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row_back 原神 任务
여름! 태양? 휴양촌! 세 번째
만남! 모두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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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와 함께한 즐거운 추억들로 느긋한 휴양촌 기념 앨범이 가득 찼다. 이제, 보상을 받을 시간이다…
접수처로 가서 보상 교환하기
우쿠차:
여러분, 좋은 아침입니다! 며칠 동안 즐거우셨나요?
페이몬:
응, 진짜 재밌었어! 음식도 맛있고 놀거리도 알차고, 근심걱정 없는 휴가는 최고야…
벤티:
다들 바람에 실려 온 목소리 들었어?
말라니:
응? 뭐 특별한 거라도 있었어? 난 못 들었는데
벤티:
정말? 「벤티, 벤티~」 하면서 꿀술들이 나를 부르고 있잖아
페이몬:
윽… 아침부터 무슨 이상한 소리래
차스카:
우리 음유시인 씨가 친구들을 위해 사랑하는 술을 마다하고 여기까지 왔다는 거지
벤티:
오, 역시 눈이 날카로운 친구라니까. 꼭 깃룡 같아!
아샤:
♪
우쿠차:
응? 아샤도 기운이 넘쳐 보이네!
베넷:
아까 있었던 우리의 승부를 모두에게 들려줄까?
아샤:
!
말라니:
하하, 그건 무슨 반응이야? 궁금해지는데!
베넷:
나갈 준비를 마치는데, 아샤가 힘이 넘치는지 방 안을 방방 뛰어다니고, 나한테 자기 휘장도 막 자랑하는 거야
베넷:
그래서 나도 「좋아, 그럼 승부를 겨뤄보자. 뭐 할까?」 하고 물었지
베넷:
근데 세상에, 이 작은 손을 뻗어서 팔씨름을 걸어오지 뭐야!
페이몬:
이겼어?
베넷:
가뿐하게 이겼지. 근데 체격 차이가 워낙 심하다 보니까, 조금 미안하더라
베넷:
아무래도 다른 걸로 다시 겨루는 게 좋겠어. 그라피티 어때? 물감 챙겨왔는데…
우쿠차:
알찬 휴가를 보내고 계신 것 같아서 기쁘네요
우쿠차:
그럼 네 구역의 메인 도전은… 전부 완료하셨겠죠?
우쿠차:
좋습니다, 확인해 볼게요…
우쿠차:
어——?!
벤티:
어? 왜 그래?
우쿠차:
여러분… 농담하시는 거 아니죠?
페이몬:
아앗——!
말라니:
깜짝아! 왜 그래 페이몬? 갑자기 소리를 지르고. 무슨 일이야?
페이몬:
미, 미안… 내가 겁이 좀 많아서…. 그치만 이건 진짜 무섭단 말이야…
베넷:
이건…
말라니:
어…? 우리 사진이 왜 이렇게 됐지?
페이몬:
그치…? 완전 다른 사람 같아…
차스카:
진정하고 자세히 봐봐. 옷차림도 그렇고 사진 찍을 때 포즈도 그렇고, 우리가 맞아
말라니:
그럼 이건 왜 그런 거지?
베넷:
누가 사진에 낙서라도 했나? 아니야… 물감이 묻은 흔적은 없고, 분명히 사진기로 찍은 사진인데. 말도 안 돼…
차스카:
다른 사진은 어때?
여행자:
지금 볼게요
말라니:
……
차스카:
……
베넷:
네 장 다 변했어
페이몬:
윽, 너희 봐, 나는 안 볼래… 기분이 너무 이상하단 말이야…
벤티:
누가 질 나쁜 장난을 한 건 아니겠지?
말라니:
이게 마지막이야?
여행자:
(다음 페이지를 넘긴다…)
베넷:
……
차스카:
미안하지만, 보상은 나중에 다시 받으러 올게
차스카:
우린 가서 얘기하자
페이몬:
그래서… 뭐 짚이는 것 좀 있어?
말라니:
얼굴은 잘 안 보였지만, 「샘물 무리」의 옷이 있었어! 「꽃깃회」랑 「비옥한 터전」, 「연기 주인」 것도…
베넷:
「부싯돌 칼날」 모험단…
벤티:
응?
베넷:
「부싯돌 칼날」 모험단이에요…. 전에 가시열매 마을에서 그 모험단의 이야기를 읽은 적이 있어요
베넷:
여러 부족 출신 친구들이 모여서 모험단을 결성하고, 「부싯돌 칼날」의 명성을 티바트 전역에 퍼뜨리기로 다짐했는데…
베넷:
훗날 아기가 태어나면서 모험단의 부부가 은퇴하게 되자, 그 고별 여행을 떠났대요…
차스카:
다시 좀 보여줄래?
페이몬:
여기
차스카:
이 장소, 본 적 있어. 그것도 여기에서
말라니:
뭐? 그럴 리가!
말라니:
베넷의 말대로면 노트에 기록된 건 아주 오래전의 이야기라구. 그때 여기는 아직 휴양촌도 아니었어!
차스카:
그건 문제가 안 돼… 자, 지형을 봐봐
벤티:
음, 난 잘 모르겠는데…
차스카:
매일 아침 일찍 순찰할 때마다 그 근방을 날아다녀서, 정확한 위치를 알아. 내가 안내할게
페이몬:
가보는 게 좋겠지?
베넷:
응, 가자…
벤티:
다들 조급해하지 마. 움직이기 전에 다시 한번 생각해 보면 어때?
말라니:
음… 장난이든 아니든, 사진을 남긴 사람은 분명 그걸 통해 무언가를 암시하거나 전달하려고 했을 거야
말라니:
단서가 구체적인 위치를 가리키고 있는 이상, 난 거기에 가야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해
벤티:
명쾌한 정리 고마워, 말라니
벤티:
하지만 이 점 명심해. 차스카도 순찰할 때 이상을 발견하지 못했고, 앨범의 사진도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끼워 넣어졌다는 거…
차스카:
상대를 얕봐선 안 된다… 그런 뜻이지?
벤티:
그런 셈이야
여행자:
신중하게 가자
페이몬:
베넷?
베넷:
…죄송하지만 제가 위험한 곳에 가게 될지도 몰라서요. 잠깐 아샤를 맡아주실 수 있을까요?
우쿠차:
그치만 아샤는 이미 저쪽으로 갔어요, 여러분이 대화를 나누는 사이에요. 전 그쪽이 시켜서 가는 줄 알았는데…
페이몬:
이런…!
차스카:
같은 방향이야
베넷:
쫓아가자! 가면서 잘 찾아봐야 해!
사진 속 장소로 가기
차스카:
사진 속 위치는 바로 여기야
말라니:
되게 조용하네. 우리를 기다린 사람은 없는 것 같아
차스카:
흩어져서 찾아보자. 너무 멀리 가지는 말고… 아샤의 흔적도 잘 살펴봐
말라니:
아무것도 없는 것 같아…
벤티:
아샤, 나와서 같이 놀자
베넷:
……
베넷:
들린다…
페이몬:
다들 빨리 와봐!
베넷:
어떤 목소리가… 나를 부르고 있어…
벤티:
꿀술의 목소리?
베넷:
그건 아니에요…. 그치만 분명히 제 이름을 부르면서, 저를 이끌고 있어요…
페이몬:
저기 봐!
여행자:
비경 입구…?
말라니:
갑자기 이런 곳에 나타나다니…
베넷:
목소리가 이 안에서 들려…
차스카:
조심해, 함정일 수도 있어
베넷:
아니… 함정은 아니에요
베넷:
말투에서 악의는 조금도 느껴지지 않는걸요…. 오히려 상냥함이 가득 묻어나온달까…
페이몬:
베넷! 으으, 각설이, 네가 베넷 좀 말려봐!
벤티:
……
베넷:
……
베넷:
다들 나를 걱정하는 거 알아. 이 앞이 위험하다는 것도…
베넷:
하지만 강렬한 예감이 들어. 내가 찾고 있던 것, 나를 부르는 목소리, 사진에 담긴 수수께끼까지… 모든 답이 여기에 있을 거라는 예감이
베넷:
아버지들은 늘 내게, 모험가라면 탐험과 도전을 두려워해선 안 된다고 했지…
베넷:
나는 이 비경에 들어갈 거야. 하지만 다들 따라오지 않았으면 해…. 모두를 위험에 빠트리고 싶지 않아
페이몬:
어쩌지?
차스카:
「모험에서 가장 중요한 건 팀워크」라며?
말라니:
우리는 이미 동료잖아? 더 오래 알고 지낸 旅行者(이)랑 벤티는 말할 것도 없고… 단장을 혼자 가게 둘 수는 없지!
베넷:
두 사람…
페이몬:
에휴, 나는 원래 말릴 생각이었지만 어쩔 수 없네. 모험가한테 모험을 하지 말라고 하는 건 무리야…
페이몬:
뭐 됐어! 대신 모험의 종착지에 보물이 있으면 나눠 갖기다! 혼자 독식하면 안 돼!
베넷:
그럼… 벤티 선생님은요?
벤티:
계속 벤티 선생님이라고 불렸는데, 중요한 순간에 어떻게 학생의 고충을 모른 척하겠어?
벤티:
고맙다는 말은 나중에 파티에서 들을게. 오늘 또 술 사줄 사람이 생겼네~
베넷:
아, 알겠어요… 하하, 다들 정말 고마워요
베넷:
그럼, 다들 준비됐죠?
여행자:
출발하자
베넷:
응!
사람들과 대화하기
페이몬:
여긴… 뭐 하는 곳이지…
말라니:
뜨거워… 목이 턱턱 막히는 게… 후, 숨이 잘 안 쉬어져…
차스카:
조심해. 여기서 심연의 기운이 느껴져
페이몬:
심연?!
차스카:
쳇, 기류가 너무 흐트러져 있어서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기가 어려워
페이몬:
심연이 베넷을 노리고 있는 건가? 잠깐만… 베넷은?
말라니:
베넷ㅡ
페이몬:
베넷—— 어디 있어——?!
말라니:
어떻게 된 거지? 분명히 같이 들어왔는데?
여행자:
이런…
베넷은 자신이 이곳에 혼자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베넷:
(여긴 어디지? …와본 적이 있는 것 같아…)
베넷:
(왜 익숙한 기분이 들지…?)
베넷:
旅行者… 페이몬…
베넷:
윽… 켁켁…
베넷:
(목소리가… 목이 아파…)
베넷:
모두들…
베넷:
(대답도 없고, 다른 사람도 보이지 않아. 나만 따로 떨어진 건가? 아니면 모두 뿔뿔이 흩어져 버린 건가?)
베넷:
(으, 안 돼…)
베넷:
(심장 박동이 빨라지고, 등에 식은땀이 나.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아…. 이대로 가다간 기절하고 말 거야…)
베넷:
(멈추고 싶어…)
베넷:
(지금 내게 따르는 건… 행운일까, 악운일까?)
베넷:
(내가 운이 좋은 상태인데도 이 정도로 위험하다면, 다른 사람들은 더 위험한 상태일지도 몰라…)
베넷:
(도우러 가야 해… 앞으로… 나아가야 해…!)
베넷:
(그래, 이 정도 고통은 아무것도 아니야… 가자… 난 할 수 있어…)
베넷:
(난 괜찮아… 분명 괜찮을 거야… 그러니까 모두와 합류하지 않으면…)
베넷:
기다려… 내가…
주변을 둘러봤지만, 베넷의 모습을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다…
말라니:
저 이상한 별들, 아까보다 더 어두워지지 않았어? 왠지 불길한 예감이 들어…
벤티:
여기서 기다리기만 해선 안 돼. 앞으로 가서 찾아보자
페이몬:
으… 각설이까지 이렇게 말하다니…
계속 전진하기
페이몬:
또야?!
페이몬:
속이 안 좋아, 토할 것 같아…
차스카:
가면 갈수록 험해지네…
페이몬:
각설이, 베넷이 이 앞에 있는 거 확실해?
벤티:
응…
벤티:
운명이 베넷을 다시 이곳으로 데려왔어. 이건 베넷이 반드시 넘어야 할 고난이지만… 베넷 혼자서는…
벤티:
다들, 조금만 더 힘내줘! 빨리 가야 해
페이몬:
하지만… 못 움직이겠어…
하프 소리:
♪
페이몬:
각설이…!
벤티:
……
벤티:
지금이야!
벤티의 도움을 받아, 이상한 광풍을 뚫고 앞으로 나아갔다…
계속 전진하기
베넷:
그러니까… 여기가 내… 운명의 종착지라는 말이야?
귓가에 맴도는 목소리:
그래…
귓가에 맴도는 목소리:
죽음에서 살아난 베넷, 「행운」의 베넷이여…
귓가에 맴도는 목소리:
과거 너는 운명의 손아귀에서 벗어나, 내가 닿을 수 없는 곳으로 도망쳤다…. 그곳에서 행복한 나날을 보냈을 테지…
귓가에 맴도는 목소리:
오늘날 운명이 다시 널 이곳으로 이끌었으니, 오래전 외면했던 죽음을 다시 마주해야 할 것이다
베넷:
하하, 그렇게 말해도… 난 운명은 스스로 거머쥐는 거라고 생각해
베넷:
모험가의 사명은… 기존에 있던 정의를… 다시 쓰는 거니까. 새로운 것을 찾아내고… 불가능에 도전하는 거지
귓가에 맴도는 목소리:
나도 그래서 너희 모험가를 좋아한다…. 열정에만 휘둘릴 뿐, 결국 아무것도 이루지 못하거든. 네 부모처럼 말이지
베넷:
그게… 무슨 말이야?
귓가에 맴도는 목소리:
「부싯돌 칼날」… 이 얼마나 우스운 이름인지. 그들이 남긴 마지막 불씨도 이제 여기서 꺼지겠구나
귓가에 맴도는 목소리:
이제 널 구해줄 사람은 아무도 없다…. 보아라, 너의 「운명의 수레바퀴」조차 만신창이가 되었으니…
귓가에 맴도는 목소리:
포기해라, 베넷… 죽음에서 도망친 아이여…
귓가에 맴도는 목소리:
숙명의 결말을 받아들여라
귓가에 맴도는 목소리:
너는 나에게 저항할 수 없으니
베넷:
……
베넷:
나는 아직…
계속 앞으로 나아가며, 앞쪽에서 기이한 빛이 깜박이는 것을 발견했다…
차스카:
저 빛은…
말라니:
아샤다! 그중 하나는 베넷의 파트너야!
차스카:
……
페이몬:
베넷! 베넷—— 어떻게 된 거야? 베넷, 정신 좀 차려봐…
차스카:
응급처치도 소용이 없어. 맥이 돌아오질 않아
페이몬:
베넷! 으으, 다들 어떻게 좀 해봐!
벤티:
혹시 불 있는 사람?
말라니:
불?
벤티:
지금 베넷에겐 빛이 필요해. 이 운명을 뛰어넘을 수 있게 도와줄 불빛이
말라니:
양초도 괜찮아?
벤티:
응, 불을 붙여줘. 「태양」이 베넷을 이끌어 줄 거야
차스카:
정말 그걸로 될까…?
여행자:
나는 벤티를 믿어
차스카:
…그래, 알겠어
말라니:
베넷을 위해 기도하자
말라니:
태양이 서편 너머로 저물 때, 부싯돌의 불빛이 귀로를 비춰주기를
사람들:
오랜 더러움 불타 사라질 때, 열화와 같은 빛이 다시 도래하리
벤티:
길 잃은 나그네여, 귀를 기울여라
벤티:
햇살은 재를 걷어내고, 숲의 바람은 지난날의 선율을 부르며, 귀로에는 과일 향이 가득하구나
벤티:
이제 나를 따라, 집으로 돌아가자
movie
「부싯돌 칼날」이라는 모험단이 마지막으로 떠난 모험을 목격하게 되었고, 베넷의 운명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다
베넷:
엄마…
베넷:
이거… 꿈은 아니겠지?
아로니:
아니, 꿈이 아니란다, 우리 아가… 벌써 이렇게 컸구나…
베넷:
……! 아빠, 엄마! 드디어… 만났어!
마카니:
……
마카니:
아빠도 한번 안아보자…
페이몬:
여기 공기는 아까만큼 무겁지 않네. 숨쉬기도 훨씬 편해졌어
말라니:
방금 우리가 본 장면들은 뭐지…?
벤티:
과거에 남겨진 기억일 거야. 어쩌면 우리의 기도가 불의 신에게 닿았는지도 모르지
말라니:
나중에 불의 신님한테 제대로 감사 인사를 해야겠어…
페이몬:
그나저나, 「부싯돌 칼날」 모험단 이야기에 나오는 아기가 바로 베넷이었구나…
아로니:
맞아. 그때 우리는 불행히도 이곳에 발을 들였고… 살아남지 못했어…. 마지막 희망에 기대 이 아이를, 우리 아이를 지키는 게 고작이었지…
아로니:
이번에는 나도 안아봐도 될까? 여보…
마카니:
그럼, 그럼…
벤티:
문제는 잘 해결됐지만, 여기는 도저히 마음 편히 대화할 수 있는 풍경은 아니란 말이지
벤티:
가자, 다들. 나가서 얘기하자고
사람들과 대화하기
벤티:
좋아, 여기면 괜찮겠어
여행자:
모험의 종착지에 정말로 보물이 있었네…
페이몬:
베넷, 맞지?
아로니:
친구들은 너를 「베넷」이라고 부르는 거니?
베넷:
응, 나를 거둬 키운 아버지들이 지어준 이름이야. 모두 몬드의 베테랑 모험가들이지
마카니:
베넷, 음… 베넷이라…
아로니:
「축복받은 자」라는 뜻이야. 이름만 들어도, 모두가 너를 얼마나 아끼는지 느껴져
마카니:
정말 좋은 이름이야
아로니:
베넷, 우리 아가, 엄마는 정말 기쁘단다. 이렇게 건강하게 자라,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너를 봐서 말이야…
베넷:
엄마, 걱정하지 마, 난 잘 지내고 있어. 다들 나를 얼마나 잘 챙겨주는데…
마카니:
다들, 나와 「부싯돌 칼날」 모험단을 대표해서 감사 인사를 전할게. 하하, 이건 또 하나의 기적이야!
마카니:
살아 있는 동안 많은 기적을 봐왔지만, 설마 아들과 다시 이야기할 날이 올 줄이야. 게다가…
마카니:
아!
베넷:
왜 그래, 아빠?
마카니:
갑자기 지난 며칠간 너와 함께 모험한 기억이 떠올랐어
마카니:
그리고… 아침의 그건 팔씨름이 아니야! 팔씨름이라니, 그건 레슬링이었다고!
베넷:
어… 레슬링?
페이몬:
참! 그럼 베넷은 사실… 나타 사람인 거네?
말라니:
뭐?! 근데 나타의 지맥과 떨어져서 살아왔던 거야?
페이몬:
그래서 나타로 돌아올 때까지 계속 운이 안 좋았던 거구나, 아이고…
벤티:
베넷, 나타에 남고 싶어?
말라니:
음, 그래! 내가 대영혼을 소개해 줄게. 「비옥한 터전」으로 갈래? 아니면 「연기 주인」?
베넷:
……
차스카:
지금 당장 대답할 필요는 없어
아로니:
旅行者, 기념 앨범 좀 꺼내줄래?
여행자:
여기요
아로니:
…응, 이제 됐다
페이몬:
아앗! 사진이 바꿔치기 된 거였구나!
아로니:
어디서부터 얘기해야 할까… 우리는 아샤가 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의식도 희미해졌어. 자신이 누구인지도 모른 채, 본능대로 움직였지…
아로니:
나는 성격이 마카니처럼 활발하지 않은데… 아샤가 되어도 성격은 변하지 않나 봐
마카니:
그래서? 아로니 너는 뭘 했어?
아로니:
나는 너희를 발견한 순간부터, 계속 몰래 뒤를 따라다니며 사진을 찍었어
차스카:
휴양촌에는 아샤가 워낙 많으니, 내가 눈치채지 못할 만도 하네…
아로니:
희미하게 느껴지는 그리움과 어렴풋한 기억이 나를 끌어당겼고…
아로니:
여기까지 따라왔을 땐 이 장소가 나를 강하게 불렀어. 얼마나 불안했는지 몰라…
아로니:
결과적으로 덕분에 무사했지만, 모두를 위험에 빠뜨린 것도 사실이니… 정말 미안해
말라니:
괜찮아요
차스카:
이쪽도 고생이 많았네…
벤티:
음, 음. 그리고 내가 볼 때…
벤티:
만약 운명을 거대한 수레바퀴에 비유한다면, 베넷은 가장 험난한 구간을 넘겼어. 제일 중요한 건 그거야
베넷:
고마워요 다들… 어, 그리고 엄마 아빠도…
베넷:
정말, 진심으로 사랑해…
아로니:
나도 사랑한단다, 우리 아가. 이 사진을 꼭 간직해 주렴
아로니:
네 사진을 찍는 이 버릇만큼은, 여전히 변하질 않았네…
베넷:
엄마…
여행자:
……
벤티:
「달콤한 꿈에 안긴 아이야 / 꼬리깃을 꽉 쥐고 / 새벽이 올 때까지 눈을 감으렴」
벤티:
「형언할 수 없는 시선이 / 날이 밝을 때까지 / 하늘에서 쏟아질 테니」
페이몬:
이런 때 끼어들기냐…
벤티:
어쩔 수 없어. 조금만 더 늦으면 바람이 다음 이야기를 실어 올 거거든
페이몬:
무슨 이야기?
「리듬의 마술사」:
휴, 드디어 찾았다!
베넷:
!
페이몬:
진짜 누가 왔잖아? 앗, 빨리 가려!
여행자:
무슨 일이세요?
「리듬의 마술사」:
방해해서 미안! 티티섬의 공연, 그러니까 휴양촌의 성대한 개장식이 곧 시작될 예정이야. 이제 너희만 오면 돼
말라니:
앗!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나? 완전 까먹고 있었어! 빨리 가자!
「열정의 음악 테이블」로 가기
말라니:
그럼 「열정의 음악 테이블」은 너한테 맡길게, 旅行者! 우리도 각자 위치로 가야겠다
차스카:
멋진 음악 기대할게
베넷:
다들 힘내! 나랑 벤티 선생님도 무대 밑에서 열심히 응원할게
마카니:
우리도…
아로니:
쉿!
마카니:
아아…
마카니:
♪
사람들과 대화하기
마비카:
무대 위 친구들! 모처럼인데 같이 기념 사진이나 찍을까?
말라니:
좋아요! 사진기는 제가 세팅할게요
카치나:
오! 말라니, 완전 능숙하다…
페이몬:
요즘 사진을 많이 찍어서 그런지, 거의 전문가야
마비카:
자, 가운데로 모이세요! 아샤 친구들도~!
베넷:
…불의 신님, 감사해요!
얀사:
아쥬는 또 갇혀 있어?
키니치:
카쿠쿠만 보면 시끄럽게 굴거든. 무대는 충분히 북적북적하니까, 더 이상의 소음은 필요 없잖아
차스카:
카쿠쿠는?
이파:
아직 아샤의 헹가래를 즐기고 있어. 곧 아샤의 울음소리도 따라 배울 것 같아
올로룬:
할 줄 아는 언어가 또 늘어나는 건가? 박식한 용으로 자라서 참 기쁘네
실로닌:
머리 좀 더 화끈하게 안 태워?
마비카:
분위기는 지금도 충분히 화끈하잖아?
바레사:
맞아요, 화산만큼 뜨거워요——
말라니:
다들 수다 그만! 카메라 보고 있죠? 숫자 셉니다~?
말라니:
하나, 둘, 셋——
페이몬:
파티~!
무대 밖, 베넷은 부모님과 함께 있었다…
마카니:
…정말 대단한 친구들을 많이 사귀었네
베넷:
응… 다들 나한테 정말 잘해줘
마카니:
편식은 안 하지? 자주 밤을 새우지는 않고? 너희 엄마처럼 매일 늦게 자고 그러면 안 된다…
아로니:
크흠…
마카니:
윽… 하하, 내가 잔소리가 좀 많았지…?
베넷:
아빠…
마카니:
이리 오렴…
베넷:
더 들려줘…
마카니:
그래
마카니:
이건 같은 단장으로서 해주는 말이야
마카니:
너는 아주 강인하고, 노력하는 아이지. 하지만 동료와 함께하는 길을 걸으려면, 혼자 강한 것만으론 부족해
마카니:
내가 그때 너를 어떻게 위로했는지 기억나? 「모든 여정에서 배움을 얻고, 넓은 시야를 가져라」
마카니:
언젠가는 너도 누군가의 본보기가 되어, 사람들의 노력과 신뢰를 짊어지게 될 거야. 그때는 네가 단원들을 위로해 줘야 해
베넷:
응… 기억할게
마카니:
우리 모험단의 이름은 「부싯돌 칼날」이었어. 불씨의 계승을 의미하지
마카니:
하지만 너라는 작은 불씨가 태어난 뒤로, 우리의 생각에 많은 변화가 생겼어
마카니: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건… 너는 우리의 사명을 이어받을 필요가 없다는 거야. 너에겐 너만의 길이 있으니까. 그렇지?
베넷:
아빠…
마카니:
그래. 그리고 지금부터는 아빠로서 해주고 싶은 말이야. 사실 아빠치고 나이가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마카니:
아들아, 태어나기 전부터 우리는 너를 마음 깊이 사랑했어. 그리고 네가 자라는 길에는, 너를 사랑하는 친구들이 옆에 있어 줬지
마카니:
네 「아버지들」을 잊지 마. 그들이 너에게 이 축복 가득한 이름을 주었으니까
마카니:
네가 어디를 가든, 어떤 여정을 시작하든, 우리는 부모로서 언제나 네 결정을 지지할 거야
마카니:
그러니까…
마카니:
자신 있게, 용감하게 살아라, 아들아. 네 친구 말대로, 너는 우리의 「행운의 별」이야
베넷:
우으…
아로니:
왜 또 애를 울리고 그래?
마카니:
내가 뭘…
아로니:
내가 뭘??
마카니:
윽… 가만히 있을게
아로니:
베넷?
베넷:
으, 엄마, 듣고 있어…
아로니:
네 아빠 잔소리는 신경 쓰지 말렴. 사실, 엄마가 아빠보다 훨씬 똑똑해
베넷:
엄마…
아로니:
…널 처음 본 순간부터 안심이 됐어
아로니:
너의 눈에 네 아빠의 용기와 나의 호기심이 반짝이고 있었거든. 어떤 어려움도 너를 주저앉히지 못할 거야
베넷:
엄마… 나 웃고 있어. 진짜 웃고 있어…
아로니:
알아, 항상 알고 있단다
베넷:
벌써 떠날 시간이야?
아로니:
……
마카니:
할 말은 다 전했으니, 이번엔 여한은 없어
베넷:
……
베넷:
엄마 아빠, 믿어줘. 나, 꼭 티바트에서 가장 위대하고 전설적인 모험가가 될게!
여행자:
……
페이몬:
베넷…
페이몬:
괜찮아, 베넷…?
베넷:
…응, 괜찮아
베넷:
둘은 집에 돌아간 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