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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의 장 제1막

루피카의 의미


울프의 영지
여행자와 페이몬은 몬드에서 인적이 드문 울프 영지를 탐방하기로 결정한다. 이 원시 생태 지역에 어떤 위험이 도사리고 있을지 전혀 모른다
페이몬과 대화하기
페이몬:
여기가 바로 「울프 영지」야, 몬드 사람들이 여길 오는 일이 거의 없다고 들었어
페이몬:
몬드성과 가까운데도 원시 생태를 유지하고 있어…. 자연의 법칙이 모든 걸 다스리는 곳이지
페이몬:
이른바 약육강식의 세계지, 슬라임마저도 거대하다구!
페이몬:
봐, 저~~렇게나 커
여행자:
…공격해 온다! 준비해!
슬라임 처치하기
수를 헤아릴 수 없는 거대 슬라임들이 끊임없이 몰려오고 있다. 이때 대검을 든 소년이 나타나 지쳐있는 당신들을 도와줬다…
도와준 소년에게 감사 인사 전하기
페이몬:
고… 고마워——울프 영지의 늑대들이 왔다! 빨리 도망쳐!
???:
걱정 마. 늑대는 내 친구야. 근데 너희는 누구지?
페이몬:
우리는 그냥 평범한 여행자야…
???:
평범하지 않아, 너희들. 익숙한 냄새가 나
페이몬:
익숙한 냄새라고?
???:
기사단, 맞지? 기사단에 친구가 있어
레이저:
나는 레이저야
페이몬:
너도 페보니우스 기사단인 거야?
레이저:
기사단과는 아무 상관 없어
멀리서 늑대의 울음소리가 들려온다…
페이몬:
으아…
여행자:
늑대 무리라니… 대체 무슨 일이야?
레이저:
아… 늑대들, 내 가족이야
페이몬:
가족?
레이저:
가족. 날 길러주고 함께 생활해온 가족
페이몬:
아무래도 엄청 복잡한 사연이 있을 것 같네…
레이저:
다들 날 탓하고 있어. 너희를 돕느라 위치가 노출돼서 멧돼지 놓쳤어
페이몬:
그랬구나…. 그럼 여행자이(가) 멧돼지 잡는 걸 도와줘야겠네
페이몬:
여행자도 꽤 잘 잡거든
레이저:
그, 그럴 필요 없어. 기사단의 친구가 나서면 늑대들은 굶게 돼…
페이몬:
사양하지 말고 조금만 기다려봐
짐승고기 3개를 레이저에게 전달하기
페이몬:
봐 봐, 우리가 해냈어!
레이저:
고마워. 하지만…
레이저:
우리가 나섰다면 대여섯 마리는 잡았을 텐데… 오늘 늑대 몇 마리는 굶겠어
페이몬:
으음…
레이저:
신경 쓰지 마, 고마워
레이저:
너희가 기사단의 그 빨갛고 뜨거워 보이는 여자애, 친구보다 대단해
레이저:
그 애가 나섰으면, 산이 온통 불탔을 거야. 돼지는 한 마리도 못 잡고
레이저:
나는 가봐야겠어
레이저:
요즘 여긴 위험해. 너희들 조심해야 해
페이몬:
정말 특이한 사람이야
페이몬:
방금 말한 그 기사단 친구 있잖아, 붉은색의 뜨거운 소녀——
페이몬:
여행자, 누구인 것 같아?

또 하루를 시작하는 정찰 기사
여행자 일행은 울프 영지에서 거대한 슬라임의 습격을 받게 된다. 힘이 거의 다해갈 무렵에 레이저라는 소년이 도와준다. 늑대 무리를 가족으로 여기는 레이저가 「붉은색의 뜨거운 소녀」를 언급한다. 여행자 일행은 소녀의 신분을 추측한다
엠버에게 울프 영지의 소년에 관해 묻기
엠버:
아, 페이몬과 여행자(이)구나. 무슨 일로 날 찾는 거야?
페이몬:
안녕, 엠버
페이몬:
엠버, 울프 영지의 남자애랑 아는 사이야?
엠버:
어?
페이몬:
너랑 친하다는 그 사람 말이야
엠버:
대체 무슨 말을 하는 거야?
페이몬:
이상하네, 늘 보던 곳에서 널 기다린다고 했는데… 설마 벌써 그를 잊은 거야?
엠버:
페이몬 너야말로, 버섯을 잘못 먹어서 환각이 보이는 거 아니야?
엠버:
무슨 소린지 전혀 모르겠어
페이몬:
으어… 먹으면 안 되는 버섯이 무슨 색이지?
엠버:
보라색이야
페이몬:
…이틀 전쯤에 먹었네
페이몬:
이게 중요한 게 아니라! 난 지금 멀쩡하다구——!
페이몬:
울프 영지에서 늑대 무리와 함께 생활하는 남자애를 진짜 몰라?
엠버:
대체 무슨 말이야——이해를 못 하겠네——
엠버:
그러고 보니, 요즘 늑대에 대해서 조사 중인 게 있어
엠버:
「울프 영지」에서만 활동하던 늑대 무리가 요즘 들어 겁이 없어졌는지
엠버:
「주정뱅이 협곡」 근처의 운송 행렬을 습격한 모양이야…
엠버:
시간 있으면 조사하는 것 좀 도와줄래?
엠버:
후후, 아주 듬직한데. 그럼 출발하자
엠버와 대화하여 전방의 소동 확인하기
엠버:
저쪽이 뭔가 소란스러워!
페이몬:
늑대 무리는 아니야, 츄츄족이 화물차를 습격하고 있는 것 같아!
엠버:
음… 이건 자주 있는 상황이지
엠버:
잡담은 그만하고, 어서 도와주자
지크프리야와 대화하기
지크프리야:
고, 고마워!
페이몬:
별거 아니야
엠버:
늑대 무리의 위세에 츄츄족까지 제멋대로 날뛰고 있어
지크프리야:
그래. 하지만 내가 볼 땐 츄츄족보다 늑대 무리가 더 날뛰고 있는 것 같아
지크프리야:
그들은… 오전에 샘물 마을을 습격했어
엠버:
뭐? 마을을 습격했다고?! 아주 미쳐 날뛰는구나!
지크프리야:
그러게 말이야
지크프리야:
늑대 무리로도 족한데 츄츄족까지 만날 줄이야…
엠버:
그럼 어서 가보자, 아직 현장에 단서가 남아있을지도 몰라
엠버:
그럼 먼저 가볼게! 화물차는 문제없어 보이니, 넌 피해가 얼마나 큰지 확인해봐
지크프리야:
아, 알겠어…

소위 낭자(狼藉)란…
「붉은색의 뜨거운 소녀」는 여행자 일행이 짐작하던 엠버가 아니나 엠버로부터 「주정뱅이 협곡」의 늑대 무리 습격 사건에 대해 듣게 된다. 늑대 무리, 소년, 습격… 사건이 복잡해지기 시작해 자세히 조사해 보기로 한다
두라프와 대화하기
두라프:
휴, 정말 처참하네. 일어서지도 못하는군
엠버:
네?! 이 나쁜 놈들!
페이몬:
하지만… 그는 다친 곳이 없는걸
두라프:
그래서 더 처참하지. 너무 놀라서 주저앉아 버렸어
엠버:
아… 저, 정말 처참하네요
엠버:
목격 정보가 필요한데 단서가 될만한 게 있을까요?
신통한 홉킨스:
느, 늑대를 본 건 이번이 처음이야, 너무 무서워…
엠버:
…뭐, 쓸만한 정보는 없는 것 같네요
엠버:
현장으로 가서 다시 한번 단서를 찾아보자
단서 조사하기
페이몬:
이 발자국은——
페이몬:
발자국을 보면 늑대가 몇 마리인지, 얼마나 큰지 짐작할 수 있어
페이몬:
한두 마리가 아니야, 게다가 크기는 한——
여행자:
크기는 한…?
페이몬:
…음, 어, 2m는 되는 것 같아!
여행자:
…페이몬, 너, 늑대를 본 적이 있는 거야?
페이몬:
늑대는 아주 신비로워, 그렇게 자주 볼 수 있는 게 아니라구
단서 조사하기
페이몬:
이건 늑대의 이빨이야
페이몬:
달려들 때 닫힌 문에 부딪혔나 봐
여행자:
칼슘이 부족했나보네
페이몬:
어쨌든 이번 습격 때문에 마을 사람들이 크게 다치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야
단서 조사하기
엠버:
이건 늑대의 털이야. 리월 사람들은 이걸로 붓을 만든다고 해
엠버:
털색이 책에서 본 몬드의 늑대와 좀 달라. 외지에서 온 늑대일 수도 있어
페이몬:
늑대의 몸에는 여러 가지 털이 있어, 색이 다 다르다구
엠버:
하지만, 이것 좀 봐 봐——
페이몬:
이건 다른 털인데 뭔가 묻어있어
엠버:
흠흠, 이건 고리고리 열매의 씨앗이야. 씨앗에 고리가 있어
엠버:
몬드에서는 울프 영지와 크라운 협곡 같은 곳에서만 자라
페이몬:
그 말은… 결국 울프 영지의 늑대 무리라는 거네?
엠버:
응…. 여러 늑대 무리가 한 지역에서 영토 쟁탈을 하는 경우도 있어
엠버:
자세한 내용은 모르겠는데 이것도 중요한 단서가 될 거야. 조사하기 좀 더 수월해지겠어
엠버:
출발하기 전에 마을 주민들을 좀 위로해주고 올게
샘물 마을로 가서 주민들 위로하기
신통한 홉킨스:
조사하면서 뭐 좀 찾은 거 있어?
페이몬:
우와, 일어났구나!
신통한 홉킨스:
이제 괜찮아. 지옥에 다녀온 기분이야
신통한 홉킨스:
그래서 기사단의 조사 결과는 뭐야?
엠버:
남겨진 털로 울프 영지에서 서식하는 늑대 무리라는 것만 알아냈어요. 다른 건 딱히…
엠버:
하지만 지금 바로 울프 영지에 가서 본격적으로 조사할 테니 걱정 마세요
엠버:
우리 기사단은 이런 위험한 일이 계속 생기는 걸 절대 보고만 있지 않을 거예요
신통한 홉킨스:
그래 그럼. 한발 늦었지만 아무것도 안 하는 것보다야 낫지
페이몬:
으이, 정말 무례한 사람이네
신통한 홉킨스:
우린 이제 우리가 할 일을 하러 갈 거야
엠버:
멍청한 짓은 하지 않는 게 좋을 거예요
신통한 홉킨스:
웃기는군, 우린 기사단과 달라. 원수는 반드시 갚는다고
신통한 홉킨스:
이만 가자!
두라프:
정말 처참하네
페이몬:
뭐가?
두라프:
저들의 미래 말이야
여행자:
저도 그 말에 동의해요
두라프:
요즘 젊은이들은 너무 다혈질이야. 저들이 멍청한 짓을 못 하게 해줘, 부탁하마
엠버:
걱정 마세요, 저 사람이 아무리 거슬려도 그게 저희 일인걸요
엠버:
저희에게 맡겨 주세요
페이몬:
그럼 빨리 울프 영지로 가보자!

루피카는 곧 운명의 선택
또 단서에 이끌려 울프 영지에 왔다. 이런 고리고리 열매는 확증이 될 수 있을까, 레이저와 그의 늑대 무리는 진짜 이번 습격의 원흉일까? 그러나 고리고리 열매에는 사실 다른 의미가 숨겨져 있었으니…
레이저와 대화하기
레이저:
누구야?!
페이몬:
긴장할 필요 없어, 레이저, 우리야!
레이저:
넌… 너도 기사단이야?!
페이몬:
뭐, 둘이 진짜로 모르는 사이였어?!
레이저:
몰라. 빨갛긴 한데, 그 애처럼 뜨겁진 않아
엠버:
아, 알겠다. 저번에 말한 늑대 소년이 얘구나?
페이몬:
맞아. 레이저라고 해
레이저:
나 좀 도와줘
엠버:
응?
레이저:
설명할 시간 없어. 루피카들에게 흩어지라고 했어. 나쁜 사람들이 오고 있거든
페이몬:
방금 그 녀석들을 말하는 거지?
엠버:
알겠어. 하지만 그 전에 네게 물어볼 게 있어
레이저:
피 냄새가 나. 서둘러야 해
엠버:
설마 그 멍청이들이 늑대한테 당한 건 아니겠지?!
엠버와 대화하기
엠버:
혈흔이야!
레이저:
사람이 아니라 늑대 것 같아. 루피카의 피야…
페이몬:
그래서 루피카가 대체 뭐야?
레이저:
루피카는 운명의 가족이지. 늑대가 인간을 받아들이거나, 인간이 늑대를 받아들이면 그들이 루피카야
페이몬:
인간의 언어는 아닌 것 같아
엠버:
그렇다면 이상하네. 늑대가 언어를 사용할 줄 안다는 거야?
레이저:
그가 정한 이름이야
엠버:
그…가 누구야?
레이저:
이 땅의 주인
페이몬:
몬드의 주인은 바르바토스 아냐?
레이저:
그건 나중에 얘기해, 단서를 또 발견한 것 같아. 날 따라와
엠버:
잠깐, 기다려! 지금 네가 결백하단 걸 증명할 기회를 주는 거라구
페이몬:
어, 벌써 가버렸네
레이저와 대화하기
다친 늑대를 발견했다…
레이저:
그가 사람들에게 붙잡혔어
페이몬:
너무하네…
엠버:
나도 처참하다고 생각하지만 내 입장이…
레이저:
마을을 습격한 건 우리가 아니야!
레이저:
떠돌다 온 검은 늑대와 그 무리야. 그들은 영토를 원해서 그가 세운 규칙을 깼어
페이몬:
그?
레이저:
이 땅의 주인
엠버:
그 말은 아까 했잖아. 알아듣게 좀 설명해봐
레이저:
루피카를 깊은 곳에 둬야겠어. 나랑 같이 가자. 그가 모습을 나타내 너에게 답을 줄지도 몰라
울프 영지 안쪽으로 가기
바위에 거대한 발톱자국이 찍혀있다…
페이몬:
이게 뭐야…
페이몬:
이 크기는 너무하잖아
페이몬:
으아, 아까 그것도 2m는 됐다고
페이몬:
그럼 이건 대체 얼마나 큰 거야
레이저로부터 다친 늑대를 치료하는 방법 듣기
페이몬:
여긴…
레이저:
여행자, 이거 모으는 것 좀 도와줘
페이몬:
이건 고리고리 열매 씨앗이잖아?
레이저:
그걸 잘게 으깨서 감싸면 지혈할 수 있어
엠버:
맞아. 고리고리 열매 씨앗에 있는 액체는 마취와 지혈 효과가 있어
엠버:
라고 책에 쓰여 있었어
페이몬:
그게 어떻게 가능한 거야?
엠버:
그건 나도 모르지
레이저:
마취와 지혈로 고통을 잊게 하고 갈고리로 씨앗을 퍼트려
레이저:
갈고리가 붙은 줄도 모른 채 우린 그 씨앗을 퍼트려 주지
레이저:
…보라색 선생님이 알려주셨어
레이저:
난 여기 남아 그를 돌볼게. 그리고 다른 붉은색 여자아이의 질문에도 대답해야 해
엠버:
응, 사람들이 돌아온다면 기사단 체면이 좀 살겠지
엠버:
하지만 네 늑대 친구들은 아직 혐의를 벗지 못했어. 여행자, 약초는 네게 부탁할게
고리고리 열매 1개를 레이저에게 전달하기
페이몬:
우리 왔어! 이 정도면 충분하지?
레이저:
충분해
엠버:
방금 그와 이야기를 나눠봤는데, 늑대 세계의 규칙은 정말 상상 이상이야
레이저:
다들 고마워
대화하는 사이 홉킨스 일행이 이곳을 발견한다…
신통한 홉킨스:
쭉 둘러봤는데 다른 늑대는 없었어
요툰:
늑대는 보통 그렇지. 방금 잡은 놈은 좀 멍청한가봐
신통한 홉킨스:
뭐, 뭐야?
레이저:
결판을 내자
요툰:
늑대에 의해 길러졌다는 자가 바로 저 사람이야!
신통한 홉킨스:
호오?
신통한 홉킨스:
너였구나. 늑대가 어떻게 이렇게 똑똑해졌나 했어
신통한 홉킨스:
네가 짐승 편에 서서 인간을 골탕 먹이던 놈이구나?
신통한 홉킨스:
먹을 것만 주면 다 부모인가? 네가 뭐였는지 기억도 안 나는 거냐?
엠버:
그만하세요!
페이몬:
너희들 지금 레이저가 말을 잘 못한다고 괴롭히는 거지!
요툰:
응?! 기사단이 지금 저놈 편드는 거야?
레이저:
마을을 공격한 건, 우리가 아니야——
북풍의 늑대에게 도전하기
???:
시끄럽군…. 날 깨우다니…
???:
북풍에 공물을 바치기 위한 것도 아닌 것을…
???:
…내 일족을 해친 것도 모자라 사실을 왜곡하려 들다니… 간이 배 밖으로 나온 것이냐——!
???:
정말 간이 배 밖으로 나온 놈들이군——!
레이저:
제발 노여움을… 풀어줘…
북풍의 늑대:
외부인을 지키려는 것이냐? 레이저
북풍의 늑대:
나의 분노는… 아직 사그라지지 않았다
북풍의 늑대:
그렇다면 너의 검으로 그들의 죄를 씻겨라——
북풍의 늑대:
네가 인간에게 배운 재주로… 내게 강철의 발톱을 드러내 보란 말이다
북풍의 늑대와 격렬한 전투를 벌였다…
레이저:
제발 노여움을… 풀어줘…
보레아스:
흥, 됐다
보레아스:
전에 이 녀석이 말했듯, 밖에서 온 늑대 무리가 이곳의 규칙을 어겼다. 놈들은 반드시 제재를 받게 될 것이다
보레아스:
하지만, 레이저. 넌 싸움에 끼면 안 돼. 이건 늑대들의 문제야
보레아스:
넌 발톱과 이빨이 아닌 강철과 천둥·번개를 쓰잖아…
보레아스:
넌 인간이야
레이저:
난 저들과 달라! 난 인간이 아니라고!
보레아스:
넌… 늑대가 아니야. 이건 늑대들의 일이야
보레아스:
하지만 넌, 레이저가 인간 중에서 사귄 루피카. 넌 고상하고 특별한 사람인 것 같구나
보레아스:
강해지고 싶다면 언제든 내게 와서 시련을 청하거라
보레아스:
할 말은 여기까지다. 인연이 있으면 또 보지. 레이저와 낯선 인간…
실망한 레이저 위로하기
엠버:
으음… 레이저, 그런 표정 짓지 마. 맞다! 성에 가서 며칠 머물래?
페이몬:
맞아. 너 몬드성에 친구도 있잖아
페이몬:
그 「붉은색의 뜨거운 소녀」…
엠버:
지금 너한텐 야외의 행인들도 위험해. 난 네가 그들을 해치고 싶어 하지 않는다는 걸 알아
레이저:
난 괜찮으니까 걱정 마. 난 도시에 속하지 않아…
레이저:
여기에도 속하지 않지만…
레이저:
고마워. 여행자, 페이몬, 그리고… 또 다른 붉은색 소녀
엠버:
나랑 이야기를 그렇게 많이 했는데 내 이름을 모른다고——?!
레이저: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