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row_back Genshin Impact: Nhiệm Vụ
여름! 태양? 휴양촌! 첫 번째
출발! 근심 없는 휴가?
Danh sách nhiệm vụ
여름이 다시 찾아왔다. 당신은 페이몬과 함께 테노치즈톡을 방문해 근심 없는 휴가를 즐길 준비를 하고 있다…
스태프와 대화하기
아밀로틀:
위대한 영웅 Nhà Lữ Hành 님과 파트너 페이몬 님, 느긋한 휴양촌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페이몬:
어, 우리를 아는구나! 여기가 분명… 테노치즈톡 맞지? 뭐야, 휴양촌이었구나!
아밀로틀:
하하, 마침 잘 오셨어요. 휴양촌이 이제 막 지어진 참이거든요. 정확히 말하면 아직 완공된 건 아니지만…
아밀로틀:
어쨌든, 일단 이 초대장부터 받으세요
페이몬:
듣자 하니… 시범 운영 기간엔 여기서 마음껏 놀고먹어도 된다며? 게다가… 헤헤, 「숙식 및 놀이 비용 전액 면제」, 맞지?
아밀로틀:
네. 편안한 마음으로 멋진 휴가를 즐기시면 돼요
페이몬:
좋았어! 노는 건 내 전문이라구
아밀로틀:
그럼 저도 더 이상 시간 뺏지 않겠습니다.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테노치즈톡 항구로 가기
페이몬:
어, 저기 저 사람 뭔가 낯익지 않아?
여행자:
베넷이다!
베넷:
…너 그 두건 완전 멋진데!
아샤:
♪
베넷:
오, 그 말은… 내 두건도 멋지다는 거지? 하하, 고마워!
페이몬:
베넷! 그리고 좀 특이하게 생긴 매니투도 있네!
베넷:
우왓! Nhà Lữ Hành(이)랑 페이몬?! 내가 잘못 본 건가? 설마 이거 꿈?
베넷:
어젯밤엔 분명 일찍 잤는데… 으음… 짐 정리할 때 붕대도 잊지 않고 잘 챙겼고…
베넷:
Nhà Lữ Hành(이)가 영웅이 돼서 나타를 구한 일까지… 다 기억나는데 이상하네!
페이몬:
꿈 아니고 진짜야
베넷:
이쪽은 내가 새로 사귄 친구야. 여기 오자마자 먼저 인사하러 다가오더라고, 엄청 친절해
베넷:
요즘 운이 너무 좋다니까! 손가락이 다 떨릴 정도야…
여행자:
드디어 운이 트인 거야?
베넷:
응! 최근에 좋은 일을 너무 많이 겪어서, 여행 일지에도 다 못 적을 정도야
페이몬:
오! 무슨 좋은 일이 있었는데? 설마… 복권에라도 당첨됐어?
베넷:
그럴 리가. 내가 복권 같은 걸 살 리가 없잖아, 하하
베넷:
지금 읽어줄게…. 출발 1일 차, 오늘은 물웅덩이에 빠지지도, 유람선을 놓치지도 않았다
베넷:
5일 차, 오늘은 점심을 먹을 때 보라금 갈매기가 빵을 물어가지 않았다. 그래서 빵을 좀 떼어 줬더니, 갈매기가 친근하게 굴어왔다…
베넷:
그리고… 아, 여기다! 11일 차, 나타 상점에서 할인하는 옷을 샀는데, 퀄리티가 엄청 좋았다!
베넷:
12일 차, 연못에서 싱싱한 물고기를 낚았다…. 드디어 장화나 쓰레기가 아닌 걸 낚았다!
페이몬:
베넷치고는 확실히 전보다 운이 좋아진 것 같네…
아샤:
?
베넷:
그치? 이번 여행이 끝나면 꼭 그 가게 사장한테 감사 인사를 해야겠어. 추천해 준 행운의 색이 정말 효과가 있었거든!
페이몬:
행운의 색? 음… 주황색?
베넷:
아니, 청록색!
베넷:
저번에 수상 용품점에 들러서 구경하다가 결국 아무것도 안 샀거든?
베넷:
근데도 가게 사장이 엄청 친절하게, 내가 청록색이 잘 어울릴 것 같다면서 추천해 주더라고
여행자:
누군지 알 것 같아
베넷:
Nhà Lữ Hành, 페이몬, 이 행운의 기운으로 내가 도와줄 일 있을까?
베넷:
흐릿해진 보물지도나, 연락이 안 되는 의뢰인 같은 거 없어? 운 좋은 내가 해결해 줄게!
페이몬:
에이, 지금은 그럴 거 없어. 휴가 기간엔 노는 거야말로 제일 중요하다구!
베넷:
응, 알겠어. 그래도 필요하면 언제든 말해. 모처럼의 「행운 모드」일 때 친구들을 위해 뭐라도 하고 싶으니까!
아샤:
♪
베넷:
그럼, 우리도 친구지! 같이 모험하자!
멀리서 들리는 목소리:
오! 저기 있다!
멀리서 들리는 목소리:
얘들아, 여기 봐~! 유람선 곧 정박한다~!
페이몬:
무슨 소리지? 바다 쪽에서 난 소리 같은데?
말라니:
푸른 바다와 행운 가득한 샤크 서핑보드… 나랑 같이 질주할 준비 됐어?
말라니:
숨을 깊게 들이마시고… 음… 후, 좋아, 출발! 간다, 더 빨리!
말라니:
파도에 기쁨을 실어 해변에 있는 친구들한테 전해주자구!
말라니:
유후~!
페이몬:
말라니다!
베넷:
가게 사장이다!
여행자:
파도다!
차스카:
휴, 아무튼 대단한 애야. 어딜 가든 저렇게 소란을 피울 수 있다니…
말라니:
하아… 역시 바닷바람은 직접 얼굴로 맞아야 시원하다니까~
말라니:
야호~ 얘들아, 다들 내 완벽한 착지 동작 봤어?
차스카:
Nhà Lữ Hành(이)가 옆에 있던 두 사람을 서둘러 끌어당긴 건 봤어. 안 그랬으면 다들 홀딱 젖었을걸
말라니:
아하하, 그래도 괜찮아. 햇살이 눈 부셔서 금방 말랐을 거야
차스카:
이쪽은?
베넷:
안녕하세요, 베넷이라고 해요! 몬드에서 온 모험가죠!
여행자:
베니 모험단 단장이에요
베넷:
아직 그렇게 대단한 모험단은 아니지만요. 나타에는 어딜 가든 전설적인 모험 이야기가 넘쳐나서 부러워요…
베넷:
부족 사람들은 강하고 용 동료와도 합이 잘 맞아서, 어딜 가든 사람들을 위기에서 구해주잖아요…. 듣기만 해도 가슴이 뛴다니까요!
베넷:
그에 비해 저는… 크흠… 단장이라곤 하지만, 사실 상주 단원은 저밖에 없어요
베넷:
무슨 소리야! 농담하는 거니까 다들 진지하게 듣지 마요
베넷:
그 반대라면 모를까…. 뭐 반대라고 해도 내가 발목을 잡는 쪽이겠지만… 하하
말라니:
새 옷 잘 어울린다! 역시 청록색이 잘 받을 것 같더라니. Nhà Lữ Hành(이)랑 친구면 말하지 그랬어, 알았으면 작은 선물이라도 줬을 텐데
베넷:
행운의 색을 추천해 준 것만으로도 충분해…. 음, 근데 넌 이름이 뭐야?
말라니:
난 말라니야. 가게를 운영하면서 가이드 일도 하고 있지. 이쪽은 「꽃깃회」의 중재자 차스카인데, 절대 건드리면 안 돼!
베넷:
어… 미안한데, 「건드린다」는 게 무슨 뜻이야?
차스카:
넌 순수한 마음을 지닌 모험가인 것 같네. 겸손하고 솔직해. 너라면 걱정할 필요 없어
말라니:
오, 첫 만남부터 이렇게 높은 평가라니! 차스카, 그럼 난?
말라니:
자, 내 눈이랑 몸짓을 봐! 내가 지금 무슨 생각 하고 있게?
차스카:
전에도 말했지만 독심술은 「중재자」의 필수 소양이 아니야. 내가 네 정신을 비추는 흑요석 거울도 아니고
말라니:
왜, 해 봐! 지난 두 번은 맞혔잖아
차스카:
휴… 일단 내 영혼총을 물총으로 개조하려는 생각은 접어둬. 실로닌이 절대 동의하지 않을 테니까
말라니:
마, 맞혔어!
페이몬:
우와! 차스카, 어떻게 알았어?
차스카:
바다에서 서핑하는 내내 「물총 갖고 싶다~」라고 외쳐댔으니까. 깃룡처럼 날개로 머리를 감싸고 싶을 지경이었어
말라니:
그치만 물총으로 놀면 재밌잖아! 여름엔 물총 싸움이 있어야 제맛이라구
베넷:
그건 그래! 나도 친구가 호수에서 물고기를 폭파할 때마다 물보라에 온몸이 싹 젖는데, 그때 완전 짜릿해
말라니:
맞아 맞아, 물놀이할 땐 자고로 모든 걱정을 내려놓고 신나게 놀아야지!
페이몬:
둘이 말이 되게 잘 통하네…
말라니:
하지만 이번에 내가 휴양촌에 온 건 물놀이만을 위해서가 아니야
여행자:
다른 중요한 일이라도 있어?
말라니:
응! 난 사실 가이드로서 직접 체험해 보러 온 거야. 그래야 최고의 계획을 세워서, 앞으로 올 관광객을 안내해 줄 수 있으니까!
말라니:
그리고 차스카도 깃룡 가족들 대신 미리 둘러보러 왔어. 휴가를 즐기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똑같으니까 말이야~
말라니:
우리도 「시범 운영」 때 이런저런 일이 생길 수 있다는 건 알아. 그래도 요즘은 시간이 널널하니까, 테스트 인력이 되어주려고
차스카:
이파랑 올로룬도 왔어. 휴양촌의 용 직원과 꿀벌레의 건강 상태를 체크해야 한다고 우리보다 먼저 왔더라
말라니:
지금쯤이면 다 끝났을걸? 돌아다니다가 마주칠지도 모르겠네
베넷:
다들 목적이 같아 보이는데, 그냥 다 같이 다니면 어때?
베넷:
결국… 모험에서 가장 중요한 건 팀워크니까!
차스카:
좋아
말라니:
찬성이야! 이런 건 사람이 많을수록 재밌지!
말라니:
협곡 쪽에 「색채 투어」라고 꼭 체험해 봐야 할 프로그램이 있다고 들었어! 어서 가보자!
아샤:
♪
「색채 투어」 체험하기
동료들과 함께 「색채 투어」의 작은 배에 올라타, 길을 따라 펼쳐지는 풍경을 감상하며 나아간다…
계속 전진하기
베넷:
나타의 다른 곳에서는 「아샤」를 본 적이 없는 것 같아
말라니:
맞아, 아샤는 테노치즈톡에만 있거든
베넷:
게다가 하나같이 뛰어난 예술가야. 레몬으로 그라피티를 그린다니까…
베넷:
정말 아름다워, 동화책에나 나오는 이야기 같아…
베넷:
돌아가서 말해도 아버지들이 안 믿어줄 거야
말라니:
시틀라리 할머니가 테노치즈톡은 영력이 넘치는 곳이라고 그랬는데, 아샤도 영력과 관련된 신비한 현상이 아닐까 싶어
페이몬:
시틀라리가 다른 얘기는 더 안 해줬어?
말라니:
응. 할머니는 집순이니까, 아마 아샤를 실제로 본 적도 없을걸?
말라니:
한 번은 점심때 찾아갔더니, 다크서클이 내려온 얼굴로 「좋은 저녁」이라고 하는 거 있지. 날이 조금 흐렸을 뿐인데 말이야!
베넷:
개, 개성이 넘치는 할머니시네…
아샤:
♪
베넷:
우리 보고 따라오라는 건가? 가 보자!
우쿠차:
일찍 왔네. 오늘 손님은 많았니?
아샤:
♪
베넷:
저깄다
우쿠차:
오, 안녕하세요!
우쿠차:
초대장을 보여주시겠어요? 체크인 도와드릴게요
베넷:
안녕하세요. 혹시 이거면 될까요? 사이러스 씨가 주신 거예요
우쿠차:
어디… 네, 각지의 모험가분들께 드리는 초대장이 맞네요.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아샤:
♪
우쿠차:
아샤, 손님을 귀찮게 하면 안 돼~
베넷:
어어, 아니에요! 오히려 아샤가 저희를 도와줬는걸요. 길도 알려주고요
페이몬:
특히 베넷이랑 엄청 친해! 베넷 옆에 딱 붙어 다니더라니까
우쿠차:
하하, 믿음직한 새 친구를 사귀었다고 자랑하려던 거구나?
아샤:
♪
베넷:
믿어줘서 고마워, 아샤!
아샤:
♪~
우쿠차:
아무래도… 계속 같이 다니고 싶다는 뜻 같네요
베넷:
그래요? 저야 좋죠!
베넷:
어디를 가든, 새 동료의 안전은 제가 지키겠어요!
차스카:
둘 성격이 잘 맞아 보이네
말라니:
색깔 때문은 아닐까? 아샤의 행운의 색도 「청록색」이었던 거지!
페이몬:
흠, 그럼 나도 어디 추측해 볼까! 어쩌면 영력과 관련됐을지도?
우쿠차:
두 당사자가 동의했으니… 음, 앞으로 사이좋게 지내주세요
페이몬:
베니 모험단에 신입 대원이 생겼네, 축하해!
베넷:
앞으로 잘 부탁해!
아샤:
♪
우쿠차:
그럼 이제 몇 가지 사항을 설명해 드릴게요. 여기 느긋한 휴양촌 지도랑 기념 앨범부터 받으세요
우쿠차:
느긋한 휴양촌은 알록달록 절벽, 가시열매 바위, 파도파도만, 티티섬 총 네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자유롭게 둘러보세요
말라니:
파도파도만!
우쿠차:
저희의 특색 넘치는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싶으실 경우에는…
우쿠차:
각 구역의 메인 도전을 완료하신 뒤, 관광 스팟에서 찍은 사진을 기념 앨범에 붙이시면 됩니다
우쿠차:
사진 네 장을 모두 모은 뒤 이곳으로 돌아오시면, 특별한 보상을 받으실 수 있어요
우쿠차:
물론 이 기념 앨범은 여러분께 드리는 선물이니까요, 여행의 추억을 많이 담아가시길 바랄게요
페이몬:
와아——
말라니:
페이몬은 기념 앨범이 마음에 드나 보네
페이몬:
특별한 보상——
말라니:
페이몬, 정신 차려. 윽… 아까부터 저 다섯 글자에 꽂힌 것 같아
베넷:
이번 모험의 종착지에 어떤 보상이 기다리고 있을까? 궁금하다~
말라니:
꽂힌 사람이 하나 더 있네!
아샤:
♪
우쿠차:
마지막으로 양해드릴 사항이 몇 개 있습니다
우쿠차:
우선 티티섬은 공사 일정 관계로 아직 개방되지 않아서, 일정 마지막에 방문해 주시길 권장드려요
우쿠차:
그리고 몇몇 장소는 아직 테스트 단계라 인력이 부족할 수도 있는데요…
베넷:
괜찮아요. 저희 사람도 많으니까 언제든 거들어 드리면 되죠!
우쿠차:
그렇게 말씀해 주셔서 감사해요
우쿠차:
여러분이 머무실 숙소는 저쪽에 있고요, 쇼핑을 원하시면 가장 번화한 이쪽 느긋한 시장을 찾아주시면 됩니다
우쿠차:
어디 보자, 오… 지금 가면 아샤들의 축제 퍼레이드를 보실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말라니:
오오, 네! 자세한 설명 감사해요. 덕분에 가이드인 제가 할 일이 거의 없어졌네요
페이몬:
아앗… 보상에 눈이 멀어서 나도 가이드라는 걸 잠깐 잊고 있었어…
차스카:
아주 긴 「잠깐」이네
여행자:
그럼 두 가이드님, 우리 어디부터 갈까?
말라니:
당연히 느긋한 시장을 지나서 숙소로 가야지! 나랑 같이 화끈한 모닥불 파티할 사람~?
베넷:
나! 나 할래!
페이몬:
베넷, 잠깐만! 우리 한편 아니었어? 빨리 구역별 도전을 끝내고 보상을 받아야지!
말라니:
급할 거 없어, 보상엔 날개도 다리도 없다구? 설사 도망친다 해도 금방 다시 잡아 오면 돼
말라니:
휴가는 아직 길어. 그리고 보상보단 과정을 즐기는 게 훨씬 중요해!
페이몬:
그런 애 달래는 말투는 또 어디서 배운 거야!
???:
……
느긋한 시장으로 가기
「느긋한 시장」에 들어서자, 아샤들의 성대한 축제 퍼레이드가 눈 앞에 펼쳐진다
페이몬:
오오! 저게 바로 아샤의 퍼레이드? 완전 재밌어 보여!
여행자:
나도 끼고 싶어
페이몬:
이 식당 입구에서 「행운의 알」이라는 걸 팔아. 혹시 운을 시험해 볼 사람?
베넷:
오, 개성 넘치는 건물이네
차스카:
커피 향 좋다…
말라니:
아샤 머리띠? 휴양촌에 오면 꼭 사야 할 아이템이네!
페이몬:
…윽, 다들 주의력이 분산됐어. 유혹을 뿌리쳐야 해! 손으로 눈 옆을 가리고, 곧장 앞으로만 나아가는 거야…
나타바:
꼬마 손님, 「태양」 하나 안 살래?
페이몬:
뭐? 태양을 팔아?
페이몬:
카카오, 마몬치요, 이글이글 국화… 아, 그렇구나. 예쁘게 꾸민 과일 바구니를 말하는 거였어
페이몬:
좋아, 이거 하나 줘. 여기 있는 잘생긴 Nhà Lữ Hành(이)가 계산할 거야
여행자:
유혹을 뿌리친다며?
페이몬:
다 같이 나눠 먹으려고 사는 거거든!
아샤:
♪~
말라니:
페이몬, 이건 먹는 게 아니야. 「태양」은 테노치즈톡의 특별한 공물인데, 공양할 때 가운데에 불을 붙여서 태워
페이몬:
그럼 전부 태운단 뜻이야? 왜? 과일이랑 꽃이랑 다 이렇게 싱싱한데
말라니:
질 좋은 공물을 바쳐야 기도하는 사람의 마음이 더 잘 전해지지. 너도 썩은 과일을 먹고 싶지는 않잖아?
페이몬:
그건 그렇지…
베넷:
신기하다! 더 자세히 알려줄 수 있어?
말라니:
나도 두루마리에서 읽은 건데, 일종의 에너지를 바꾸는 고대 의식이래
말라니:
「태양」 주위에 둘러앉아 중앙과 주위의 초에 불을 붙이고, 신께 공물을 바치며 기도드리는 거야
말라니:
향이 피어오르면, 그 연기가 사람들의 염원을 신에게 전해준대
말라니:
그와 동시에 속세의 나쁜 기운은 불꽃에 삼켜져 정화되고, 좋은 에너지는 춤추는 불길 속에서 강해지는 거지
차스카:
나도 어릴 때 비슷한 의식을 본 적이 있어
말라니:
그렇겠지, 나타에서 불은 무엇보다 중요하니까. 「연기 주인」만큼 자주는 아니라도, 「꽃깃회」도 주기적으로 제사를 지내긴 했을 거야…
차스카:
치무푸 「엄마」가 언니가 가져온 과일에 불을 뿜어서, 그날 밤 내가 혼자 「심연」에 도전한 걸 축하해 줬지
페이몬:
어… 그거는… 「다음에 또 그런 무모한 짓 하면 이 과일처럼 태워버리겠다」는 뜻 아니었을까?
차스카:
그럴 수도 있겠네. 아무래도 몰래 나갔다 온 거니까
베넷:
오… 이 얘기, 여행 일지에 써도 될까?
나타바:
완전 전문가네. 장사하는 나보다 더 자세히 알고 있어…. 다음부터는 나도 이렇게 소개해야겠다
나타바:
자, 다들 이 초 하나씩 받아, 기념으로 줄게. 너희 모두에게 불의 신의 가호가 따르기를
말라니:
헤헤, 고마워 사장님! 사장님 같은 사람을 알게 돼서 안심이야. 친구 데리고 또 올게
말라니:
카치나라면 분명 좋아할 거야
숙소로 가기
말라니:
오! 여기가 식당 구역인가 봐. 잠시만, 스태프한테 추천 메뉴를 물어보고 올게
베넷:
나도 같이 갈까?
말라니:
괜찮아, 쉬고 있어. 금방 갔다 올게
베넷:
어? 그래도…
차스카:
말라니는 원래 저런 성격이야. 떠들썩한 모임과 장소를 찾아다니고, 친구를 사귀거나 챙겨주길 좋아하지
차스카:
구석에 혼자 조용히 앉아 있으라고 하면 오히려 불편해서 어쩔 줄 몰라 할걸
베넷:
그렇군요… 되게 잘 아시네요, 오래 알고 지낸 사이신가 봐요
차스카:
오래 알았지. 가끔은 주먹으로 대화하기도 하면서 말이야…
차스카:
베넷 넌 나타가 처음이야? 이렇게 멀리까지 오는데 같이 온 친구 없어?
베넷:
아! 길동무라면 있어요. 벤티라고, 몬드성 최고의 음유시인이죠
페이몬:
각설이! 우리도 못 본 지 오래됐네. 지금 어디 있어?
베넷:
나타에 사는 친구를 만나러 갔어. 며칠 뒤에 오겠다면서, 나보고 먼저 놀고 있으라던데
페이몬:
나타에 사는 친구? 누구?
베넷:
미안, 그건 나도 몰라…. 벤티 선생님처럼 뛰어난 사람이라면 누구를 알아도 이상하지 않잖아
말라니:
자자, 다들 배 비워뒀지? 그럼 어서 테이블에 앉아! 내가 상다리 휘어지게 요리를 골라 놨으니까!
테이블에 곧 음식이 가득 놓였다
페이몬:
그나저나, 베넷은 어쩌다 나타에 놀러 오게 된 거야?
여행자:
사이러스 씨가 초대장을 줬지?
베넷:
응, 맞아
베넷:
나타의 모험가 길드에서 각지의 모험가들을 휴양촌에 초대하고 있다면서, 나보고 몬드 대표로 가지 않겠냐고 하시더라고…
베넷:
사실 나도 예전부터 더 먼 곳으로 모험 가보고 싶었거든
베넷:
전에는 아버지들이 걱정되기도 하고, 내 불운 때문에 가는 길에서 시간을 다 버릴까 봐 엄두를 못 냈지만 말이야…
말라니:
요즘 운이 많이 좋아진 것 같던데, 그 운 잘 붙잡고 있어!
베넷:
하하, 노력할게…
말라니:
기회 되면 「연기 주인」에 데려가 줄까? 시틀라리 할머니한테 평소 뭘 조심해야 하는지 점쳐달라고 하는 거지…. 엄청 영험해!
베넷:
방금 얘기했던 그 할머니? 혹시 아샤에 대한 걸 점쳐달라고 해도 되려나? 아샤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싶어!
페이몬:
사실 네가 생각하는 그런 할머니는 아냐…. 만나보면 알 거야
아샤:
♪
말라니:
다들 식사 대충 마쳤지? 그럼 다음 일정으로 넘어가자! 「태양」 공양 의식 겸 모닥불 파티!
말라니:
불붙일 사람? 오사삼이일! 좋아, 다들 소중한 기회 양보해 줘서 고마워!
페이몬:
처음부터 끼어들게 해줄 생각 없었구만 뭐! 말라니도 한번 스위치가 켜지면 아이처럼 변해버린다니까
말라니:
크흠…
말라니:
태양이 서편 너머로 저물 때, 부싯돌의 불빛이 귀로를 비춰주기를
말라니:
오랜 더러움 불타 사라질 때, 열화와 같은 빛이 다시 도래하리
베넷:
……
페이몬:
……
말라니:
어라? 왜 다들 말이 없어?
페이몬:
이제 말해도 돼?
말라니:
그럼, 기도문은 다 외웠으니까 이제 자유롭게 얘기해도 돼. 다들 소원 빌 거 있으면 얼마든지 해
말라니:
…나 말고, 불을 향해서 빌어줘
차스카:
가족들 모두 건강하고, 나타에 더는 전쟁이 없기를
페이몬:
짧고 강한 소원이네!
말라니:
내 모든 친구와 나타의 모든 사람이 원하는 삶을 살고…
말라니:
나타의 지맥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기를…
베넷:
내 차례인가? 근데 난 나타 사람이 아니라서, 불의 신께서 들어도 누군지 모르지 않을까?
페이몬:
그럼 직접 소개하면 되지
베넷:
어, 불의 신님, 처음 뵙겠습니다. 저는 몬드에서 온 모험가 베넷이라고 해요
베넷:
전에 나타에 큰 전쟁이 일어나 많은 사람들이 희생됐다고 들었어요. 정말 안타깝게 생각해요
베넷:
상처받은 이 땅과, 여기서 열심히 살아가는 분들께 제 축복을 전하고 싶어요
베넷:
이곳에 좋은 날씨와 풍년이 따르길, 그리고 모두가 어제의 그늘에서 벗어나 다시 아름다운 여정에 오를 수 있길 빌어요…
차스카:
멋진 축복이야
베넷:
그리고… 개인적인 소원이 하나 있는데, 혹시 괜찮으면 들어주실래요…?
베넷:
몬드에 있는 가족들이 그리워요. 제가 친구들이랑 재밌게 노는 동안, 가족들이 밤하늘을 보며 외로워하지 않을까 걱정돼요…
베넷:
그러니까, 아버지들의 건강과 행복을 빌고 싶어요
베넷:
다 했어
말라니:
그렇게 말하니까, 나도 부모님이 보고 싶어지네
말라니:
요즘 외국과의 무역이 순조로워서 맨날 일찍 나가서 늦게 들어오거나, 맨날 출장을 가시거든…. 나보다 더 바빠서 얼굴 한번 보기 어렵다니까…
베넷:
그렇구나…. 음, 그럼 휴양촌의 기념품을 넉넉하게 사다 드리자!
여행자:
베넷의 아버지들은 요즘 어떠셔?
베넷:
아… 다들 잘 지내! 걱정 마
베넷:
아버지들한테 해외로 여행 가도 되냐고 물어보니까, 갑자기 다들 씨익 웃는 거 있지
베넷:
다들 나한테 나가서 바깥세상을 둘러보고, 돌아와서 모험 이야기를 들려 달라고 응원해 줬어…
베넷:
평소에는 소시지 맛 하나 정할 때도 일곱 명이 여덟 가지 의견을 내던 사람들인데 말이야
베넷:
그중에서도 두 명은 전날 밤까지 카드 게임 때문에 얼굴을 붉히며 싸웠거든? 근데 그날은 서로 맞장구를 치더라니까
베넷:
음, 그럴 수도 있겠다…
페이몬:
좋은 일이네! 평소 베넷의 노력을 다 보고 있었다는 거잖아. 아버지들의 마음을 고맙게 받도록 해!
아샤:
♪
차스카:
궁금한 게 있는데, 「아버지들」이라면 베넷을 돌봐주는 분들이셔?
여행자:
요즘은 반대로 베넷이 보살피고 있지만요…
베넷:
아버지들도 이제 나이가 있어서 모든 걸 혼자 관리하긴 힘드니까, 조금 도와주는 것뿐이에요
차스카:
대단하네
베넷:
에이 뭘요, 가족이잖아요
차스카:
음, 혹시…
베넷:
네, 전 고아예요. 기억이 있을 때부터 쭉 모험가 길드에서 자랐죠. 하하, 어쩌면 전 「천생」 모험가일지도요
베넷:
운이 좀 나쁘긴 해도, 아버지들은 저를 포기하지 않았어요. 덕분에 저도 시행착오를 거치며 오늘날까지 올 수 있었죠…
베넷:
그렇게 자라면서, 제가 주변 사람들의 호의를 얼마나 많이 받았는지 깨달았어요. 그래서 저도 그 마음을 배로 전해줄 거예요
말라니:
릴레이 경주처럼?
베넷:
좋은 비유네. 응, 릴레이 경주처럼
차스카:
훗, 우린 꽤 비슷하네
말라니:
릴레이라면, 혼자 하는 모험이어선 안 되지!
베넷:
음… 그치만 나는 운이 진짜 나빠. 늘 불운에 시달렸고… 그래서 나랑 같이 다니려는 사람도 별로 없었어
차스카:
풍파 없는 여정을 어떻게 모험이라고 부르겠어? 그건 하늘 없는 「꽃깃회」, 파도 없는 「샘물 무리」나 마찬가지야
베넷:
진짜 그렇게 생각하세요? 그치만 저는 풍파가 많아도 너무 많은데…
말라니:
뭐 어때! 그럼 더 스릴 넘치잖아! 다음부터 모험할 땐 꼭 나를 불러줘. 내 파도타기 실력은 초일류라구!
차스카:
나도 불러
페이몬:
오오, 그럼 베니 모험단의 멤버가 또 임시로 늘어나는 건가?
여행자:
난 보급 담당을 할게
말라니:
대영웅인 Nhà Lữ Hành(이)가 보급 담당 자리를 가져갔으니, 난 응원 담당이나 해야겠다
차스카:
나는 싸울 필요 없을 땐 통역 담당이 되어줄게
아샤:
♪~
베넷:
하… 으… 다들 고마워. 난 정말… 행운아야…
베넷:
세상에서 가장 좋은 사람들을 만났으니까. 모두와의 우정이 바로 내 보물이야…
페이몬:
말하면서 눈가는 왜 훔쳐?
베넷:
아냐, 불티가… 크흠… 연기가 너무 매워서 그래
말라니:
이제 너희 둘만 남았어. 불의 신님한테 하고 싶은 말 없어?
페이몬:
빼기는. 알았어, 그럼 내가 대신 말해줄게
페이몬:
불의 신님, 친구들이 말한 건 생략하고요, 그 외에…
페이몬:
매일매일 잘 먹고 푹 잘 수 있게 해주시고!
페이몬:
모두의 우정이 변치 않게, 어디를 가든 얘랑 같이 잊지 못할 여름을 보내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