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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이벤트·리넷 제1막

고양이와 무작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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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보르 호텔 주변에서 익숙한 모습이 보인다…

가면
리넷은 파티로 돌아가기로 한다…
가면
노트:
(노트에 각종 연극에 관한 스크랩이 붙어있다. 가장 앞쪽 페이지의 스크랩은 누렇게 변색된 걸 보면 꽤 오래된 노트 같다)
여행자:
[조사] (메리우 감독에 관한 내용을 찾는다)
가면
노트:
(초기 스크랩의 제목을 대충 훑어봤지만 메리우 감독은 전혀 언급되지 않았다…)
노트:
(최근 몇 년 동안의 스크랩에는 메리우에 관한 기사가 부쩍 많아졌다. 대부분 메리우가 시대를 앞선 예술 거장이라는 찬사였다…)
가면
노트:
(초기 스크랩에는 「식어가는 신흥 예술의 인기」, 「전위 연극, 호평과 상반되는 저조한 티켓 파워」 같은 기사에 메리우의 이름이 스치듯 언급되고 있다…)
노트:
(최근 몇 년 동안의 스크랩에는 메리우에 관한 기사가 부쩍 많아졌다. 대부분 메리우가 시대를 앞선 예술 거장이라는 찬사였다…)
노트:
(다양한 분야의 작가가 이런 글을 썼지만, 그중에서도 「코렌틴」과 「아모리」가 게재한 글이 가장 많았다)
가면
옛 작품:
(이 대본들은 메리우 감독의 옛 작품인 것 같다…. 스틸 사진도 동봉되어 있다)
여행자:
[조사] (가볍게 훑어본다…)
가면
옛 작품:
(최근 작품에는 화려한 대형 세트와 정교한 무대 장치가 자주 등장하는 반면… 초창기 작품엔 소박하거나 초라하기까지 한 세트가 대부분이다)
옛 작품:
(관계자 목록을 보면, 메리우가 최근 몇 년 동안 협력한 상대는 대부분 유명하지만 연기력으로 논란이 많은 스타와… 투자자 「말로니」다)
가면
옛 작품:
(최근 작품에는 화려한 대형 세트와 정교한 무대 장치가 자주 등장하는 반면… 초창기 작품엔 소박하거나 초라하기까지 한 세트가 대부분이다)
옛 작품:
(이외에 특별한 점은 없는 것 같다…)
가면
정식 대본:
(《인형의 행방》의 정식 대본. 무도용 기계인형인 「주인공」이 인간에게 폐기된 후 존재의 의미를 찾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여행자:
[조사] (자세히 살펴본다…)
가면
정식 대본:
(가볍게 훑어보고 대략적인 내용을 파악했다)
가면
정식 대본:
(제4막에서 「주인공」은 전기회로 노화로 더 이상 멀쩡히 춤출 수 없게 된다…. 비고에는 「주인공은 형식적인 동작만 취하고, 화려한 세트장과 엑스트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라고 적혀 있다)
가면
「원래 대본」:
(《인형의 행방》의 원래 대본은 지금 버전과 어떻게 달랐을까…)
여행자:
[조사] (자세히 살펴본다…)
가면
「원래 대본」:
(가볍게 훑어보고 대략적인 내용을 파악했다)
가면
「원래 대본」:
(제4막은 거의 「주인공」의 일인극으로, 무대 세트도 다시 초라한 「폐허」로 돌아간다…. 비고에는 「이러면 관객의 시선을 주인공에게 집중시킬 수 있다」고 적혀 있다)
가면
초고:
(메리우의 대본 초고… 수정된 흔적이 너무 많아 거의 알아볼 수 없다)
여행자:
[조사] (자세히 살펴본다…)
가면
초고:
(여러 번에 걸쳐 고쳐 쓴 흔적이 많다…. 문장마다 세 번 이상은 수정한 걸로 보인다. 아무래도 메리우는 자신의 수정본이 별로 마음에 안 들었던 것 같다)
가면
초고:
(안 되겠다. 뭐라고 쓴 건지 도저히 못 알아보겠다…)
가면
쟈크:
…이 부분 제스처 말인데, 좀 더 「짜릿——」한 느낌이 좋지 않을까?
시릴:
그건 아니지 않아? 다음엔 좀 더 「짜잔——」하는 느낌이 좋을 거 같은데…
가면
질리언:
지나? 어느 틈에 들어온 거야… 이제 몰래 안 찾아오기로 약속했잖아?
지나:
미안, 언니… 꼭 와야 되는 이유가 있어서…
가면
쟈크:
메리우 감독님, 어쩌다 이렇게 변해버린 걸까…
질리언:
나름의 고충이 있었겠지…
가면
질리언:
…이상하다. 방금 무슨 소리가 들린 것 같은데…
가면
사람들 관찰:
(사람들이 리넷의 첫 연극에 대해 열띤 토론을 나누고 있다…)
가면
사람들 관찰:
(사람들이 메리우의 연출 기법을 진지하게 분석하고 있다…)
가면
사람들 관찰:
(사람들이 배우들의 연기에 대해 여러 주장을 펼치고 있다…)
가면
사람들 관찰:
(이 사람들은 내일 신문에 보도될 내용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것 같다. 가까이 가지 않는 게 좋겠다…)
가면
노트:
(노트에 각종 연극에 관한 스크랩이 붙어있다. 가장 앞쪽 페이지의 스크랩은 누렇게 변색된 걸 보면 꽤 오래된 노트 같다)
가면
옛 작품:
(이 대본들은 메리우 감독의 옛 작품인 것 같다…. 스틸 사진도 동봉되어 있다)
가면
정식 대본:
(《인형의 행방》의 정식 대본. 무도용 기계인형인 「주인공」이 인간에게 폐기된 후 존재의 의미를 찾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가면
「원래 대본」:
(《인형의 행방》의 원래 대본은 지금 버전과 어떻게 달랐을까…)
가면
초고:
(메리우의 대본 초고… 수정된 흔적이 너무 많아 거의 알아볼 수 없다)

휴식
마침내 사건이 일단락되고, 리넷은 오랜만의 휴식을 취한다…

탐정
리넷은 신문사로 가기로 한다…
탐정
리넷:
…그림자 수사청은 피에르의 거처에서 이 나무통들을 찾지 못했던 거 같아
여행자:
통을 직접 들고 옮겼으면 눈에 띄었을 거야
리넷:
응, 피에르의 행동 패턴에 맞지 않아…. 그럼 어떻게 운반한 걸까?
여행자:
(나무통을 자세히 관찰한다…)
조사:
(나무통 외벽에 물에 잠겼던 흔적과 물이 마른 자국이 남아있다)
조사:
(물 자국은 이상할 정도로 「반듯」하며, 나무통 윗부분에는 자국이 거의 없다)
조사:
(뚜껑을 잘 닫지 않아 가장자리가 꽤 벌어져 있지만, 나무통 안에 물이 들어간 흔적은 없다)
리넷:
아랫부분만 물에 잠겼던 것 같네…
탐정
리니:
이 주머니는 소재가 되게 특이하네…
여행자:
[지식] (리니를 도와 소재를 판별한다…)
여행자:
네 「마술 주머니」랑 비슷하지 않아?
리니:
…맞아. 둘 다 바다 이슬 꽃 섬유로 만들어졌는데, 이건 더 정교한 처리를 거쳐서 방수성과 밀폐성이 뛰어나고 부식에도 강해
리니:
줄도 특수 제작돼서 입구를 단단히 묶을 수 있지
리니:
이것 말고도 동일한 소재의 주머니를 더 발견했는데, 크기도 작고 두께도 얇아서 잘 망가질 것 같더라
여행자:
…밀봉 주머니인 거네?
리니:
…확실히 그렇네. 밀봉하면 「모조 생트」의 냄새를 감별하는 경비견의 코를 잠시나마 속일 수 있을지도 몰라
리니:
그럼 이 큰 주머니의 용도는 뭘까? 「모조 생트」를 밀봉하는 데 사용하기엔 너무 눈에 띄는데…
탐정
슈브르즈:
역시 여기가 「모조 생트」를 제조하는 곳이었어…
여행자:
[의약] (슈브르즈를 도와 약물을 판별한다…)
여행자:
이 병에 담긴 게 「모조 생트」야?
슈브르즈:
…그뿐만이 아냐. 제조에 필요한 원료와 대량의 세척제, 소량의 이름 모를 약물도 있어
슈브르즈:
세척제는 아마도 어떤 「흔적」을 지우는 데 사용한 것 같아…. 이를테면 「모조 생트」의 냄새라든가
슈브르즈:
특별 순찰대의 자료에 따르면 일반인은 「모조 생트」의 흔적을 눈치채기 어려워. 그건 피에르에게도 마찬가지지
슈브르즈:
완벽하게 제거하려면 적지 않은 시간과 기술이 들어갈 거야
슈브르즈:
나머지 약물은 용도가 뭘까…
탐정
리넷:
……
여행자:
아직 무슨 고민 있어?
리넷:
눈치챘구나…. 응, 부누아가 거짓말하는 것 같진 않지만, 처음에 느꼈던 「위화감」이 더 강해졌어
리넷:
성급히 조사하다가 중요한 점을 놓쳤는지도 몰라…. 「추리 모드」를 활성화해서 다시 생각해 봐야겠어
리넷:
…다시 눈여겨볼 만한 의문점이 있을까?
탐정
슈레이:
난 그래도 여길 지켜야 해…. 엘로디가 경비 장치를 데려가니까 인력은 충분하지?
탐정
리넷:
어쩌면 우린… 이미 진실에 다가갔는지도 몰라
탐정
여행자:
푸아송 마을의 단서…
리넷:
그림자 수사청은 피에르의 거처에서 보니와 「레페브르」의 펜던트를 발견했어…. 그게 우리가 조사를 시작하는 계기가 됐지
탐정
리넷:
「모조 생트」의 「흔적」 하나 묻혀 가지 않던 자인데, 어쩌다 이렇게 뚜렷한 단서를 남긴 걸까?
탐정
여행자:
부누아의 편지…
리넷:
부누아가 어젯밤 받은 편지에서 피에르는 도주 중이라고 했지…. 이 편지에 무슨 문제라도 있어?
탐정
리넷:
피에르가 보니의 배에 「모조 생트」를 숨겼다면 보니는 반드시 회수해야 하는 증거물이야. 숨기지 않았어도 동료가 당황하지 않도록 알릴 필요가 있었겠지…
리넷:
실제로 부누아는 보니를 찾으러 왔다가 우리의 의심을 사게 됐으니까
리넷:
편지를 쓴 사람이 보니의 일을 몰랐거나… 애초에 동료에게 경고하려는 목적이 아니었던 건 아닐까?
탐정
여행자:
빠진 부분…
리넷:
부누아는 「밀수」를, 피에르는 「제조」를 담당했어…. 이 사이에 우리가 간과한 부분은 없을까?
탐정
리넷:
맞아. 부누아는 원료 조달도 피에르의 소관이라고 했지만, 그림자 수사청에서는 관련 기록을 찾지 못했어. 폰타인 과학원에서 원료를 분실했다는 얘기도 들은 적 없고
탐정
리넷:
마지막 의문점은 이거야. 부누아의 증언을 들은 후로 왜 「위화감」이 더 짙어진 걸까…
탐정
여행자:
(아니야… 이걸로는 지금의 의문점이 설명되지 않아)
리넷:
「추리 모드」 종료. 어쩌면 우린… 이미 진실에 다가갔는지도 몰라
탐정
여행자:
(아니야… 이걸로는 지금의 의문점이 설명되지 않아)
리넷:
조급해 하지 말고 다른 의문점도 살펴보자
탐정
리넷:
아랫부분만 물에 잠겼던 것 같네…
탐정
슈브르즈:
나머지 약물은 용도가 뭘까…
탐정
리니:
그럼 이 큰 주머니의 용도는 뭘까? 「모조 생트」를 밀봉하는 데 사용하기엔 너무 눈에 띄는데…
탐정
슈브르즈:
이렇게 빨리 단서를 찾을 줄은 몰랐어…. 너희의 협력이 없었다면 여기까지 도달하는 데 훨씬 많은 시간과 인력이 들었을 거야
탐정
리니:
「진지 모드」의 리넷은 오랜만이네… 이번에는 얼마나 오래 「가동」되려나?

해결
안개를 뚫고 일행은 드디어 진실에 다다르게 된다…
해결
슈브르즈:
경비대가 올 때까지 우리가 지키고 있을게. 더는 도망 못 갈 테니까 걱정 마
여행자:
아직 궁금한 게 있어…
여행자:
엘로디는 어떻게 원료를 몰래 빼돌린 거야?
슈브르즈:
음… 사건에 사용된 원료엔 「모조 생트」 제조 외에도 다양한 용도가 있어. 그래서 바로 금지품으로 처리되진 않아
슈브르즈:
항구에 잠시 압류해 뒀다가, 각종 신고가 통과되면 통관을 허가하고 그렇지 않으면 선박으로 반송하지. 엘로디는 아마 반송되기 전에 원료를 바꿔치기했을 거야
슈브르즈:
원료를 싣고 온 해외 선박도 대부분 엘로디와 사전 협의가 되어 있었을 거야. 그러니까 바뀐 물건을 반송받고도 별 반응이 없었던 거지
슈브르즈:
이 건은 계속해서 추적할 생각이야. 엘로디를 체포한 이상 나머진 시간 문제지
해결
리니:
오늘 「진지 모드」의 유지 시간이 역대 최장인 거 같은데… 누구 때문이려나?
여행자:
아직 궁금한 게 있어…
여행자:
피에르는 어떻게 한패가 된 거야?
리니:
음… 전에 조사한 바에 따르면, 「모조 생트」는 폰타인에서 소규모로 유통되다가 나중에 대규모 밀수로 확대됐어
리니:
처음에 유통된 건 피에르가 초기에 만든 재고였을 거야. 하지만 피에르의 서툰 범행은 곧 순경인 엘로디에게 발각됐지
리니:
거기서 엄청난 이윤은 물론, 신분을 숨기고 새로운 삶을 살 기회를 발견한 엘로디는 암암리에 피에르의 초기 범행을 숨겨줬고…
리니:
부누아의 이름으로 편지를 써서 지금까지 수집한 범행 증거와 거액의 이윤을 빌미로 후속 계획에 협조하도록 포섭했어
리니:
하지만 안타깝게도 리넷을 만나버렸지. 평소엔 깊게 생각하는 걸 좋아하지 않지만, 「진지 모드」의 리넷은 그 누구보다도 예리하거든
리니:
…그만큼 「에너지 소모」도 빠르지만 말이야. 우린 진술하러 가봐야 하니까 리넷을 「충전」하는 일은 너한테 맡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