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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속의 긴 하루·제2장

지옥


질주하는 사자
차이틀린트가 잃어버린 물건을 되찾았고, 구역도 모두 해방했지만… 문제는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
페이몬:
으악! 방금 어디 갔던 거야? 깜짝 놀랐잖아!
페이몬:
내가 네 이름을 얼마나 불렀는지 알아?
이스토리아:
응? 어째서 페이몬은 무념무상의 공간으로 끌려가지 않은 거지?
여행자:
어쩌면, 먹고 자는 것 외에는…
여행자:
아무 생각도 없어서 그런 게 아닐까요?
이스토리아:
흠, 일리가 있어
이스토리아:
아무래도 멜란타가 화난 것 같네
이스토리아:
Traveler, 최대한 빨리 널 멜란타와 대면하게 해야겠어
이스토리아:
일단 장소를 옮기자. 여기는 안전하지 않으니까
알라라:
음,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 것 같지만… 다들 안녕? 내 이름은 알라라야
이스토리아:
또 여기로 돌아왔네…
이스토리아:
사람의 수명으로 따지자면, 지난번에 여기 왔던 건 전전전전전전…생 때의 일이야
이스토리아:
아무래도 우린 무념무상의 공간에 빠진 것 같아
여행자:
그래서, 어떻게 빠져나가야 하죠?
이스토리아:
명상으로 마음과 생각을 다스리고, 모든 갈망을 버리면 돼
이스토리아:
아무 생각도 하지 않는 무념무상의 상태를 유지하는 거지
이스토리아:
간단해 보이지? 하지만 개인의 자질과 갈망에 따라, 그걸 해내는 데 몇 년이 걸릴 수도 있고 몇백 년이 걸릴 수도 있어
이스토리아:
하지만 너처럼 세계의 운명을 짊어진 사람이라면… 갈망을 떨쳐낼 수 없겠지. 그래서도 안 되고
여행자:
그럼 어쩌죠?
이스토리아:
일단 차이틀린트부터 찾은 다음에 생각하자
오른쪽이:
!
여행자:
뭘 주워 온 거야?
이스토리아:
잠깐, 오른쪽이도 같이 끌려 들어온 거야?
이스토리아:
그렇다면 아직 기회가 있어
이스토리아:
오른쪽이도 파수꾼이니까, 이 조각에 담긴 힘을 사용해 강제로 출구를 열 수 있을 거야
이스토리아:
일단 부르기 편하게 이 조각에 이름을 붙여야겠군
이스토리아:
아까 그 관짝이라면 들어본 적 있어. 신전 주인의 자매가 배치한 건데… 아마 「죽음사수념 명상의 관」이라고 불렀을 거야
이스토리아:
그럼 이 조각을 「죽음 조각」이라고 부르자

질주하는 사자
차이틀린트가 잃어버린 물건을 되찾았고, 구역도 모두 해방했지만… 문제는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