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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타키 로큰롤 라이프 무지갯빛 투어·상
이건 평범한 무지갯빛 투어가 아니야
任務一覧
「아라타키 이토」가 보낸 초대장을 받은 여행자는 열정이 넘치는 초대장의 안내에 따라 와타츠미섬으로 향하는데…
아라타키 이토:
형씨, 걱정 마. 설사 그 개가 천수각에 있어도 꼭 찾아줄 테니까
드보르작:
이토… 그건 소문일 뿐이라니까…
여행자:
개요?
아라타키 이토:
여어! 친구! 그리고 페이몬!
아라타키 이토:
드디어 왔구나! 보고 싶었다고! 우하하하!
아라타키 이토:
참, 이쪽은 폰타인의 음악가 드보르작이야. 형씨, 서로 아는 사이라며?
페이몬:
앗! 드보르작, 너도 왔구나!
드보르작:
하하, 오랜만이야. 해등절 때 보고 처음이네. 잘 지냈어?
페이몬:
그럭저럭. 그나저나 왜 이토랑 같이 있는 거야? 둘이 같이 「무지갯빛 투어」라도 주최하는 거야?
아라타키 이토:
맞았어, 땅딸보! 근데 100% 정답은 아냐
아라타키 이토:
평범한 「무지갯빛 투어」가 아니라, 무려 나랑 드보르작 형씨가 뭉쳐서 만든 「아라타키 로큰롤 라이프 무지갯빛 투어」라고!
페이몬:
아라타키 로큰롤… 뭐? 소몰이 청년, 너도 로큰롤을 알아?
아라타키 이토:
뭐? 소몰이 로큰롤 못 들어봤어?
아라타키 이토:
음메에에~ 딩가딩가~
아라타키 이토:
땅딸보, 너도 허송세월하지 말고 너만의 땅딸보 로큰롤을 찾아보라고!
페이몬:
허송세월하는 게 누군데!
여행자:
개를 찾는다는 얘긴 뭐예요?
드보르작:
크흠… 그냥 오다가다 주워들은 소문일 뿐이야. 듣자 하니 예전에 나루카미섬이랑 와타츠미섬 사이에 전쟁이 난 적이 있었다지?
아라타키 이토:
전쟁이었지 전쟁. 전혀 로큰롤하지 않은
드보르작:
안타까운 일이야. 그때 동물들도 피해를 입어, 까마귀, 너구리 요괴, 보물 사냥 족제비 등 수많은 동물이 다쳤다고 해…
페이몬:
어… 동물들이 불쌍하긴 하지만… 지금 중요한 건 그게 아닌 거 같은데…
아라타키 이토:
우리 같은 로큰롤 예술가에겐 모든 생명이 중요하다고
여행자:
그럼 그 개도 다쳤나요?
드보르작:
아니, 그 개는 마치 닌자견 같았대. 전장에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나타나선 쓰러진 동물들을 구조해 안전한 피난처로 데려갔다는 거야
아라타키 이토:
로큰롤 정신이 충만한 지원군이군! 아라타키파에 반드시 가입시켜야겠어!
여행자:
그 소문은 어디서 들으신 거예요?
드보르작:
사실 전쟁이 벌어졌을 때 나도 마침 이도에 있었거든. 거기서 들은 소문이야
드보르작:
난 그걸 모티브로 곡을 하나 썼어. 관련 테마 음악회도 개최할 계획이었지. 아쉽게도 투자자와 의견이 엇갈리고 말았지만
아라타키 이토:
그 일이라면 나도 들어봤어. 바다에서 조난을 당해서 원래 계획을 취소했다나? 흥, 그건 다 핑계야
드보르작:
맞아, 사실 투자자들은 이 테마의 이윤이 낮을 거라고 판단했거든. 게다가… 뭔가 다른 리스크도 걱정하는 것 같았어
페이몬:
다른 리스크?
드보르작:
그건 나도 잘 모르겠어…. 모라가 많을수록 리스크가 더 잘 보이나?
아라타키 이토:
맞는 말이야. 모라가 많아질수록 로큰롤 정신은 줄어들기 마련이거든
페이몬:
로큰롤 정신이 대체 뭔데…
아라타키 이토:
앞으로 힘차게 굴러가는 정신이지!
페이몬:
…그런 식이면 이미 저 멀리 굴러가 버린 투자자들이 제일 로큰롤한 거 아냐?
아라타키 이토:
어쨌든, 그 녀석들의 자리를 이 몸이 대신해 주겠다 그거야
페이몬:
너무 자신만만한 거 아냐? 소몰이 청년, 너 모라 있어? 투자자가 될 만큼?
드보르작:
난 이토 말을 믿어. 아라타키파는 현지에서 명망도 높고 능력도 뛰어난 조직이라고 하던데? 행정기관에 제대로 등록도 되어 있고. 아냐?
페이몬:
드보르작, 등록된 건 전과 기록일 수도…
아라타키 이토:
아라타키파를 얕보지 마! 이 몸의 말은 삼봉행에서도 먹힌다고!
페이몬:
흐응, 그러셔…
아라타키 이토:
땅딸보, 나 못 믿어? 야시로 봉행에 있는 그 무적의 가사 관리원 알지? 그 토마가 이 몸이랑 호형호제하는 사이라고!
아라타키 이토:
그리고 그 텐료 봉행 대장, 쿠죠 텐구도 이 몸과 서로 목숨을 맡기는 사이라니까!
페이몬:
목숨을 맡기는 거야… 아니면 노리는 거야?
여행자:
그럼 간조 봉행은요?
아라타키 이토:
거긴 아는 사람은 없지만, 그 녀석들도 우리 아라타키파의 벌금으로 돈을 버는 입장이야!
드보르작:
버, 벌금?
아라타키 이토:
아니 아니, 세금! 크흠…
아라타키 이토:
그리고 또! 삼봉행 외에 유능한 인재들도… 그러니까… 그래, 항간에 소문이 파다한 카드 고수 아야토!
아라타키 이토:
「남쪽에는 아야토, 북쪽에는 이토」라는 말이 있지. 이나즈마에서 아야토 형씨와 대등하게 겨룰 사람은 이 몸밖에 없다 그거야!
페이몬:
그런 말이 어딨어?!
아라타키 이토:
유키오네 라멘 가게 귀빈인 그 여우도 그래. 라멘 마스터 대회에서 그 여우의 상대가 되는 건 나밖에 없다고!
아라타키 이토:
그리고 그 천수각에 있는 외로운 신 있잖아? 이 몸이 주최하는 행사를 보는 게 무려 그 신의 평생 소원이거든!
아라타키 이토:
저번 북 축제 때도, 텐료 봉행은 쇼군이 축제에 참여하고 나면 너무 즐거운 나머지 정무에 소홀해질까 봐 이 몸을 초청해 머무르게 한 거야
페이몬:
이 녀석 보게, 이러다가… 곧 장군이라도 되겠다? 소몰이 장군!
여행자:
아라타키파는 정말 대단하네요
드보르작:
흐음… 좀 과장된 부분도 있는 거 같지만, 어쨌든 이토가 행사장 문제를 해결해 준 건 사실이니 고마울 따름이야
아라타키 이토:
별것도 아닌데 뭐! 이게 다 고로가 허가를 내준 덕분이니까, 나중에 같이 인사나 하러 가자고!
페이몬:
고로랑도 아는 사이였어?!
아라타키 이토:
아, 그럼. 고로가 저항군 소대의 대장이라는 건 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다른 신분이 있을 줄은 몰랐지 뭐야…
여행자:
다른 신분이요…?
아라타키 이토:
히나 님이…
페이몬:
히나 님?! 너, 너 설마…
아라타키 이토:
갑자기 소리는 왜 질러? 히나 님이 얘기해 줬다고
아라타키 이토:
저번 북 축제는 텐료 봉행의 방해를 받았잖아. 그래서 이번엔 녀석들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서 주최해야겠다 싶었거든
아라타키 이토:
그래서 히나 님한테 편지를 써서, 와타츠미섬에서 행사를 주최하려면 어떤 절차를 거쳐야 하는지 물어봤지
아라타키 이토:
엄청 금방 답장이 왔어. 와타츠미섬의 고로라는 장군한테 도움을 청하면 된다는 거야
아라타키 이토:
고로 형씨가 와타츠미섬 전체를 통솔하는 장군이었을 줄이야!
페이몬:
깜짝이야… 그렇게 된 거였구나…. 그보다 너, 장군이라는 칭호가 그렇게 흔한 줄 알았어?
아라타키 이토:
응? 소대마다 하나씩 있는 거 아니었어?
페이몬:
그건 대장이고!
아라타키 이토:
그런가? 뭐 어쨌든 히나 님이 아니었으면 아직도 헤매고 있었을 거야. 이거 참 로큰롤하네! 와하하하하!
아라타키 이토:
참, 말하다 보니 생각났는데, 고로 형씨를 만나서 그 개에 관해 물어보기로 했거든. 먼저 가봐야겠어
여행자:
저희가 대신 물어봐 드릴까요?
아라타키 이토:
하하하! 너희는 그냥 축제나 마음껏 즐겨! 이런 사소한 일은 나한테 맡기고
아라타키 이토:
마지막 축제 행사까지는 아직 며칠 남았어. 행사장 준비가 덜 되긴 했지만, 곡 연습 구역과 제비꽃 열매 구이 구역은 다 완성됐지!
아라타키 이토:
친구, 마음껏 즐기라고! 그럼 난 이만!
드보르작:
휴, 이토는 정말 열정이 넘친다니까…
드보르작:
旅人, 페이몬. 그럼 일단 곡 연습 구역부터 구경시켜 줄게
드보르작:
먼저 둘러보고 있어, 금방 올게
시카노인 헤이조:
오! 旅人(이)랑 페이몬이잖아!
페이몬:
앗! 시노부! 헤이조도 있네! 너도 여기 왔구나?
시카노인 헤이조:
예상 밖이긴 하지만 엄청 놀랍지는 않네. 안 그래도 시노부 씨랑 너희를 곧 만날 거 같다는 얘기 중이었거든
쿠키 시노부:
하하, 시카노인 도신이 오는 내내 너희 얘길 몇 번이나 했는지 몰라. 염원이 강하면 이뤄진다는 게 이런 거겠지
시카노인 헤이조:
감이에요, 감. 전 결정적인 순간에 결정적인 인물을 떠올리곤 하거든요
여행자:
반가워
페이몬:
우리 빼고 제일 먼저 도착한 사람이 헤이조일 줄이야
쿠키 시노부:
형님이 텐료 봉행에 최대한 빨리 초대장을 보내라고 당부하셨거든. 쿠죠 사라 님과 시카노인 도신을 초대하라고 하셨지
페이몬:
어… 그럼 사라는 왜 안 왔어?
시카노인 헤이조:
이토 형씨를 보고 싶지 않아서겠지. 그도 그럴 게, 초대장 맨 밑에 이렇게 적혀 있었거든
시카노인 헤이조:
「쿠죠 텐구! 산호궁 정상에서 이 몸과 피 끓는 스모 대결을 펼쳐 보자!!」
쿠키 시노부:
내가 쿠죠 사라 님이었으면 형님을 산호궁 정상에서 밀어버리고 싶었을 거야
페이몬:
그리고 코코미가 사라까지 밀어버리겠지? 집 천장에서 소란을 피우니까
쿠키 시노부:
하하하, 아무튼 쿠죠 사라 님은 성격이 너무 좋으신 것 같아. 축하 선물로 제비꽃 열매를 한 바구니나 주시더라고
시카노인 헤이조:
성격이 좋다고? 흐음, 난 다른 뜻이 있는 것 같은데
페이몬:
다른 뜻?
시카노인 헤이조:
「자꾸 시비 걸면 봉행소에서 제비꽃 열매를 먹게 될 줄 알아」라든지
페이몬:
에이, 헤이조, 너무 많이 갔다! 제비꽃 열매 바구니가 두 개던데, 하나는 네가 선물한 거지? 그럼 너도 다른 뜻이 있는 거겠네?
시카노인 헤이조:
하하, 그건 봉행소 사람들이랑 다 같이 산 거야. 나나 이토 형씨를 체포한 적 있는 다른 도신들, 그리고 이토 형씨의 감옥 친구들까지 함께
시카노인 헤이조:
그러니까 이 제비꽃 열매 바구니에는 「자주 놀러 와!」 정도의 뜻이 담겨 있지
쿠키 시노부:
그런 뜻은 형님한테 전하지 않는 게 좋겠어요
시카노인 헤이조:
네. 제비꽃 열매도 전했고 보고 싶은 사람도 만났으니 난 이만 가볼게
페이몬:
응? 헤이조는 이번 행사에 참여 안 하는 거야?
시카노인 헤이조:
마지막 축제 땐 꼭 올 테니 걱정 마. 지금은 잠깐 볼일이 있어서 이도에 가봐야 하거든
페이몬:
이도라니, 탐정은 정말 바쁘구나…. 아 참! 헤이조, 혹시 전장을 누비는 닌자견에 대한 소문 들어봤어? 이도에서 퍼진 소문 같던데
시카노인 헤이조:
아… 이번 음악회의 계기가 되었다는 그 개 말이지? 시노부 씨한테 테마와 배경 이야기를 대충 들은 적이 있어
페이몬:
그렇구나… 봉행소라면 어떻게 된 일인지 알까 싶었거든
시카노인 헤이조:
내 경험상… 그런 개는 없을 거야. 그냥 동네에 떠도는 소문이겠지
시카노인 헤이조:
뭐야, 표정을 보니 신경 쓰이나 보구나?
시카노인 헤이조:
재밌네…. 좋아, 어차피 이도에 들러야 하니까 겸사겸사 알아봐 줄게
시카노인 헤이조:
우리 사이에 뭘. 네가 신경 쓰는 일엔 나도 보통 관심이 가거든
시카노인 헤이조:
하하, 어쨌든 내 소식 기다리고 있어. 나중에 보자!
쿠키 시노부:
시카노인 도신은 역시 자유로운 행동파네. 나도 다시 초대장을 보내러 가야겠어. 어쨌든 가장 중요한 건 마지막 축제 행사니까
페이몬:
우리도 놀고만 있을 순 없지! 리스트는 다 됐으려나…
드보르작:
오래 기다렸지? 자, 이 리스트대로 해주면 돼
페이몬:
타이밍 딱 맞춰 왔네! 旅人, 그럼 우리도 슬슬 준비하고 출발하자!
드보르작:
그럼 잘 부탁해. 혹시 음악 연주하면서 쉬고 싶으면 내가 있는 곡 연습 구역으로 찾아와
드보르작:
바로 여기야. 세계 각지의 악보와 악기를 모아 오고, 폰타인에서 특별히 호른도 공수해 왔어. 원하는 곡이 있으면 마음껏 연주해도 좋아
드보르작:
연주하다 지치면 저기 제비꽃 열매 구이 구역에 가봐. 이토가 제비꽃 열매는 로큰롤 푸드라던데, 어때? 너희도 먹어볼래?
여행자:
그럼 페이몬은 날아다니는 로큰롤 푸드네요
페이몬:
아무렇게나 별명 붙이지 마! 이토는 멀리 갔겠지? 들었으면 큰일인데
페이몬:
드보르작, 이 얘긴 그만하자. 다른 재밌는 건 없어?
드보르작:
음악 애호가들을 더 많이 초대하고, 물자도 더 많이 모아서 행사장을 더 예쁘게 꾸밀 생각이야
드보르작:
근데 그러려면 시간이 좀 걸려. 개 얘기를 꺼낸 뒤로, 아라타키파의 관심이 온통 그 개한테 쏠려 있거든…
드보르작:
계획대로 초대장을 보내고 있는 건 쿠키 시노부라는 아가씨밖에 없더라고…
페이몬:
하아, 아라타키파에서 믿을 만한 사람은 역시 시노부뿐이구나
페이몬:
우리도 도와줄게! 시노부의 노력을 봐서라도 이번 행사가 산으로 가게 둘 순 없지!
드보르작:
어… 정말 그래줄 수 있어?
여행자:
네, 저희가 도울게요
드보르작:
그럼 정말 큰 도움이 될 거야… 방금 얘기한 내용이 일손이 부족한 곳이야
페이몬:
헤헤, 고마워할 필요 없어! 그럼 음악 애호가를 더 많이 초대하고, 행사장을 꾸밀 장식도 더 많이 구하면 된다는 거지?
드보르작:
맞아, 원래 계획대로 진행하려면 5일 안에 모든 준비를 끝내야 해. 그러면 마지막 축제 행사를 시작할 수 있어
드보르작:
잠깐 기다려 줘. 해야 할 일을 리스트로 적어줄게. 그럼 너희도 편하겠지
드보르작:
참, 미리 알려주자면, 이토가 마지막 날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를 예정이야
페이몬:
앗, 그 녀석! 또 혼자 주목받으려고!
여행자:
그럼 페이몬도 부르면 되겠네
페이몬:
헹, 내가 나서면 소몰이 청년은 요만큼도 주목 못 받을걸?
페이몬:
「페이몬은 로큰롤 그 자체야!」 하고 울면서 무대를 뛰쳐나갈지도 몰라
드보르작:
하하, 페이몬은 자신감이 넘치는 게 의외로 무대 체질이네
페이몬:
사실 그냥 해본 말이야, 헤헤. 그럼 드보르작, 리스트 기다릴게!
드보르작:
그래. 금방 올 테니 행사장 먼저 둘러보고 있어
여행자:
골동품을 좀 사고 싶은데요
임랑:
마음껏 골라봐. 우리 가게에 있는 물건들은 각자 그만한 값어치가 있으니까
여행자:
이만 가볼게요
임랑:
안녕. 다음에 또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