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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물이 돌아가는 곳 제2막

신비의 섬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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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의 섬 전설
호기심이 동한 당신은 샘물 무리에 가서 족장에게 신비의 섬 전설을 물어보기로 한다
「샘물 무리」의 족장 찾아가기
아미나:
누구야? 어? Путешественник(이)랑 Путешественник의 파트너잖아?
페이몬:
「샘물 무리」의 족장은 여기 있겠지?
아미나:
누구야? 어? Путешественник(이)랑 Путешественник의 파트너잖아?
페이몬:
족장이… 어린애잖아? 근데 우린 어떻게 알아?
아미나:
부족의 수장으로서, 나타에 큰 영향을 미칠만한 정보는 전부 알아둬야지. 그래야 좋은 아이디어도 떠올릴 수 있고
아미나:
그나저나 날 찾아온 건, 뭔가 도움이 필요해서야?
페이몬:
응, 우리 신비의 섬에 가고 싶어!
아미나:
신비의 섬이라고…
페이몬:
무슨 문제라도 있어?
아미나:
그 섬이 우리 「샘물 무리」의 어느 전설이랑 관련 있다는 건 알고 있지?
페이몬:
응, 근데 그 전설이 구체적으로 무슨 내용인지는 아직 잘 몰라
아미나:
그럼 어떤 전설인지부터 알려줄게
아미나:
「샘물 무리」의 초대 족장은 당시 나타에서 가장 우수한 가이드였다고 해. 수많은 미발견 비경과 셀 수 없이 많은 보물을 찾았다고 하지
아미나:
그는 자신을 다시 한번 증명하기 위해 또다시 여정에 올라 전설 속 신비의 섬을 찾았대. 그리고 험난한 여정 끝에 결국 목적지에 도달했지
아미나:
금빛 찬란한 그 섬은 무수한 보물이 묻혀있는 곳이었지만, 그는 어떤 보물도 가져오지 않고, 그저 신비의 섬으로 향하는 단서만을 남겼다고 해
아미나:
그 후로 수많은 후발 주자들이 전설의 섬에 가려고 도전했어. 그곳에 도착하기만 하면 부와 명성을 전부 손에 넣을 수 있으니까
페이몬:
오오, 그렇구나! 그럼 어떻게 해야 그 신비의 섬으로 갈 수 있어?
아미나:
……
페이몬:
음, 알겠다. 「샘물 무리」의 최고 기밀이라 외부인한텐 말 못 하는 거구나?
아미나:
오히려 그 반대야. 이 전설과, 신비의 섬을 찾는 데 필요한 단서는 모두 공개되어 있어
페이몬:
그럼…
아미나:
너희 궁금증은 다 풀어줄 테니 걱정 마. 다만 그 대가로 내 부탁도 하나 들어주면 좋겠는데, 어때?
페이몬:
문제없어! 구체적으로 뭘 하면 돼?
아미나:
고마워. 그럼 자세히 설명해 줄게
아미나:
사실 「샘물 무리」 내부에도 나쁜 놈들은 있어. 얼마 전, 몇몇 부족민이 여행객한테 사기를 치고 있다는 신고를 받았지
아미나:
「샘물 무리」의 족장으로서 정말 부끄러울 따름이야…
페이몬:
그런 일이 있었어?
아미나:
녀석들의 타깃은 바로 그 신비의 섬에 방문하려는 여행객들이야
아미나:
신고한 사람 말에 따르면, 놈들은 가이드 행세를 하며 여행객의 신뢰를 얻은 뒤, 신비의 섬으로 데려가 주겠다며 막대한 비용을 쓰게 했대
아미나:
이게 또 아주 고단수인 게, 뜯어낸 비용을 모두 합법적인 여행 비용으로 꾸며놔서 범죄 혐의를 입증하기가 어려워
아미나:
그래서 놈들에게 접근해서 사기를 당하는 척하며 증거를 모아줄 사람이 필요해
아미나:
근데… 내 주변 사람들은 놈들이 알아볼 게 뻔해서 말이야. 계획을 실행하지 못하고 있었어
페이몬:
아하, 알겠다. 나랑 Путешественник은(는) 타지에서 온 여행객이니까 녀석들을 꾀어내기 딱이겠구나!
아미나:
응. 게다가 너희는 상당히 강하다고 들었어. 그러니까 사기꾼 녀석들이 딴마음을 먹어도 둘의 신변에 문제가 생길 일은 없잖아?
페이몬:
당연하지, 사기꾼 몇 명쯤이야 얘한테 한주먹 거리도 안 된다구!
아미나:
그럼 더할 나위 없네. 자, 이거 받아
페이몬:
와, 모라를 이렇게 많이? 이건 추가 보수야?
아미나:
정말 그 나쁜 놈들을 잡아준다면 추가 보수도 얼마든지 지불할 용의가 있어. 다만 이 돈은 다른 용도야
아미나:
처음 몇 번은 돈을 좀 써줘야 녀석들이 경계를 풀 텐데, 그 돈을 너희에게 내라고 할 수는 없잖아
아미나:
이 돈은 마음껏 써도 되니까 증거를 최대한 많이 모아줘
페이몬:
역시 족장이라 꼼꼼하구나! 좋아, 우리한테 맡겨줘!
아미나:
그 녀석들이 활동하는 지역을 지도에 표시해 놨어. 그럼 부탁할게
지정된 장소로 가서 사기꾼 유인하기
페이몬:
여기야. 어디~ 누가 사기꾼인지 한번 볼까?
여행자:
페이몬…
페이몬:
아 맞다, 우린 사기당하는 척해야 되는 거였지? 음, 사기꾼을 어떻게 끌어내지?
여행자:
신비의 섬 얘기를 나눠볼까?
페이몬:
좋아! 그나저나 신비의 섬에 있다는 무한한 보물이란 게 대체 뭘까? 진짜로 궁금해! 그 보물을 본 사람 어디 없나?
카울루:
두 분, 신비의 섬을 찾아오신 여행객이신가요?
페이몬:
넌… 오, 우리가 제대로 유인해 낸 셈인가?
여행자:
페이몬, 계속 연기해야지
페이몬:
크흠… 우리한테 무슨 볼일이라도 있어?
카울루:
지나가다가 우연히 신비의 섬 얘기를 나누시는 걸 들어서요. 두 분은 분명 그 전설에 이끌려 신비의 섬을 찾아오신 거겠군요?
페이몬:
안녕! 난 페이몬이고, 이쪽은 Путешественник(이)야. 맞아, 우린 전설 속 신비의 섬을 찾으러 왔어!
카울루:
그렇다면 어엿한 가이드로서 여행객이 위험한 여정에 발을 내딛도록 두고 볼 수는 없죠
페이몬:
엥?
카울루:
전설대로, 신비의 섬에 도착하기만 하면 부와 명성이 절로 손에 들어옵니다
카울루:
대신 그 길엔 그만큼 험난한 시련이 가득하죠. 평범한 사람이 그곳에 가는 건 하늘의 별 따기나 다름없달까요?
카울루:
여기서! 저희 가이드의 존재가 빛을 발하는 겁니다. 저희의 사명은 여행객이 위험을 피해 지름길로 목적지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인도하는 거죠
페이몬:
……
여행자:
셀프 홍보인가요?
카울루:
제가 강조하고 싶은 건, 두 분은 아무 걱정하실 필요 없다는 겁니다
카울루:
신비의 섬을 찾는 단서와 전설은 모두 공개되어 있지만, 선조가 남긴 단서는 보물 지도의 수수께끼만큼 난해하죠
카울루:
오직 선조의 가르침을 이어받은 가이드만이 그걸 정확하게 해독할 수 있어요. 반면 멋대로 길을 나선 여행객은 길을 잃거나 불필요한 위험을 맞닥뜨리게 되죠
페이몬:
제법 그럴싸하게 지어냈네…
카울루:
이렇게 만난 것도 인연인데, 제가 가이드를 해드리면 어떻겠습니까?
페이몬:
음… 보수는 얼마나 받을 건데?
카울루:
걱정 마세요. 돈을 받을 생각은 없으니까요
페이몬:
돈을 안 받는다고?
카울루:
여행객을 신비의 섬으로 안내하는 건, 저희 「샘물 무리」 가이드에겐 천금의 가치가 있는 숭고한 영광이랍니다
페이몬:
나 거의 넘어갈 거 같아…
페이몬:
좋아, 그럼 신세 좀 질게!
카울루:
절 따라오세요
아미나:
반드시 확실한 증거여야만 해. 부탁할게
사기꾼 가이드 따라가기
카에호:
응? 어룡이랑 같이 사진 찍으려고?
페이몬:
진짜 그래도 돼?
카울루:
크흠!
카에호:
어? 아아… 두 사람은 아타께 계시를 빌러 온 거군 그래?
페이몬:
아타? 계시?
카에호:
쉿, 목소리 낮춰. 이름을 크게 부르면 아타께서 싫어하신다고
카울루:
죄송해요, 제가 여기 두 분께 설명을 제때 못 했네요. 보시다시피, 아타는 여기 선배님이 모시는 장로 어룡이에요
카울루:
무리 내에서 서열도 매우 높고, 다른 어룡보다 식견도 뛰어나죠. 게다가 그 신비의 섬에도 가봤다고 해요
카울루:
즉, 아타의 계시를 통해서만 다음 갈 길을 찾을 수 있다는 거죠
페이몬:
그래? 그럼 계시는 어떻게 해야 받을 수 있는데? 설마 장로라고 말도 할 줄 아는 거야?
카울루:
천천히 다가가기만 하면, 아타께서 두 분의 기운을 느끼고 계시를 내려주실 거예요——물론, 어룡의 언어로요
카울루:
그래도 걱정 마세요. 「샘물 무리」의 가이드로서 갖춰야 할 기본 소양 중 하나가 바로 어룡의 언어를 해석하는 거거든요
카울루:
제가 아타의 계시를 해석해서, 두 분을 안내해 드릴게요
페이몬:
그럼… 한번 해볼게
카에호:
크흠! 한 사람당 일만 모라
페이몬:
엥?!
카에호:
에… 아타께서 계시를 내리려면 과거를 회상해야 하는데, 그게 무지막지하게 힘든 일이거든. 다시 회복하려면 돈이 엄청 들어!
카울루:
정말 죄송하지만, 단서를 찾는 과정에서 이런 불가피한 지출이 발생할 거예요. 하지만 신비의 섬에 도착만 하면, 이런 지출은 아무것도 아니죠
페이몬:
…역시 왔구나, 무료가 아닐 줄 알았다니까
페이몬:
아! 좋은 방법이 있어. 방금 어룡에 관한 얘기는 지어낸 게 뻔하니까, 영수증을 하나 끊어놓자. 나중에 여행객을 속인 증거로 삼게!
페이몬:
그럼 더는 발뺌 못 하겠지!
카에호:
뭔 말을 저렇게 오래 해…. 이건 어때? 서비스로 아타랑 사진도 찍게 해줄게, 이런 기회는 흔치 않다고!
페이몬:
어? 이건 예상 밖의 수확인걸! 우리 빨리 돈 내자!
여행자:
네가 즐거우면 됐어
아타에게 다가가서 같이 사진 찍기
페이몬:
와, 진짜 우릴 안 물어!
카에호:
사진 찍을 거면 이제 포즈 취해 봐
페이몬:
응응!
아타:
(아타가 알 수 없는 울음소리를 냈다)
카울루:
아타께서 계시를 주셨어요! 자세히 들어볼게요…. 아, 알았다!
페이몬:
방금 그 소리에 특별한 뜻이 있는 거야?
카울루:
네, 어룡의 언어는 저 정도 되는 가이드만 알아들을 수 있거든요. 그럼 계시에 따라 다음 장소로 이동하죠
카에호:
자, 여기 같이 찍은 사진. 포장은 공짜로 해주지
페이몬:
여기 영수증도 끊어줘?
카에호:
원한다면 당연히 줘야지, 자
페이몬:
히히!
카울루:
그럼 절 따라오세요
페이몬:
족장이 준 돈이 아직 많이 남았으니까, 연기를 계속하면서 증거를 더 모아볼까?
여행자:
찬성이야
페이몬:
흥, 그럼 이 사기꾼이 또 어떤 수작을 부리는지 보자고
카울루의 안내를 따라, 일행은 「단서」를 하나둘씩 모아가며 비용도 차곡차곡 지불했다
페이몬:
이 사기꾼 자식 욕심이 너무 과한 거 아냐? 계속 이상한 이유를 대면서 점점 더 많이 뜯어내고 있잖아
페이몬:
이제 증거도 많이 모았으니까, 족장한테 잡아가면 죄를 물을 수 있을 거야!
페이몬:
근데… 돈을 이만큼 쓴 마당에, 녀석이 진짜 우릴 신비의 섬으로 데려갈 수 있을지 보고 싶긴 해
여행자:
증거는 많을수록 좋겠지
카울루:
오래 기다리시게 해서 죄송합니다. 단서를 다 모아서, 드디어 신비의 섬으로 향하는 지름길을 찾아냈어요!
페이몬:
오… 그럼 빨리 출발하자!
계시에 따라 지정된 장소로 가기
카울루:
바로 이곳에서 태양의 궤적이 앞길을 밝히니——급류를 건너면 석양의 빛이 모든 것을 비추리라!
카울루:
아타의 계시가 목적지를 가리켰어요. 바로 건너편이에요!
페이몬:
벌써 다 온 거야? 딱히 험난한 시련은 없었던 거 같은데…
카울루:
전에 말씀드린 대로 이건 지름길이니까요. 돈을 그렇게 많이 쓰셨는데 고생을 또 하면 제가 무능한 가이드지 않겠어요?
카울루:
서두르죠. 일몰 전까진 저기에 도착해야 해요
「신비의 섬」에 도착하기
카울루:
계시에 따르면, 목적지는 바로 이곳입니다!
페이몬:
뭐? 신비의 섬이라는 게 겨우…
카울루:
약속대로 두 분을 신비의 섬에 데려다 드렸으니, 전 이만 가보겠습니다
페이몬:
잠깐만! 여기가 신비의 섬이라고? 그럼 보물은? 게다가 이 나무 간판이랑 인공 조명은… 아무리 가짜라도 너무 성의 없는 거 아니야?
카울루:
보물은 그냥 전설일 뿐이잖아요, 제가 무슨 보장을 한 것도 아니고요. 애초에 신비의 섬이 이런 모습일 수도 있는 거 아닙니까
페이몬:
흥, 이제야 본색을 드러내는구나! 그럼 우리도 더는 연기할 필요가 없겠어
페이몬:
우리는 「샘물 무리」 족장의 의뢰를 받고 증거를 수집하러 왔다! 이 영수증들이 있는 한 너도 이번에는 못 빠져나갈 줄 알아!
카울루:
흥… 그래서 그 영수증에 뭐라고 적혀 있는데?
페이몬:
그야 당연히… 어? 글자가 다 사라졌잖아?
카울루:
너희를 이렇게 멀리까지 데려온 건 글자가 사라질 시간을 벌기 위해서야. 이제 와서 너희한테 돈 받은 사람을 찾아가려 해도, 다 가명을 써서 절대 못 찾을걸?
카울루:
내가 여행객한테 사기를 쳐? 나야말로 무고죄로 너희를 고발해 볼까? 흥, 더 할 말 없으면 난 이만 간다~
페이몬:
우씨, 도망치려고 해! 어서 쫓아가자!
서둘러 카울루를 쫓아갔더니, 그는 벌써 「샘물 무리」 사람들에게 저지당한 상태였다
페이몬:
족장!
카울루:
족장이 여기 어떻게…
아미나:
몰래 사람을 붙여 뒤를 밟았지. 정말 고마워, 너희 덕분에 놈의 사기 행위를 입증할 수 있었어
카울루:
입증? 저 녀석들 손에 범죄 증거 같은 건 없을걸? 아무리 족장 말이어도 증거가 없어서야 사람들이 믿겠어?
페이몬:
정말 미안해. 저 녀석한테 속아서 증거가 다 없어져 버렸어…
아미나:
서두를 거 없어. 몸수색부터 하자고
카울루:
뭐 하는 거야? 이 손 치워, 그건 내 돈이야!
아미나:
이 표식… 저 둘을 여기 데리고 오기 전에 이미 돈을 다 나눴나 보지?
카울루:
무슨 뜻이야?
아미나:
오늘 Путешественник(이)랑 페이몬이 쓴 모라는 내가 준 거야. 특수한 표식이 새겨져 있지
카울루:
그게 무슨…
아미나:
저 둘한테 있어야 할 돈이 네 손에 있으면, 뭔가 이유가 있지 않겠어?
아미나:
근데 거래를 증명할 영수증은 없고, 방금 사기 행위도 부정했으니까… 남은 건 강도질인가?
페이몬:
강도질이면… 더 무거운 범죄잖아!
카울루:
그, 그게… 알겠어, 녀석들이 돈 좀 쓰게 유도한 건 인정할게…. 그렇다고 그걸 사기라고 하기엔…
아미나:
증인이 바로 옆에 있는데?
카울루:
…맞아, 사기야…
페이몬:
와아! 역시 「샘물 무리」의 족장이야!
아미나:
왜 그렇게 많은 사람이 속았는지 모르겠네. 잘 생각해 보면 수상한 점이 한두 개가 아닌데
아미나:
진짜로 신비의 섬으로 향하는 지름길을 알면, 왜 직접 보물을 안 찾고 다른 사람 가이드나 하겠어?
페이몬:
듣고 보니 그러네. 「샘물 무리」 가이드들은 신비의 섬의 보물을 찾은 적이 없는 거야?
아미나:
그거라면 전에 했던 질문이랑 같이 대답해 줄게. 사실 답은 아주 간단해
아미나:
신비의 섬으로 가는 지름길 같은 건 없어. 대부분의 사람은 섬에 가기 위한 필요조건조차 갖추지 못했지
아미나:
그 조건을 만족하지 못하면, 제아무리 「샘물 무리」 가이드라도 길을 막는 난관을 해결하긴 어려워
아미나:
그래서, 신비의 섬으로 향하는 단서가 공개됐어도 그곳에 가본 사람은 거의 없는 거야
페이몬:
조건? 어떤 조건인데?
아미나:
먼저 물을게. 둘은 신비의 섬으로 향하는 진짜 여정이 어떤 모습일 것 같아?
페이몬:
음… 동료와 함께 역경을 이겨내고, 전설 속 아름다운 풍경과 감동적인 이야기를 목격하는 거? 아, 그리고 진귀한 보물도! 히히
아미나:
거기서 제일 중요한 게 뭘까? 바로 「동료와 함께 역경을 이겨내는 거」야
아미나:
초대 족장이 신비의 섬을 찾아 떠날 때, 그와 함께한 건 돈을 지불하는 고객이 아니라 그의 절친한 벗들이었어
아미나:
전설에서도, 「서로의 목숨을 맡길 수 있는 사람만이 함께 이 섬에 도착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지
아미나:
즉, 신비의 섬에 도달하기 위한 필수 조건은 서로 목숨을 맡길 수 있는 친구라는 거야
페이몬:
그렇구나…
아미나:
너랑 페이몬에게 믿고 의지할 동료가 부족하진 않을 거야
아미나:
그렇지만 너희는 경험 있는 가이드가 아니지. 따로 돈을 주고 누군가를 고용한다면 목숨을 믿고 맡길 관계가 아닐 테고
페이몬:
그렇긴 하지…
아미나:
그래도 낙담할 거 없어. 나를 키운 이 땅은 둘을 절대 실망시키지 않을 테니까
아미나:
하늘 끝 섬도, 이곳의 유적도, 모두 멋진 모험을 선사할 수 있는 곳이야. 안 그래?
아미나:
비밀을 하나 알려줄게. 어른들이 그랬는데, 이 유적 아래에는 하늘로 향하는 방법이 숨겨져 있대!
아미나:
어? 이미 누가 발견했다고?
아미나:
상관없어, 다른 곳을 더 모험하고 싶으면 얼마든지 또 추천해 줄게
페이몬:
응, 고마워! 그치만 지금까지의 경험상, 우리는 모험하다 못 가는 곳이 생기면 그냥 못 넘어가거든…
아미나:
음… 이해해. 정 신비의 섬에 가겠다면 나도 말리진 않을게. 다만 목숨을 믿고 맡길 수 있는 가이드부터 찾는 게 좋을 거야
페이몬:
목숨을 믿고 맡길 수 있는 가이드라… 여기서 그런 사람을 언제쯤 만날 수 있을까…
여행자:
생각보다 오래 걸리지 않을지도?
페이몬:
응, 나도 그런 예감이 들어. 그럼 일단 다른 곳을 모험하러 가보자!
아미나:
결정했나 보구나. 그럼 난 이만 가볼게, 추가 보수는 내 조수를 통해 지불될 거야. 도와줘서 정말 고마웠어
페이몬:
응, 잘 가!
페이몬:
아아! 말라니를 찾아가면 되겠구나!
아미나:
결정했나 보구나. 그럼 난 이만 가볼게, 추가 보수는 내 조수를 통해 지불될 거야. 도와줘서 정말 고마웠어
페이몬:
응, 잘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