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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과제·무제
任務一覧
「마녀의 과제」는 바르카와 마녀들의 회담을 계기로 탄생했지만, 정작 바르카 자신을 위해 준비된 「과제」는…
페이몬:
그나저나 마녀회랑 「회담」을 연 건 바르카인데, 정작 바르카의 과제에 신경을 안 썼네
페이몬:
한번 찾아볼까… 바르카, 바르카… 어? 왜… 비어 있지?
여행자:
본인한테 직접 물어보는 게 어때?
페이몬:
그래… 바르카라면 역시 「술집」이나 「식당」 같은 곳부터 찾는 게 좋겠지?
바르카:
…여기에도 없나? 내가 알아서 하는 수밖에 없겠군
여행자:
말하자마자 나타났어!
페이몬:
바르카! 「과제」에 대해 물어보고 싶은 게 있어…
바르카:
음? 명예 기사랑 페이몬! 과제…? 갑자기 그건 왜 물어보는 거지?
바르카:
과제… 과제라… 아, 앨리스 씨한테 들은 것 같기도 하군
페이몬:
——네가 연 「회담」 때문에 생긴 「과제」잖아! 됐다… 그보다 왜 네 과제는 비어 있는 거야?
바르카:
…글쎄, 내 건 그 작은 책에 담기에 너무 버거운 「과제」라서가 아닐까?
여행자:
그렇게 말하니까 궁금해지네요
바르카:
——티바트 최고의 술 만들기
페이몬:
…그게 어떻게 버거운 과제야!
바르카:
이 과제를 얕보면 곤란해——내 팔에 새로 생긴 이 흉터도, 술의 레시피를 얻으려다 생긴 거라고
바르카:
그걸 위해 혼돈의 비경에 들어가, 가장 사나운 마물과 싸워야만 했지…!
여행자:
정말요…?
바르카:
이제 성공까지 특수 재료 세 가지만 남았어! 명예 기사, 페이몬, 너희도 힘을 보태주겠나?
페이몬:
뭐, 세 개 정도라면야… 속는 셈 치고 같이 가줄게!
바르카:
좋아, 남은 재료는… 「기사가 부순 나무 부스러기」, 「기뻐서 떨어진 비둘기 깃털」, 그리고 「큰 솥에 끓인 탕약」이다
페이몬:
이거 술 레시피 맞아?! 이상한 마법 포션을 만드는 거 아니고?
바르카:
음… 뭐, 그럴 수도 있지. 마녀들의 과제잖냐, 하하!
바르카:
레시피를 완벽하게 구현하려면, 세 가지 재료를 엄격한 기준대로 구해야 해. 우선 「나무 부스러기」부터 구하러 가보지
페이몬:
…「기사가 부순 나무 부스러기」라면, 역시 여기겠지?
엘린:
앗! 명예 기사! 대단장님! 오늘도 훈련하러 오신 건가요?
바르카:
「목표」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음, 훈련이라 할 수 있겠군
엘린:
이렇게 강하신데도, 계속해서 자신을 갈고닦으신다니… 편하게 훈련하세요! 전 옆에서 필기하겠습니다!
엘린:
훈련장은 마음껏 써! 두 고수의 실력을 직접 볼 수 있다니, 며칠을 쓰든 기꺼이 기다릴게!
엘린:
대단해요! 이렇게 하는 거였구나…
페이몬:
…됐어! 그 말은 전에도 너한테 많이 들었다구
바르카:
음… 이 부스러기… 모양도 질감도 거의 똑같군…. 품질이 아주 좋아!
페이몬:
나무 부스러기에 품질이 어딨어… 뭐, 네가 만족하면 된 거지만. 다음 재료는… 「기뻐서 떨어진 비둘기 깃털」인가?
티미:
뭐 하는 거야! 비둘기들이 전부… 날아가 버렸… 잖…
티미:
…대… 대단장님?
바르카:
오? 이거 티미 아니야? 그새 키가 많이 컸는데! 밥은 잘 챙겨 먹고 있지?
티미:
네… 넵! 멋진 사나이가 되려면 잘 먹고 잘 운동해야 한다는 말씀, 언제나 잊지 않고 있어요!
페이몬:
어쩔 수 없지…. 이 성에서 페보니우스 기사단의 살아 있는 전설을 동경하지 않는 아이가 어디 있겠어?
바르카:
비둘기들을 놀라게 해서 미안하군
바르카:
그래서 말인데, 비둘기들이 놀라지 않게 다가가면서… 기분까지 좋게 해주는 방법이 있을까?
티미:
음… 전 평소에 조용히 걸어가서 사료를 뿌려주는 편이에요…
바르카:
——그래! 그거 좋군! 혹시 사료 남은 것 좀 있나?
티미:
사료라면 많지만… 저… 대단장님… 혹시… 무슨 일로…
바르카:
걱정 마, 녀석들에게 깃털 몇 개만 빌리려는 것뿐이니까. 사나이 대 사나이로 약속하지!
티미:
아… 넵! 감사합니다, 대단장님!
바르카:
바닥에 비둘기 흔적이 있군. 여기서 잠깐 기다려 볼까
바르카:
비둘기가 나타나면 조용히 다가가서 사료를 뿌리는 거다. 절대 다치게 하면 안 돼. 준비됐지?
바르카:
바닥에 비둘기 흔적이 있군. 여기서 잠깐 기다려 볼까
바르카:
비둘기가 나타나면 조용히 다가가서 사료를 뿌리는 거다. 절대 다치게 하면 안 돼. 준비됐지?
비둘기:
구구——
바르카:
깃털! 드디어 얻었다!
페이몬:
겨우 구했네. 진짜로 생각보다 버거운 과제잖아…
바르카:
이제 마지막 하나인가… 「큰 솥에 끓인 탕약」, 이건 타타우파 협곡으로 가야겠군
바르카:
먼저 갈 테니 서둘러 따라오도록!
페이몬:
이봐——쟤 너무 신난 거 아니야? 나는 것보다 더 빨리 뛰어가는데?
디오나:
…술고래 아저씨다…!
여행자:
음? 거기 누구 있나요?
디오나:
…으앗!
페이몬:
디오나? 여기서 뭐 해? 왜 숨어 있어…?
디오나:
그게… 과일 따러 나왔다가, 갑자기 그 아저씨를 마주쳐 버렸거든…
디오나:
요즘 계속 저번의 그 술을 또 만들어 달라고 귀찮게 굴어서… 어쩔 수 없이 피해 다니는 중이야…
여행자:
저번의 그 술이라니… 무슨 소리야?
디오나:
얼마 전에 원정군이랑 같이 몬드로 돌아왔잖아? 그때 캣테일 술집에서 축하주를 마셨거든…
페이몬:
축하 파티인가? 기사단에서 할 줄 알았는데…
여행자:
「천사의 몫」에서 할 줄 알았는데…
디오나:
휴… 거기서도 다 했어. 캣테일 술집은 3차였지. 성안에 있는 술집을 전부 돌 기세였다니까
페이몬:
…다음 원정군이 돌아오면, 또 같은 핑계로 똑같이 마셔댈 게 뻔해
여행자:
틀림없지
디오나:
…어쨌든! 그 주정뱅이 아저씨들을 도저히 못 봐주겠는 거야! 그래서 제일 맛없고 구역질 나는 술을 만들어서 정신 좀 차리게 해주려고 했지!
여행자:
하지만 넌…
디오나:
맞아. 그래서 처음엔 왕자님한테 만들라고 했는데… 그 사람들이 술에 취해서 왕자님한테 장난을 치는 거야
디오나:
…결국 왕자님은 중간에 도망갔어. 뭐, 대신 술고래 아저씨를 대차게 할퀴고 갔지만!
여행자:
(바르카 씨가 말한 그 흉터… 설마…)
바르카:
그걸 위해 혼돈의 비경에 들어가, 가장 사나운 마물과 싸워야만 했지…!
디오나:
…근데 보니까, 음료가 거의 다 만들어진 상태더라고. 그래서 그냥…
여행자:
네가 직접 마무리했구나…
디오나:
응…
여행자:
하나만 물어볼게…
디오나:
음, 기사들 몸에 붙은 나무 부스러기랑, 숲에서 주운 비둘기 깃털…
디오나:
그리고 원래 술 깨우는 용으로 쓰려고 했던… 츄츄족의 탕약…
페이몬:
旅人… 바르카는 최근에 막 돌아왔잖아? 그럼…
여행자:
…아직 모르겠지. 그런 재료로 술을 만들 수 있는 사람은…
페이몬:
으아… 큰일 났다! 빨리 막으러 가자!
엘라·머스크:
이럴 수가… 츄츄족이 이렇게 말이 잘 통하다니?
페이몬:
엘라! 혹시 바르카 못 봤어?!
엘라·머스크:
봤어. 방금 아저씨가 츄츄족한테 솥 좀 빌려 쓴다고 했는데… 츄츄족이 아저씨를 보자마자 솥을 양보해 주더라
엘라·머스크:
대화도 거의 안 했는데 어떻게 그러지? 혹시 대단장 아저씨는 나도 모르는 츄츄족의 바디 랭귀지를 아나?
페이몬:
——지금 그게 중요한 게 아니잖아! 바르카는 어디 있어?
엘라·머스크:
어——저기 있어
바르카:
드디어… 완성이다! 티바트 최고의 술! 지금 이 순간, 내 손안에 들어왔어!
여행자:
바르카 씨——
바르카:
오! 왔군. 츄츄족들이 의외로 말이 잘 통하더라고. 덕분에 술을 예상보다 빨리 만들 수 있었지
바르카:
자, 이제 맛을 볼까!
여행자:
——마시면 안 돼요!
바르카:
음? 첫 잔을 맛보고 싶은 건가? 하하… 하지만 첫 잔의 영예만큼은 절대로 양보할 수 없지!
여행자:
그런 문제가 아니에요!
바르카:
걱정 마! 너희 몫도 남겨줄 테니까——
바르카:
꿀꺽… 꿀꺽… 하!
바르카:
음? 뭔가 좀… 이상… 한데…
페이몬:
바르카! 너 괜찮아? 정신 좀 차려봐! 바——르——카——!!
여행자:
——바르카 씨!
페이몬:
야아! 마신의 입속에서도 살아 돌아왔으면서, 이런 데서 쓰러지면 어떡해!
바르카:
으… 아…
바르카:
…방금 한순간, 역대 북풍 기사들이 보였던 것 같아…
여행자:
이런 걸로 쓰러지는 거에 놀라야 할지…
바르카:
소화할 시간을 좀 줘…. 아까 마신 술도 그렇고, 이 뼈아픈 교훈도 그렇고
바르카에게 디오나의 「100% 확률로 맛있는 술을 만드는」 축복을 설명했다….
디오나의 손을 거쳐야만, 이상한 재료들도 맛있는 술로 다시 태어날 수 있었다…
바르카:
그렇군… 부족한 재료는 사실 샘물 요정의 축복이었나…. 하하, 전혀 예상 못 했어!
페이몬:
이봐,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홀가분한 표정 짓지 마! 우릴 속인 값도 아직 덜 치렀다구!
바르카:
미안 미안… 이 레시피에 아무 문제도 없을 거라고 생각했거든. 다 만들면 같이 마시면서 설명하려고 했어
바르카:
지금은… 별로 마실 생각이 안 들지?
여행자:
안 마실래요
바르카:
음… 그럼 이번 술은 내가 빚진 걸로 하지. 나중에 디어 헌터에 가서 한턱 쏠게
페이몬:
——한턱 쏜다고? 그럼 됐어!
여행자:
너무 쉽게 넘어가는 거 아니야?
페이몬:
으음… 저 술을 마시고 한참 고생했으니까, 교훈은 충분히 새겼을 거야
바르카:
휴, 자업자득이지 뭐…
여행자:
그럼 그 비어있는 과제는…
바르카:
하하, 이것도 원래 한잔하면서 말해 주려고 했다만, 그냥 바람이나 쐬며 얘기해야겠군
바르카:
…몬드의 모두에게 맞춤형 「과제」를 내신다고요? 좋은 생각이군요. 저도 하나 주시죠
앨리스:
후후, 네 과제, 「수점반에 비친 운명 바꾸기」는, 네가 원정을 결심한 시점에 이미 완료됐어
디오나:
어… 그 술고래 아저씨… 괜찮겠지?
여행자:
준비됐어요
여행자: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여행자:
준비됐어요
여행자: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