몬:
에, 방금 밥 먹지 않았어?
바레사:
밥은 밥이고, 간식 배는 따로 있지~ 오십 개 정도는 거뜬히 먹을 수 있어
바레사:
하하, 어릴 적에 아빠가 가게에서 과일을 팔 때, 가서 옷자락을 잡아당기면 아빠가 과일을 하나씩 줬어
바레사:
나는 그걸 단숨에 먹어 치우곤 또 달라고 졸랐지. 자꾸 그러니까 사람들이 내가 과일 먹는 걸 구경하러 몰려들더라
바레사:
아빠는 내가 과일을 너무 맛있게 먹어서 손님이 늘어났다고 했어. 난 아빠한테 도움이 됐다는 게 기뻐서, 더~ 많이 먹었지
바레사:
과일을 사러 온 손님들은 내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잘 먹으니 쑥쑥 자라겠다」며 칭찬해 주셨어
바레사:
거기에 대고 바보처럼 헤실헤실 웃으면, 아빠도 웃고, 일 도우러 온 엄마도 웃었지~
페이몬:
정말 따뜻한 장면이네, 부럽다
바레사:
그래도 결국은 우리 집 과일이 맛있으니까 다들 사러 오는 거야. 과장하는 거 아니야! 너희도 곧 알게 될걸
바레사:
며칠 뒤에 「연회 대전」이 열리는데, 우리 집에서도 디저트 재료로 쓸 과일을 후원할 생각이거든
페이몬:
「연회 대전」?
바레사:
응, 쉽게 말해서 많이 먹기 대회 같은 거야. 그래서 식재료가 어마어마하게 많이 필요해
바레사:
그러니까 마음껏 따! 낭비될까 봐 걱정 안 해도 돼. 나도 같이 딸게
페이몬:
좋아! 어디부터 시작해 볼까나…
페이몬:
어라? 저기… 웬 버섯이 있는데?
바레사:
아, 그거? 그건 과수원을 지을 때 어디선가 자라난 거야
바레사:
물이나 비료를 안 줘도 빨리 자라는 데다, 육즙도 풍부하고 엄청 맛있어~
바레사:
볶거나 튀겨 먹어도 맛있고, 그냥 생으로 먹어도 맛있어. 과일 맛이 나~!
페이몬:
과일 맛이 나는 버섯? 그런 건 처음 들어봐
여행자:
주변 과일나무에서 영양분을 흡수해서 그럴지도?
바레사:
그런가 봐. 과일 맛이 나면 그냥 과일인 셈 치지 뭐~ 출처에 너무 신경 쓸 필요 없어
바레사:
자, 원하는 만큼 따~ 버섯도 좀 따자! 이따가 맛있는 거 만들어 줄게!
바레사와 대화하기
바레사:
이렇게 많이 딸 줄이야, 대단해!
페이몬:
「연회 대전」에 쓸 재료가 많이 필요하다며. 우리도 맨입으로 얻어먹을 순 없지
페이몬:
방금 과일 먹어봤는데 진짜 맛있더라! 과즙도 많고 엄청 단 게, 시장에서 제일 먼저 품절될 맛이야!
페이몬:
버섯도 먹어봤는데, 버섯 본연의 맛 뒤에 은은한 과일 향이 풍겨서 진짜 신기했어
페이몬:
우리 이걸 「과일버섯」이라고 부르자!
페이몬:
그럼! 우린 수많은 곳을 다니면서 다양한 음식을 먹어봤거든. 내 혀는 머리만큼 기억력이 좋다구!
바레사:
고마워~ 나도 오늘은 너희한테 버섯 요리를 해주기로 했으니까, 일찍 일 접어야겠다. 잠깐만 기다려~
바레사는 빠르게 요리를 만들더니, 뜨끈뜨끈한 버섯 요리를 내왔다
바레사:
난 요리를 잘하는 건 아니라서, 이해해 줘. 그래도 재료가 좋으니까 간단한 조리로도 충분히 맛있어졌을 거야
페이몬:
에이, 냄새가 엄청 좋은걸? 버섯 향도 전보다 훨씬 진해졌어, 분명 맛있을 거야
페이몬:
으음, 이 맛은! 생으로 먹었을 때랑 완전 달라!
바레사:
헤헤, 마음에 든다니 다행이야~
바레사:
이 버섯은 「비옥한 터전」에선 인기가 많은데, 아직 다른 곳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어
바레사:
이번 「연회 대전」은 이 버섯을 홍보하려는 목적도 있어. 아톨리 아저씨가 새 메뉴를 내려고 엄청 공을 들였지~
바레사:
관심 있으면, 그때 너희도 와서 참가해 봐!
여행자:
페이몬, 관심 있어?
페이몬:
나? 「연회 대전」이라… 응, 갈래! 얼마나 먹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바레사:
괜찮아, 음식 낭비할까 봐 걱정 안 해도 돼. 다 못 먹겠으면 내가 도와줄게~
페이몬:
그럼 안심이네…. 어? 잠깐만, 설마 거기서 우리 붙는 거야? 내가 널 이길 수 있을 리가 없잖아!
바레사:
그건 해봐야 알지. 너도 꽤 잘 먹는 것 같던데?
바레사:
그리고 승패는 중요하지 않아. 「비옥한 터전」의 음식을 마음껏 먹어볼 기회라고 생각해 줘~
페이몬:
음, 맞는 말이야!
여행자:
나도 같이 갈게
페이몬:
좋아! 그럼 우리 다 신청하자! 이 페이몬의 활약을 기대하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