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타오른 땅
마침내 화산에 진입했지만 주변이 칠흑같이 어둡다. 일단 계속 탐색해 보자…
「에헤카틀」:
「미리 말해두지만, 이곳은 원래 이렇게 어둡지 않았다… 여기는 분명 화산 『내부』다…」
「에헤카틀」:
「그러나 그 전쟁이 끝나고 도시는 완전히 파괴되었으며, 거대한 기구의 모든 기능도 멈추고 말았지…」
페이몬:
전쟁?
「에헤카틀」:
「그래, 남은 용의 후예와 인간의 전쟁이자, 원초부터 불을 관장했던 주인을 죽게 만든 전쟁이다…」
「에헤카틀」:
「주인을 잃은 도시만이 살아남았지… 아니, 이 도시 역시 죽었을지도 몰라…」
「에헤카틀」:
「…어쩌면 한때는 존재했었던 것들 또한 착각일지도 모르겠군」
{REALNAME[ID(2)|SHOWHOST(true)]}:
우웅?
「에헤카틀」:
「우린 서로 돕는 관계다, 꼬마야. 넌 원하는 게 있어서 왔고, 난 네 힘을 빌려 해결하고 싶은 문제가 있지…」
「에헤카틀」:
「너희는 신성한 산의 심장부로 가야 하지만… 전쟁 때문에 신성한 산의 힘은 봉인됐다」
「에헤카틀」:
「그 봉인의 힘은 아기를 간신히 묶을 수 있는 실만큼 보잘것없으나, 맹세에 따르면 『인간』만이 풀 수 있지…」
「에헤카틀」:
「흥미롭게도 그 방법으로 신성한 산에 들어간 가엾은 아이들은 다 비슷한 최후를 맞이하더구나」
「에헤카틀」:
「허허, 늘 같은 일이 벌어졌지… 폭군의 추종자들이 영웅에게 쫓겨나자, 그들의 후손은 긴 방랑 끝에 또 다른 나라의 폭군을 몰아낸 것처럼 말이다…」
「에헤카틀」:
「세상사는 연극과도 같아서, 인과와 은원이 끊임없이 순환하며 조각난 역사 속에서 되풀이되고 있지…」
「에헤카틀」:
「아, 이야기가 샜군. 저것을 작동시키고 이 죽어가는 도시의 마지막 발버둥을 지켜보자꾸나. 이는 너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니라」
「에헤카틀」:
「그러고 보니… 내가 정식으로 여길 소개했던가? 뭐, 상관없겠지…」
「에헤카틀」:
「최초의 신성한 성근원의 불의 땅 톨란에 온 걸 환영한다」
페이몬:
와, 이런 모습일 줄이야…
페이몬:
여기 진짜 화산 내부 맞아? 누가 몰래 다른 곳으로 워프시킨 거 아닐까?
{REALNAME[ID(2)|SHOWHOST(true)]}:
꺄… 꺄!
「에헤카틀」:
「여긴 분명 신성한 산의 내부다. 하지만 나도 이 경치를 본 지는 꽤 오랜만이군…」
「에헤카틀」:
「아아… 빛이 다시 이곳을 비추고 나서야, 이토록 쇠퇴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다니…」
페이몬:
에헤카틀?
「에헤카틀」:
……
{REALNAME[ID(2)|SHOWHOST(true)]}:
우웅?
「에헤카틀」:
「아, 잠시 쓸데없는 감회에 젖어 있었군…」
「에헤카틀」:
에너지 잔량이 낮습니다…. 곧 휴면 상태에 진입합니다. 에너지 저장 장치를 교체하거나… 새로 연결해 주세요…
「에헤카틀」:
「하하, 긴 『외지 생활』을 이어온 에헤카틀에게 마침내 한계가 찾아왔군…」
페이몬:
어어? 에헤카틀, 설마 죽는 거야!?
「에헤카틀」:
「에헤카틀이라고 불렸던 자는 이미 오래전에 사라졌다…. 시간이 없으니 짧게 말하지, 톨란을 재가동했으니 막대한 에너지가 소모됐을 거다. 지체하지 말고…」
「에헤카틀」:
「다른 두 『모조치치미틀 융합별』… 봉인 파괴… 중앙에 있는 하늘축을 가동…」
「에헤카틀」:
「으…」
여행자:
괜찮아요?
「에헤카틀」:
…「괜찮다, 우린 곧… 다시 만나게 될 테니까…」
「에헤카틀」:
「후… 용에게 선택받은 자여 앞으로 나아가거라…. 음, 몸이 생기를 잃는 고통은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익숙해지지 않는군…」
{REALNAME[ID(2)|SHOWHOST(true)]}:
꺄?
「에헤카틀」:
……
페이몬:
에헤카틀 주변의 빛무리가 사라졌어. 움직이지 않고…
페이몬:
그나저나 아까 그 목소리의 정체는 대체 뭐였을까? 에헤카틀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었을까?
페이몬:
응, 그런데 『모조 융합별』은 저 큰 불덩이를 말하는 걸까? 그럼 하늘축은 대체 뭐지?
페이몬:
으음, 일단 주변을 둘러보면서 에헤카틀이 언급한 것들을 찾아보자!
{REALNAME[ID(2)|SHOWHOST(true)]}:
꺄!
비밀근원 하인:
검사 중… 이곳의… 하늘축은 봉인되었습니다. 코어 「모조 융합별」 가동 중…
비밀근원 하인:
봉인을 해제하려면, 다른 「모조 융합별」을 안정화시켜야 합니다
페이몬:
어라? 혹시 에헤카틀이야?
비밀근원 하인:
검사 중… 이곳의… 하늘축은 봉인되었습니다. 코어 「모조 융합별」 가동 중…
비밀근원 하인:
봉인을 해제하려면, 다른 「모조 융합별」을 안정화시켜야 합니다
{REALNAME[ID(2)|SHOWHOST(true)]}:
우우…
페이몬:
생김새는 똑같지만, 에헤카틀은 아닌 것 같네…
페이몬:
그런데 「하늘축」은… 에헤카틀이 언급했던 거잖아. 그럼 이게 그 가동해야 한다는 「하늘축」인가?
페이몬:
그럼 주변에서 나머지 「모조 융합별」 2개를 찾아보자!
비밀근원 하인:
검사 중… 이곳의… 하늘축은 봉인되었습니다. 코어 「모조 융합별」 가동 중…
비밀근원 하인:
아래로 내려가는 길을 가동하려면 「모조 융합별」을 안정화해 주십시오…
{REALNAME[ID(2)|SHOWHOST(true)]}:
우웅!
비밀근원 하인:
삐빅…
비밀근원 하인:
「아무래도 『모조 융합별』 2개를 가동하는 데 성공했나 보군…. 이곳의 열소 농도도 곧 장치를 가동할 수 있을 정도로 올라올 거다…」
비밀근원 하인:
「하지만 조금 더 기다릴 필요가 있겠군. 인간치고는 아주 잘해줬다」
비밀근원 하인:
「아니, 에헤카틀이라는 존재는 조금 전에 완전히 소멸했다…. 이 땅에서 이름은 의미가 없으나, 이것의 이름은…」
비밀근원 하인:
「『지고한 성자 아마루』다. 휴, 이 이름의 주인은 멍청한 녀석이었지」
비밀근원 하인:
「아무튼 『아마루』라고 불러도 좋다」
페이몬:
아마루?
{REALNAME[ID(2)|SHOWHOST(true)]}:
우웅?
비밀근원 하인:
「그는 오만하고 거침이 없으며, 멍청하고 짜증 나는 녀석이었다. 하지만 그 전쟁에서 이 봉인된 하늘축을 지키다 전사했지…」
비밀근원 하인:
「그래서 나는 그의 하인을 이곳에 두었다… 이 녀석도 주인을 대신해 하늘축을 지키게 되어 기뻤겠지」
비밀근원 하인:
열소 농도 상승 감지… 회로 검사 완료… 삐빅…
비밀근원 하인:
승강기——하늘축이 재가동되었습니다
비밀근원 하인:
「거의 다 되었나 보군. 더 안쪽으로 향하도록 하지」
비밀근원 하인:
열소 농도 상승 감지… 회로 검사 완료… 삐빅…
비밀근원 하인:
승강기——하늘 기둥이 재가동되었습니다
페이몬:
용에게 선택받은 자여… 아, 용에게 선택받은 자여…
페이몬:
과거의 성을 넘어 신성한 산의 심장으로 가라
페이몬:
그림자 속의 적을 제거하고… 불을 붙여… 꺼져가는 잿더미를…
페이몬:
콜록, 콜록…. 다, 다들 괜찮아?
{REALNAME[ID(2)|SHOWHOST(true)]}:
우우…
페이몬:
왜 그래? 머리가 어지러운 거야? 하긴, 그렇게 높은 곳에서 떨어졌으니…
페이몬:
다친 곳은 없어?
{REALNAME[ID(2)|SHOWHOST(true)]}:
꺄!
페이몬:
좋았어, 괜찮은 것 같네. Путешественник, 넌…? 괜찮은 거 맞지?
페이몬:
「팔다리는 다 붙어있네」는 무슨! 휴우… 아무튼 다친 곳은 없어 보여서 다행이네
페이몬:
음… 화산 안에 이렇게 큰 공간이 있을 줄이야. 근데 왜 이렇게 어둡지…?
여행자:
얼른 빛을 뿜어 내, 페이몬!
페이몬:
알겠어, 잠깐만…이라고 할 줄 알았냐! 내가 낼 수 있는 건 빚밖에 없다구
페이몬:
음… 우선 주변을 탐색해 보자
{REALNAME[ID(2)|SHOWHOST(true)]}:
꺄!
페이몬:
응? {REALNAME[ID(2)|SHOWHOST(true)]}, 왜 그래? 뭐 발견한 거라도 있어?
{REALNAME[ID(2)|SHOWHOST(true)]}:
후웅!
페이몬:
아, 이건… 그 깃룡이 훔친 조각상이잖아? 우리랑 같이 떨어졌을 줄이야…
페이몬:
공처럼 웅크리고 있네… 귀 큰 {REALNAME[ID(2)|SHOWHOST(true)]}처럼 생겼어
{REALNAME[ID(2)|SHOWHOST(true)]}:
우웅!
페이몬:
엥? 전혀 아니라고? 내 눈에는 그렇게 보이는데…
페이몬:
우왓! 갑자기 움직이기 시작했어!
「에헤카틀」:
삐빅… 삐빅…
「에헤카틀」:
자가 진단 실행… 관절부에 먼지가 쌓여 있는 것을 확인… 저장 장치 활성화, 언어… 원격 추출… 접근 허용… 삐빅… 성격 구성 수정…
「에헤카틀」:
……
{REALNAME[ID(2)|SHOWHOST(true)]}:
꺄아?
페이몬:
조각상이 아니라 장치였구나…. 자세히 보니 비밀근원 장치랑 좀 닮았네. 몸에 흐르는 이상한 빛도 어디서 본 것 같고…
페이몬:
어라? 왜 멈춘 거지?
「에헤카틀」:
「와!」
페이몬:
와!
「에헤카틀」:
「발성 부품은 문제없는 것 같군. 자, 귀빈들이여 난 이곳에서 그대들을 오랫동안… 음?」
페이몬:
왜 갑자기 큰 소리를 내고 난리야? 깜짝 놀랐잖아…
「에헤카틀」:
「강렬한 첫인상은 중요한 법이지. 손님을 제대로 맞이한 것 같군…」
페이몬:
아니, 무슨… 그래서 넌 누군데?
「에헤카틀」:
「내가 누구냐고? 음, 이것의 이름은 에헤카틀이니까 에헤카틀이라고 불러도 좋다. 뭐, 이곳에서 이름은 별 의미가 없지만…」
「에헤카틀」:
객체 식별 호칭, 변경 요청… 기록에 의거… 그 전쟁 이후 150년이 지나… 전사자 명단에 있는 이름——에헤카틀로 변경…
「에헤카틀」:
「음, 그때부터 에헤카틀이라고 불리게 되었지…」
{REALNAME[ID(2)|SHOWHOST(true)]}:
꺄!
「에헤카틀」:
「그래, 내가 바로 너희를 이곳으로 『부른』 자다. 일단 따라오너라, 너무 늦기 전에 신성한 산의 심장에 도착해야 하느니라」
「에헤카틀」:
「묻고 싶은 게 많겠지만 서두를 필요 없다. 일단 따라오너라… 에헤카틀로 이곳의 어둠을 밝혀주마」
{REALNAME[ID(2)|SHOWHOST(true)]}:
우웅… 끄응…
페이몬:
왜 그래? 불편해?
{REALNAME[ID(2)|SHOWHOST(true)]}:
끼야아!
페이몬:
저거, 설마… 심연이야?
비밀근원 하인:
「그렇다… 심연의 마물은 마치 전염병처럼 신성한 톨란성에 침입해왔지」
비밀근원 하인:
「이젠 신성한 산을 통째로 날려버려야만, 놈들의 발걸음을 막을 수 있겠군…」
여행자:
심연 마물이 한 마리 보였다는 건…
비밀근원 하인:
「이미 집안 구석구석에 우글대고 있다는 뜻이지…」
{REALNAME[ID(2)|SHOWHOST(true)]}:
우우…
페이몬:
그… 그런 소름 끼치는 이야기는 그만하면 안 될까?
여행자:
다리를 몽땅 잘라버리면 발걸음을 막을 수 있지 않을까요?
페이몬:
오, 그럼 녀석들의 다리를 찾으면 되겠네! …라고 할 줄 알았냐!
{REALNAME[ID(2)|SHOWHOST(true)]}:
우웅?
비밀근원 하인:
「하하! 유감이구나, 꼬마야. 심연 마물들은 대부분 다리로 움직이지 않아」
비밀근원 하인:
「…어쨌든 길을 가로막는 그림자 속의 적을 쓰러뜨리지 않으면 신성한 산의 심장부로 갈 수 없다」
비밀근원 하인:
「파괴된 도시를 원래대로 되돌릴 수는 없지만, 적어도 이곳마저 칠흑의 마물에 빼앗길 순 없지」
여행자:
잠시만요, 그 커다란 불덩이가 있지 않나요?
페이몬:
맞아! 커다란 불덩이가 원래 심연에 대항하는 수단 아니었어?
비밀근원 하인:
「커다란 불덩이…? 『모조 융합별』 말인가? 그건 심연과 접촉하는 순간 자폭해야만 효과가 있는 물건이다. 그렇지 않으면 심연에 침식되어 버리지…」
비밀근원 하인:
「안타깝게도 이 도시는 너무 오랫동안 봉인되어 있었다…. 이 도시의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모조 융합별』은 함부로 사용할 수 없어…」
비밀근원 하인:
「잘 들어라 용에게 선택받은 자여…」
{REALNAME[ID(2)|SHOWHOST(true)]}:
꺄?
비밀근원 하인:
「신성한 산의 심장부는 톨란이 세워진 후에 발굴된 구역이다… 그리고 최초의 비밀근원 용조각상이 그곳을 지키고 있지」
비밀근원 하인:
「신성한 산의 심장부에 들어가려면 반드시 허가를 받아야 하며…」
비밀근원 하인:
「에너지가 침식된 그 비밀근원 용조각상을 재가동시킬 방법도 찾아야 하지…」
비밀근원 하인:
「그 문제들은…」 경고, 기능 고장 발생. 곧 작동이 중지됩니다…. 「이런, 아무래도 이 기체는…」
페이몬:
어어? 야! 아마루! 허가라는 게 뭔데? 끝까지 말해줘야 할 거 아냐!
비밀근원 하인:
「허허… 계속 나아가거라. 그곳에서 새로운 비밀근원 하인이 너희를 인도해 줄지니…」
비밀근원 하인:
삐빅…
비밀근원 하인:
「이건… 성 핵심 구역의 지도다. …에서, 기다리고 있으마…」
페이몬:
아, 빛이 완전히 사라졌네…
페이몬:
이제 「아마루」라는 녀석은 더 이상 말을 할 수 없게 된 거겠지?
비밀근원 하인:
……
페이몬:
진짜 제멋대로인 녀석이네! 어쩔 수 없지. 그 새로운 비밀근원 하인을 찾으러 가는 수밖에…

숨겨진 심장을 찾아서
비밀근원 하인의 몸을 빌린 인도자가 당신을 「신성한 산의 심장」으로 안내하려 한다…. 하지만 그곳에 들어가려면 허가를 받고, 입구를 지키는 「비밀근원 용조각상」을 활성화해야 한다. 구체적인 방법은 비밀근원 하인에게 물어보자…
여행자:
「침식 및 신체 상태」 기록에 대해…
비밀근원 하인:
기록을 불러오는 중입니다
비밀근원 하인:
기록 재생 완료
여행자:
다음 심연 침식 구역을 표시해 줘
비밀근원 하인:
표시 완료…. 심연에 침식된 구역을 최대한 빨리 정리하고 저장된 데이터를 회수하세요
비밀근원 하인:
그러면 데이터베이스를 복구 및 보수해 필요한 자료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여행자:
「인류… 와 걸출한 자」의 기록에 대해…
비밀근원 하인:
기록을 불러오는 중입니다
비밀근원 하인:
기록 재생 완료
여행자:
신성한 산의 심장은 어디 있어?
비밀근원 하인:
심장의 입구는 가까이에 있습니다. 「톨란」의 중심부를 재건할 당시, 슈코아틀 님께서는 안정적인 실험 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지하로 굴착을 진행하셨고…
비밀근원 하인:
그곳에서 심연에 대항할 최종병기를 만들어 내셨죠
비밀근원 하인:
하지만 「봉인」 때문에 최심부까지 침식되자, 도시는 심연에 점령당하고 말았습니다…
비밀근원 하인:
신성한 산의 심장의 입구는… 그림자 속 적의 침식이 가장 심한 균열 아래에 있습니다
비밀근원 하인:
또 궁금한 점이 있으십니까? 아니면 회수 가능한 데이터가 있을 만한 장소를 표시해 드릴까요?
여행자:
복구된 데이터에 접속하기…
비밀근원 하인:
관련 자료를 불러오고 있습니다…. 어떤 기록에 접속하시겠습니까?
여행자:
더 궁금한 건 없어
비밀근원 하인:
알겠습니다
비밀근원 하인:
안녕하십니까? 회수한 새로운 데이터가 감지되었습니다
비밀근원 하인:
…「비밀근원 장치」의 에너지에 관한 항목이 업데이트되었습니다
비밀근원 하인:
비밀근원 장치의 코어를 작동시키는 에너지는 빛의 형태에 가깝게 응축된 「열소 유닛」입니다
비밀근원 하인:
「…데이터 손실…」의 제어 가능한 반응을 통해 안정화된 「열소 유닛」을 생성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공급할 수 있습니다
비밀근원 하인:
비밀근원 장치에 필요한 에너지는 로직의 복잡성과 기체 크기에 따라 다릅니다. 비밀근원 하인에게 필요한 「열소 유닛」의 수량은 「…데이터 손실…」
비밀근원 하인:
덩치가 큰 비밀근원 용조각상이 필요한 「열소 유닛」의 수량은 3개로,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비밀근원 하인:
「데이터는 에너지이며, 에너지는 데이터」입니다. 당신이 회수한 데이터 저장 매체도 「열소 유닛」입니다
여행자:
그러니까 「열소 유닛」은 불덩이라는 거네…?
비밀근원 하인:
그렇게 생각하셔도 좋습니다. 어쨌든 당신이 심연에 침식된 「열소 유닛」을 복구했기 때문에 추출할 수 있었습니다…
비밀근원 하인:
이것은 심연에 침식된 비밀근원 장치의 대체 에너지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여행자:
「용의 하인 제작」 기록에 대해…
비밀근원 하인:
기록을 불러오는 중입니다
비밀근원 하인:
기록 재생 완료
여행자:
허가는 어디로 가야 받을 수 있는 거야?
비밀근원 하인:
규약과 슈코아틀 님의 법령에 따르면, 신성한 산의 심장, 즉 「우이칠로포치틀리」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의 후예여야 합니다…
비밀근원 하인:
「심의회」에 신청서를 제출한 다음, 허가를 기다려주시기 바랍니다
비밀근원 하인:
혹시 그곳으로 향할 예정이라면, 지금 「심의회」의 위치를 표시해 드리겠습니다
비밀근원 하인:
궁금한 점이 있으십니까?
여행자:
신성한 산의 심장은 어디 있어?
비밀근원 하인:
신성한 산의 심장의 입구는 새로 발굴된 곳에 있으며… 비밀근원 용조각상이 지키고 있습니다
비밀근원 하인:
또한, 신성한 산의 심장으로 들어가고자 하는 자는 예외 없이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비밀근원 하인:
그래야만 신성한 산의 심장, 즉 「우이칠로포치틀리」를 수호하는… 그 비밀근원 용조각상의 인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행자:
허가는 어디로 가야 받을 수 있는 거야?
비밀근원 하인:
규약과 슈코아틀 님의 법령에 따르면, 신성한 산의 심장, 즉 「우이칠로포치틀리」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의 후예여야 합니다…
비밀근원 하인:
「심의회」에 신청서를 제출한 다음, 허가를 기다려주시기 바랍니다
여행자:
비밀근원 용조각상이 필요로 하는 에너지원은?
비밀근원 하인:
검색 중… 응답 가능한 데이터 항목이 없습니다…. 다른 데이터와 마찬가지로, 심연의 침식으로 인해 유실된 것으로 보입니다…
비밀근원 하인:
심연의 침식을 제거하고 데이터를 회수하면 필요한 자료를 찾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비밀근원 하인:
회수 가능한 데이터가 있을 만한 위치를 표시해 드리겠습니다. 해당 구역의 침식을 제거해 데이터 저장 구역을 복구하세요
비밀근원 하인:
궁금한 점이 있으십니까?
여행자:
더 궁금한 건 없어
비밀근원 하인:
알겠습니다
여행자:
됐어, 볼만한 건 없는 것 같네
비밀근원 하인:
알겠습니다
페이몬:
아! 비밀근원 하인이다…. 근데 다른 하인보다 큰 것 같은데?
{REALNAME[ID(2)|SHOWHOST(true)]}:
꺄!
비밀근원 하인:
?
페이몬:
헤헤, 금세 다시 만났네!
비밀근원 하인:
죄송합니다만, 제 데이터베이스에는 여러분과 관련된 정보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비밀근원 하인:
인간이 이곳을 찾아오다니, 최소 500년 이래로 처음 있는 일이군요
페이몬:
잠깐만, 너는 「아마루」도 아니고… 「에헤카틀」도 아닌 거지?
비밀근원 하인:
…확실히 그런 식별 부호를 사용하는 개체가 있긴 하지만, 저는 그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비밀근원 하인:
아무래도 뭔가 오해가 있는 것 같군요
비밀근원 하인:
저는 슈코아틀 님의 정보 기록을 위해 제작된 프로토타입 기계로, 이름은 없습니다
{REALNAME[ID(2)|SHOWHOST(true)]}:
우우…
비밀근원 하인:
정확히 말하자면, 이름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비밀근원 하인:
저는 지성을 가진 비밀근원 하인 중 유일하게 주인이 없는 개체입니다. 슈코아틀 님이 돌아가신 후에도 기본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비밀근원 하인:
도시 기초 관리나 정보 기록 같은 일을 말이죠…
비밀근원 하인:
…그러나 그림자 속 적의 침입으로 일부 기록이 유실되어, 지금은 제 이름과 관련된 데이터가 남아 있지 않습니다
페이몬:
아, 우리가 사람을… 아니, 로봇을 착각했나 보네
비밀근원 하인:
괜찮습니다
페이몬:
음, 이 로봇은 큰데 별로 똑똑해 보이지는 않네
페이몬:
Путешественник, 아무래도 로봇 속에 숨어서 말을 걸던 그 녀석은 아닌 것 같아…
페이몬:
그런데 방금 이 녀석이 정보 기록을 맡고 있다고 했지?
페이몬:
한번 물어보자. 그… 아, 신성한 산의 심장으로 가는 방법 같은 거!
{REALNAME[ID(2)|SHOWHOST(true)]}:
꺄!
여행자:
복구된 데이터에 접속하기…
비밀근원 하인:
죄송합니다. 아직 복구된 데이터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여행자:
신성한 산의 심장은 어디 있어?
비밀근원 하인:
신성한 산의 심장의 입구는 새로 발굴된 곳에 있으며… 비밀근원 용조각상이 지키고 있습니다
비밀근원 하인:
그러나 신성한 산의 심장으로 들어가려면 예외 없이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안전을 위해서라도 말이죠…
비밀근원 하인:
그래야만 신성한 산의 심장, 즉 「우이칠로포치틀리」를 수호하는… 그 비밀근원 용조각상의 인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먹구름을 몰아내는 태양
「신성한 산의 심장」이 심연에 점령당했다. 심연의 영향을 제거해야 한다
페이몬:
우와… 화산 밑에 이렇게 큰 공간이 있을 줄이야!
페이몬:
게다가 온통 심연으로 뒤덮여 있네…. 그러고 보니 위쪽에서 입구를 막고 있던 심연도 여기서 올라온 걸까?
페이몬:
용에게 선택받은 자여, 흐르는 불꽃의 힘이 그대의 몸에 깃들었도다…
페이몬:
그림자 속의 적을 처치하라!
페이몬:
오오, 잘은 모르겠지만 온몸에서 뭔가 따스한 힘이 느껴지는 것 같아…
페이몬:
마침 잘 됐어. 이 기회에 이곳으로 기어들어 온 심연을 전부 없애버리자구!
{REALNAME[ID(2)|SHOWHOST(true)]}:
꺄!

버려진 지식의 바다
신성한 성 중앙에 있는 「하늘축」을 가동하려면 「모조 융합별」을 찾아 안정화시켜야 한다…
몸이 액체 열소에 잠기자, 어떤 장면이 따스한 기억처럼 머릿속에서 떠올랐다
흐르는 불꽃의 연못 옆쪽에서 은백색 그림자와 회색 그림자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
「모든 것을 정화하고 진화로 이끄는… 『우이칠로포치틀리』 또는 『하늘불의 정화』의 2차 검증 실험이 끝났다」
「이름은… 아무래도 상관없겠지. 머지않아 이곳에서 이름은 의미를 잃게 될 테니」
연못으로 들어가기:
「모조 융합별」은 자동으로 적에게 달라붙은 다음, 침식의 왜곡이 일어나기 전에 자폭하는 방식으로 심연을 제거하는군요…
연못으로 들어가기:
하지만 대상의 침식 여부를 어떻게 판단할 셈입니까? 실험 표본이…
연못으로 들어가기:
자신을 실험체로 삼겠다니, 제정신입니까?
「이 망가진 몸에도 쓸모가 있다니, 좋지 아니한가?」
연못으로 들어가기:
…이걸 가동하면 당신은 가장 높은 확률로 살아남지 못할 겁니다
연못으로 들어가기:
드디어 심연이 당신의 뇌까지 침식한 모양이군요… 아니면, 우리 종족 모두를 순장시킬 셈입니까?
「동족에 대한 믿음이 그리도 부족한가? 너를 제외한 영주 전원이 동의했다」
연못으로 들어가기:
그들은 단순히 당신의 계획을 맹목적으로 따를 뿐입니다. 그 계획의 진정한 목적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본 적조차 없죠. 저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
「…상관없다. 난 이미 결심했노라. 『파멸』은 곧 『신생』일지니…」
「하아… 이제는 하루에 제정신을 유지할 수 있는 시간이 이 정도뿐인가. 아무튼, 모든 준비가 끝나는 즉시 난 그것을 가동할 것이다」
연못으로 들어가기:
다시 생각해 보십시오. 제가 다른 방법을 찾아보겠습니다…. 정말 당신의 사적인 원한 때문에 세상을 불바다로 만들어야겠습니까?
「그럴지도 모르지. 그림자 속의 적을 세계 밖으로 몰아낼 수 있다면, 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것이다」
「허허, 다른 방법이라… 정말로 『인간』에게서 원하는 걸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넌 너무 깊이 빠진 것 같군…」
「난 너를 이해시키려 했다…. 불꽃 연못으로 지혜를 얻은 종족이라면 앎과 이해란 다르다는 것을 알겠지」
연못으로 들어가기:
……
「내가 단순히 『파멸』을 바라는 것처럼 보인다면… 그리고 네가 진심으로 이루고 싶은 세계가 있다면… 나를 막아보고, 죽여서 증명해 보아라!」
「지금부터 말하는 건 예언이 아니다, 쿠쿨칸. 경험자의 충고일 뿐이지…. 언젠가…」
「너는 나와 같은 길을 걷게 될 것이다」

종점으로 향하는 길
「허가」를 받았으니, 이제 비밀근원 용조각상을 활성화하고 「신성한 산의 심장」에 들어갈 시간이다
비밀근원 용조각상:
(이곳을 점거한 비밀근원 용조각상. 몸에는 심연에 침식된 흔적이 남아있다…)
비밀근원 용조각상:
(「허가」와 교체용 「에너지」를 제출해 보자)

봉인된 제단
신성한 성 중앙에 있는 「하늘축」을 가동하려면 「모조 융합별」을 찾아 안정화시켜야 한다…
그것은 지난날의 추억처럼 눈앞에 펼쳐졌다
층층이 쌓인 제단에서 수많은 연산 문양이 빛의 길 변화에 따라 끊임없이 흘렀다…. 거대한 압력을 받자 열소의 흐름은 제어 가능한 고온의 구체가 되었다. 「성공이다!」 주위에 있던 동족들은 환호했다. 하지만 별을 만든 것에 버금가는 위엄을 달성한 주관자는 무심한 듯이 실험장 외곽에 서 있었다
연못으로 들어가기:
축하드립니다. 정말로 천체의 축소판을 만들어 내셨군요…. 「모조 융합별」이라…. 허허, 공월을 재건하는 것과 다름없는 위업이군요
연못으로 들어가기:
만약 「그분」이 아직 세상에 계셨다면, 날개를 거두고 당신을 향해 고개를 숙여 축하해 주실 것입니다
연못으로 들어가기:
「…네가 협력했더라면 더 일찍 완성됐겠지」
연못으로 들어가기:
전 관심 없습니다
연못으로 들어가기:
「——날 도와야 한다, 쿠쿨칸. 우리는 모든 것을 약탈하는 자의 사자를 가장 깊은 산골짜기의 균열로 몰아넣었지만, 그것의 주인이 깨어난다면——」
연못으로 들어가기:
「이는 우리 종족에게 또 다른 끔찍한 재앙이 되겠지」
연못으로 들어가기:
아… 정말 위대하시군요. 당신의 불쌍한 동포를 지키기 위해 이런 것을 만들어내다니…
연못으로 들어가기:
「『우리』의 불쌍한 동포다」
연못으로 들어가기:
「이건 시작일 뿐이다. 내게 남은 시간이 얼마 없어. 칠흑 같은 그림자가 날 완전히 집어삼키기 전에 모든 용의 후예들을 위해 새로운 길을 만들어야 한다」
연못으로 들어가기:
그들이 스스로 길을 찾도록 하는 것은 어떻습니까? 외람되오나… 당신이 만드는 길은 우리 종족에게 너무 좁더군요
연못으로 들어가기:
「때로는 좁은 길을 걸어야 할 때도 있는 법이다. 기다림이 사치로 느껴질 정도로 시간이 없을 때는 더더욱 그러하지…」
연못으로 들어가기:
「이제 기다림은 지긋지긋하군. 쿠쿨칸, 너 역시 시간이 부족해지는 순간이 오면… 나를 이해하고, 결국 나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될 것이다…」
연못으로 들어가기:
왕이자 형님이시며, 당신이 태어난 날 저를 탄생시키신 주인이시여, 그것만큼은 동의할 수가 없군요
페이몬:
엇, 방금 그건… 커다란 불덩이가 만들어졌을 때의 장면 같은데…?
여행자:
페이몬도 봤어?
페이몬:
응, 이번엔 나도 똑똑히 봤어…. 이곳에 사는 고대 용들이 이 케이크처럼 생긴 단상을 둘러싸고 있었지
페이몬:
이상하네, 그럼 그 두 녀석은 누구지?
{REALNAME[ID(2)|SHOWHOST(true)]}:
꺄… 우…
페이몬:
아무튼 이제 이곳의 「모조 융합별」의 봉인은 풀린 거겠지?

한때 판결을 내리던 성좌
「신성한 산의 심장」으로 가는 길을 찾으려면 「심의회」로 가서 허가를 받아야 하는 것 같다…
여행자:
용 재판관? 어디서 들어본 것 같은데요…
비밀근원 하인:
「네가 알고 있는 그분과는 전혀 다른 녀석이다」
여행자:
이곳을 좋아하지 않나 보군요
비밀근원 하인:
「죄인 취급을 받은 적이 있다면, 너도 이곳을 좋아할 수 없겠지」
비밀근원 하인:
「자, 녀석들이 허가를 어디에 숨겼는지 확인해보자꾸나…」
비밀근원 하인:
「저기에 그냥 둔 것을 보니… 숨길 생각이 없는 모양이군…」
비밀근원 하인:
「하지만 빈 껍데기만 남았어…」
페이몬:
으앗! 갑자기 어디서 수계 사냥개가 나타난 거지? 으, 저 허가도 그럼…
비밀근원 하인:
「입구가 열린 틈을 타고 침입한 모양이군」
페이몬:
그, 그럼 이제 어떡하지?
비밀근원 하인:
「심의회의 복구 정화 장치를 가동하면 해결할 수 있으니 걱정할 필요 없다」
비밀근원 하인:
「바로 저기 있군…」
페이몬:
휴, 드디어 끝났네…. 헤헷, 이제 「신성한 산의 심장」에 들어갈 수 있는 「허가」를 얻은 거겠지?
비밀근원 하인:
「아니. 전에도 말했지만 이건 『허가』를 탑재하는 빈 저장 매체에 불과하다…」
비밀근원 하인:
「이 비늘 안에 소유자의 정보가 없으면 『허가』로 전환할 수 없지」
비밀근원 하인:
「소유자 정보가 없어도 사용할 수 있으면 『아무 용이나 사용할 수 있는』 마스터키가 될 테니까…」
여행자:
어서 신분이 확실한 용을 데려와요!
페이몬:
그런 용이 어딨어! 음… {REALNAME[ID(2)|SHOWHOST(true)]}도 용인데, 안 되려나?
{REALNAME[ID(2)|SHOWHOST(true)]}:
우웅?
비밀근원 하인:
「이 아이는 아직… 그런 권능을 가지고 있지 않군」
페이몬:
그럼 이제 어떡해?
비밀근원 하인:
「먼 옛날, 위대한 군주가 신성한 산의 심장에 들어간 후, 『허가』를 활성화할 수 있었으면서도 활성하지 않은 녀석이 있었지」
비밀근원 하인:
「음, 이 『허가』는 그 녀석이 눈에 띄는 곳에 놓고 간 것 같군…」
비밀근원 하인:
「너희가 올 줄 알고 미리 마중 나왔다…」
{REALNAME[ID(2)|SHOWHOST(true)]}:
꺄!
비밀근원 하인:
「인사치레라는 건 알지만, 그래도 만나서 반갑군」
페이몬:
앗! 너였구나! 으, 이번엔 또 뭐라고 불러야 하지?
비밀근원 하인:
「이번에는 『심의회』 서기관의 이름이다. 서기관이지만, 비밀근원 하인이 발명된 후로 서기 일을 직접 해본 적이 거의 없는 녀석이지」
비밀근원 하인:
「나를 아완유… 라고 불러도 좋다」
페이몬:
알겠어, 아완유. 이번에는 「신성한 산의 심장」에 들어가는 데 필요한 허가를 얻는 걸 도와주러 온 거지?
비밀근원 하인:
「그래. 허가 없이 진입했다간 『신성한 산의 심장』에 설치된 『모조 융합별』에 공격받을 테니까…」
비밀근원 하인:
「…『아완유』의 기록을 추출해 보니 신성한 산의 심장에 들어가기 위한 허가는 심의회에 방치되어 있더군」
비밀근원 하인:
「그래서 내가 우매하며 거만한 자들이 모이는 이곳에 온 거다…」
비밀근원 하인:
「거드름을 피우며 동족을 심판하는 바로 이곳에…」
비밀근원 하인:
「저 빛새김 각인이 바로 비늘을 활성화할 수 있는 허가다…」
{REALNAME[ID(2)|SHOWHOST(true)]}:
꺄!
페이몬:
와… 여기에선 신성한 성 전체가 다 보이네!
비밀근원 하인:
「그래. 지난날의 찬란하고도 슬픈 잔상이 보이는구나…」
{REALNAME[ID(2)|SHOWHOST(true)]}:
우웅… 꺄?
비밀근원 하인:
「그 심판의 결말을 알고 싶다고? 허허…」
비밀근원 하인:
「신성한 판결을 바랐던 녀석들은, 불꽃을 관장하던 주인이 가사 상태에 빠진 것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분이 잠시 의식을 되찾고 모습을 드러내자…」
비밀근원 하인:
「쉴 새 없이 떠들던 13명의 영주와 3명의 친왕은 즉시 말을 거두었고, 그렇게 이 촌극 같은 심판은 흐지부지됐지…」
{REALNAME[ID(2)|SHOWHOST(true)]}:
우우…
비밀근원 하인:
「그 후… 3명의 친왕은 인간과의 전쟁에서 목숨을 잃었고, 영주 가운데 10명은 신성한 성 톨란이 무너질 때 사망했으며, 한 명은 치첸우토카에 남았지…」
비밀근원 하인:
「지금까지 살아 있는 건 오직 한 명뿐이지만…」
비밀근원 하인:
「그렇게 살아가는 건 분명 그 녀석이 원하는 방식은 아닐 테지…」
비밀근원 하인:
「이야기는 여기까지다… 계속 신성한 산의 심장으로 가보거라. 그곳에는… 여정 끝의 모든 열망이 묻혀 있느니라」
비밀근원 하인:
「이곳에서의 사명은 끝이로군…. 용에게 선택받은 자여, 한때 이곳은 얼마나 아름다운 곳이었는지 보았느냐…」
비밀근원 하인:
「저 비늘에 있는 각인의 빛을 만져… 신성한 산의 심장으로 향하는 허가를 얻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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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이몬:
아완유…. 뭐야, 또 가버렸잖아! 이번 이름은 몇 번 불러보지도 못했는데
페이몬:
그래도 「신성한 산의 심장」으로 가는 허가는 받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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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우웅…
페이몬:
여기에 있던 빛이… 사라졌잖아…
비밀근원 하인:
그림자 속 적의 위협을 감지했습니다…
비밀근원 하인:
내부 방어… 자동 복구 모드 가동…
페이몬:
오, 이런 건물 안에도 이런 장치가 있을 줄은 몰랐네… 마물들이 한 방에 사라지다니!
비밀근원 하인:
「이 건물은 천만년 동안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적을 막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체 복구도 가능하지…」
페이몬:
반짝반짝 빛나서… 한번 만져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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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
비밀근원 하인:
「하하, 그런 생각은 버리는 게 좋을 거다. 저건 『아군』이나 『적』을 식별하지 않거든. 그저 닿는 걸 불태울 뿐이다」
비밀근원 하인:
「…어리석고 난폭한 방법이지. 흥, 누가 생각해 냈는지 모르겠군」
페이몬:
그래도 저걸로 허가를 감싸고 있는 배리어를 열 수 있지 않을까?
{REALNAME[ID(2)|SHOWHOST(true)]}:
꺄!
페이몬:
어쨌든… 이 베리어를 위로 올릴 방법을 생각해 보자!

한때 연산을 진행했던 곳
「신성한 산의 심장」으로 가는 길을 찾으려면 고대 유적을 침식하고 있는 심연을 제거해야 할 것 같다…

한때 힘이 역행했던 곳
「신성한 산의 심장」으로 가는 길을 찾으려면 고대 유적을 침식하고 있는 심연을 제거해야 할 것 같다…

한때 무기가 가득했던 곳
「신성한 산의 심장」으로 가는 길을 찾으려면 고대 유적을 침식하고 있는 심연을 제거해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