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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과 경영 첫 번째

신기한 포션


신기한 포션
리사가 모처럼 어떤 일로 바쁜 것 같다…
리사:
안녕 귀염둥이, 오늘은 무슨 일로 왔어?
리사:
책 보러 왔니? 아니면 날 보러 왔을까?
리사:
후후, 여전히 다정하구나
리사:
근데 어쩌지, 오늘 마침 처리해야 할 업무가 있어서 같이 차 마실 시간은 없을 거 같아
페이몬:
와, 리사가 열심히 일하고 있다니, 흔치 않은 일인데?
리사:
그러게, 마지막으로 연구를 열심히 한 건 아카데미아에 있을 때였지 아마
리사:
진지하게 머리를 쓰는 건 오랜만이라 정말 힘드네
여행자:
설마 논문을 쓰시는 건가요…
리사:
후후, 관심이 있어 보이네? 너도 같이 하려고?
리사:
그럼 나랑 같이 학창 시절로 돌아가 볼까?
페이몬:
갑자기 업무를 다른 사람에게 떠넘기지 마!
리사:
싫어? 나랑 같이 난관을 헤쳐나갈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인데. 한마디 덧붙이자면 보수도 상당하단다?
여행자:
자세히 들려주세요
리사:
너도 알겠지만, 기사단에선 연금술에 관련된 연구를 계속하고 있었잖아?
리사:
하지만 연구가 대부분 실험실에서 진행되는 만큼, 일반 사람들은 연금술에 대한 이해도가 그리 높지 않아
리사:
그 결과 그동안 연구에 투자한 비용에 비해 그 효과가 널리 퍼지지 못했지
리사:
그래서 진은 민간에 연금술의 산물을 보급할 계획이야…. 현 단계에서는 연금 포션이 되겠지
리사:
난 평소에 도서관 일을 마치면 기사단의 포션 보급 관리를 도와주고 있거든
리사:
게다가 약물학은 내가 전에 연구했던 주제 중 하나라, 진은 내가 이 일에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나 봐
리사:
하지만 사람들의 일상 수요를 맞추려면 재료도 조절해야 하고, 제조 방식도 간소화할 필요가 있어서…
리사:
처음엔 간단했던 과제가 점점 복잡해지더라고
페이몬:
설마 우리더러 연구를 도와달라는 건 아니지? 우린 연금술 이론에 대해 아는 게 별로 없는걸
리사:
후후, 아니야. 너희한텐 더 알맞은 업무를 생각해 뒀어
리사:
제조 기술 연구는 안정적으로 진행 중이지만, 사람들의 사용 피드백이 수집되지 않아서 수요를 만족하는지 파악하지 못하고 있거든
리사:
포션을 개발하면서 피드백도 수집하려면 더 효율적인 방법이 필요하겠더라고
리사:
그래서 생각해 낸 방법이 바로 연금 포션을 판매하는 상점을 여는 거야. 그러면 포션을 제조하는 동시에 사람들의 일상 수요도 파악할 수 있을 테니까
페이몬:
와! 두 업무를 하나로 합치다니, 역시 리사다운 발상이야!
리사:
맞아. 그리고 이 일에 가장 적합한 사람은 역시 우리 기사단의 에이스, Nhà Lữ Hành(이)겠지?
리사:
아카데미아에 있을 땐 학생들끼리 서로 과제를 도와주곤 했거든
리사:
우리 귀염둥이도 청춘의 삶을 느껴보고 싶지 않아?
페이몬:
어휴, 하여간 말은 듣기 좋게 잘한다니까
여행자:
리사 씨를 위해서 그렇게 할게요
리사:
후후, 역시 믿음직하다니까
리사:
업무가 어느 정도 마무리되면 내가 직접 보수를 준비해 줄게
리사:
가게의 사전 준비는 다 해놨어. 앞으로 어떻게 할지는 자리를 옮겨서 얘기하자
리사:
여기가 바로 가게를 열려는 곳이야
페이몬:
와, 이렇게 많은 걸 다 리사 혼자 준비한 거야?
리사:
기사단 전체가 노력한 성과라고 볼 수 있지
리사:
가게를 여는 데 필요한 자금은 진이 준비했어. 포션 제조에 필요한 약재와 장비들은 알베도랑 설탕의 도움을 받았고
리사:
이후의 물자 보충은 보급 소대가 맡아줄 거야
리사:
이제 너희도 합류했으니 내 부담이 정말 많이 줄어들겠는걸
리사:
요 며칠 동안 기사단이 가게 홍보를 해왔으니까, 우리만 준비되면 정식으로 오픈해도 돼
리사:
말 나온 김에 이 약재들을 가지고 포션을 한번 제조해 봐
리사:
약재를 연금솥에 넣고 순서대로 조작하면 포션을 제조할 수 있어
리사:
좋아~ 1차로 생산한 포션을 순조롭게 팔았구나? 아주 좋은 시작이야
리사:
앞으로 무슨 포션을 만들지는 시장 정보를 참고해야 할 거야
리사:
최근 소식을 살피면서 사람들에게 어떤 포션이 필요한지 추측하는 거지. 이건 경영의 필수 스킬이란다?
페이몬:
음… 난이도가 조금 있어 보이네…
리사:
후후, 걱정하지 마. 최근의 시장 정보는 내가 이미 정리해 뒀으니까
리사:
어때, 앞으로 어떤 포션을 팔지 아이디어가 떠올랐니?
리사:
그럼 새로운 약재를 한번 재배해 봐. 이 약재들은 생물 연금술로 처리를 해서 저마다 다른 효능과 특징이 있거든
리사:
어떤 약재를 넣느냐에 따라 최종적으로 만들어지는 포션도 달라지니까 여러 조합을 시도해 보는 게 좋아
리사:
자, 그럼 직접 가서 해보렴
리사:
새로운 약재를 한번 재배해 봐
리사:
재배 과정에 점점 익숙해지고 있나 보구나?
리사:
아, 보급 소대의 기사가 도착한 것 같네. 정기적으로 물자를 보급하고 있으니까, 이따가 가서 얘기를 나눠봐
리사:
그리고 나선 네가 자유롭게 실력을 발휘하면 돼
여행자:
그럼 리사 씨는 뭘 하실 건데요?
페이몬:
맞아, 왜 갑자기 우리만 이렇게 바빠진 거냐구…. 리사 넌 뭐 하는데!
리사:
나? 나야 물론 우리 귀염둥이가 경영과 연금 기술을 순조롭게 익히도록 도와야지
리사:
끝까지 널 응원할게, 파이팅
페이몬:
내가 이럴 줄 알았어…
프레다:
명예 기사님, 그리고 시종 페이몬 님, 안녕하세요! 보급 소대 기사 프레다, 인사드립니다!
페이몬:
꺄~ 이젠 내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없구나~ 근데 시종이라니? 난 파트너거든!
프레다:
앗, 죄송해요. 실수로 유행 소설에 나오는 말을 따라 해버렸네요
프레다:
두 분의 업적은 가히 전설이라고 볼 수 있어요. 정말 부러워요…
프레다:
저도 곳곳을 모험하는 방랑 기사가 되고 싶어요. 분명 엄청 재미있겠죠?
프레다:
맞아요, 저도 그런 날이 오길 기대하고 있어요!
프레다:
그렇다곤 해도 지금은 역시 맡고 있는 일에 충실히 임해야겠죠
프레다:
단장 대행님이 여러분의 경영 사업을 최선을 다해 도우라고 지시하셨어요
프레다:
도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말씀해 주세요
여행자:
물자를 구매할게요
프레다:
최근에 새로운 물자가 들어왔어요. 필요한 게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리사:
제조가 끝난 포션을 저쪽의 진열대에 갖다 두면 돼
리사:
어머, 벌써 준비를 마친 거야? 기사단 사람들한테 개업 공고를 붙이라고 해야겠네

신기한 포션
프레다:
명예 기사님, 그리고 시종 페이몬 님, 안녕하세요! 보급 소대 기사 프레다, 인사드립니다!
프레다:
정기적으로 새로운 물자를 보급해 드릴 테니, 시간 될 때 와서 확인해 보세요
프레다:
최근에 새로운 물자가 들어왔어요. 필요한 게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공정 돌파
프레다:
Nhà Lữ Hành 님, 페이몬 님, 안녕하세요! 이제 경영 효율을 높일 수 있어요
프레다:
현재 개선해 볼 만한 건 연금 공정, 재배 기술, 그리고 판매 규모예요
프레다:
효율을 높이면 경영도 한결 수월해질 거예요
프레다:
효율을 높이는 데 필요한 건 다 준비해 뒀으니까, 많이 시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