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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레보스의 비밀


야치마타히코의 시련
시련을 받아들여 협곡의 거리로 가 「천광이 쏟아지는 곳」을 찾기로 한다…
우다:
난 최후의 지바시리·우다라고 한다. 산호궁의 용사여, 그대에게 도전의 명예를 주겠다
우다:
「지혜」의 시련을 주관할 테니, 모든 수수께끼를 풀고「높은 문의 화염」을 제자리로 되돌리게
우다:
만약 충분한 지혜 없이 그저 앞으로 나아가는 건 용기가 아니라 무모함이지!
우다:
난 삼계탑에서 두 사람의 도전이 끝나길 기다리고 있지
우다:
산호궁의 용사여, 시련에 도전하라
우다:
모든 「높은 문의 화염」을 제자리로 되돌리면 된다네
우다:
난 최후의 지바시리·우다. 자네의 용맹함을 인정해 주지
우다:
그대는 지혜롭고 행실이 바르다고 할 수 있겠군
페이몬:
이 시련으로 어떻게 사람의 인품을 판단할 수 있는 거야?
우다:
실은 역사 속 아라히토가미 무녀가 젊은 인재를 칭찬할 때 쓰던 말이었지만 나중엔 지바시리들의 깃발에도 사용되게 됐지
우다:
난 최후의 지바시리·우다라고 한다. 관계없는 자는 신속히 물러가도록

야치마타히메의 시련
시련을 받아들여 상야의 사당으로 가 「천광이 쏟아지는 곳」을 찾기로 한다…
에키:
난 최후의 지바시리·에키라고 한다. 산호궁의 용사여, 그대에게 도전하는 명예를 주겠다
에키:
「명찰」의 시련을 주관할 테니, 모든 수수께끼를 풀고 「높은 문의 화염」이 제자리를 되찾게 해줘
에키:
끊임없이 변화하는 곳이 전장이야. 눈과 귀로 사방을 살펴야 상황과 모든 변수를 파악할 수 있어
에키:
산호궁의 용사, 벌써 도전을 완료한 건가?
에키:
네 통찰력으로 모든 「높은 문의 화염」을 찾아봐!
에키:
시련을 깔끔하게 완료했군. 최후의 지바시리·에키가 자네의 용맹함을 인정하지
에키:
자네의 통찰력은 「눈 감은 겨울 장어」라 할 수 있겠군
페이몬:
그건 또 무슨 뜻이야?
에키:
번식기의 육지 뱀장어 새끼는 진짜 진짜 작아서, 눈을 가늘게 뜨고 유심히 봐야 보인다네
에키:
난 최후의 지바시리·에키라고 한다. 관계없는 자는 신속히 물러가도록

쿠나도의 시련
시련을 받아들여 뱀의 심장으로 가 「천광이 쏟아지는 곳」을 찾기로 한다…
다이몬:
난 최후의 지바시리·다이몬이라고 한다. 산호궁의 용사여, 그대에게 도전하는 명예를 주겠다
다이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모든 적을 처치한다고 용맹한 게 아니야. 넌 모든 적을 처치하고 「높은 문의 화염」을 해방하기만 하면 돼
다이몬:
참고로 이곳의 적은 모두 허상이다. 양염 환술과 마음속에 있는 강적의 이미지가 서로 투영되어 만들어진 거지
다이몬:
그렇다고 해서 긴장을 풀었다간 큰 코 다칠 수 있어
다이몬:
난 삼계탑에서 두 사람의 도전이 끝나길 기다리고 있지
다이몬:
산호궁의 용사, 벌써 도전을 완료한 건가?
다이몬:
용맹함을 추구한다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모든 적을 처치하면 된다네
다이몬:
좋았어! 모든 적을 다 무찔렀어!
다이몬:
정말 대단하군, 「유일무이」라고 해도 되겠어, 나 최후의 지바시리·다이몬이 자네의 용맹함을 인정해 주지
우다:
난 최후의 지바시리·다이몬이라고 한다. 이곳에 어떻게 왔는지는 모르겠지만, 돌아가시게

3개 변경의 대연무
에보시 무녀의 소개를 듣고, 연하궁 변경 삼각으로 가서 시련을 받기로 한다
에보시:
내가 나타났다는 건, 핏빛 산호가 이미 와타츠미의 손에 들어갔다는 거겠지. 다행이군
에보시:
나의 이름은 에레보스, 이나즈마식으로 부르면 에보시라고 하네. 산고노미야 님을 보필하는 연하궁 무녀 중 한 명이지
에보시:
자네가 바로 산호가지를 취한 용사인가?
여행자:
네, 맞아요
에보시:
미안하지만 이야기가 너무 복잡해서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군
페이몬:
처음부터 말해봐. 우리가 들어줄게
에보시:
고마워. 그럼 내가 잠깐 소개해 주지. 와타츠미 신이 해연의 문을 뚫은 일부터 얘기해야겠군
에보시:
연하궁 깊은 곳에 천연 석회 동굴이 하나 있는데, 그 동굴은 와타츠미섬으로 통하고, 그곳이 바로 와타츠미 신이 약속한 지상낙원이었지
에보시:
우린 와타츠미 신의 뜻에 따라 나루카미의 문화를 배웠고, 각 지역들과 외교 관계를 맺었어
에보시:
나루카미섬은 우리를 「와타츠미 미인」이라 칭찬하기도 했어. 와타츠미 사람들 피부가 곱고 희어, 감추기 어려운 일곱 가지 얼룩조차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지
에보시:
이런 말이 나온 이유는, 우리와 우리 조상이 연하궁에서 생활하면서 햇볕을 쬐지 못했기 때문이야…
에보시:
아, 미안하군. 전에 여러 국가와 교류하면서 산호궁의 보조로 종종 가이드를 했더니 그만…
에보시:
아무튼 나와 산고노미야 님 사이에 갈등이 생겼고, 와타츠미 신의 중재로 지금의 대책이 마련됐지
에보시:
연하궁은 「죄의 그림자」라는 현상 때문에, 「과거」, 「역사」, 「진실」은 가만히 내버려 둬도 영원히 존재한다네
에보시:
그래서 우리는 기억을 위해서가 아니라, 「망각」을 위해서 노력했지. 그 누구보다도 산고노미야 님은 그렇게 생각하고 계셨어
페이몬:
(에보시가 말하는 산고노미야는 오래전의 산호궁 무녀겠지…)
에보시:
산호를 취하는 시련은 후손이 최대한 진상을 알지 못하도록 설계되어 있네
에보시:
하지만 난 진실을 남기는 걸 원했지. 시련 하나를 추가하자는 내 의견을 와타츠미 신이 허락하셨고, 그 시련을 통과하면 비밀을 알 수 있어
에보시:
도전을 수락해 주겠는가
여행자:
수락할게요
에보시:
다행이로군, 그럼 추가 시련을 열어주지
에보시:
모든 지바시리의 인정을 받은 모양이군. 그들은 와타츠미의 의지를 대행하는 자들이네. 그러니 그대도 이제 모든 걸 알 권리가 있네
에보시:
그대는 와타츠미 백성들을 구한 구세주이자, 와타츠미가 인정한 사람. 알고자 하는 모든 걸 알려주겠네
에보시:
하나 해연을 떠나면 이 모든 건 비밀로 해야 된다네
에보시:
더 궁금한 게 있으신가?
에보시:
심해 용 도마뱀은 원시적인 원소 생물이라네. 오랫동안 심해에 서식한 탓에 하늘에서 강림한 힘에 제압되지 않았지
에보시:
사실 심해 용 도마뱀은 무척 똑똑하고 진화에 능한 종족이야. 심지어 우리와의 전투의 역사에선 다른 원소의 품종으로 진화하기까지 했다네
에보시:
만약 심해 용 도마뱀이 언어를 배우게 된다면, 그것들이 도마뱀 인간 같은 종족으로 진화해도 난 전혀 놀라지 않을 걸세
에보시:
「땅 신성화」의 본질은 사실 그들이 살기 적합한 환경을 확장하는 것이야. 달리 말해, 삼계의 원시적인 원소의 힘이 강력해지는 것이지
에보시:
우린 와타츠미 신의 생명력을 사용해 그의 두 번째 권속을 깨워야만 포악한 원소의 힘을 전환시킬 수 있다네
여행자:
더 궁금한 거 없어요
에보시:
그럼 연하궁에서 일어난 일은 영원히 비밀에 부치는 걸 잊지 마시게
에보시:
지바시리의 영원의 정령에게 자신의 용맹함을 증명해 보시게
에보시:
모든 도전을 끝내야 모든 비밀을 알려줄 수 있지
에보시:
…휴. 마치 비밀이 생기고 누군가에게 말하고 싶어서 안달 난 여자아이가 된 것 같군
에보시:
변경 삼각의 시련의 땅이 준비됐어
에보시:
그럼 남은 세 개의 시련에 대한 단서를 알려줄게
에보시:
상야에 백야국의 변경을 먼 곳에서 바라보게
에보시:
——「혼명의 영원한 밤, 흐르는 삼도천 밖, 죄 없는 천광이 쏟아지는 곳」
에보시:
천광이 쏟아지는 곳의 봉인을 풀고, 하늘의 문으로 올라가면 시련 장소에 도착할 수 있을 걸세
여행자:
천광이 쏟아지는 곳?
에보시:
밤이 되면 하늘에서 내려오는 세 갈래 빛기둥이 보일 거야. 그 기둥들은 천광이 쏟아지는 곳을 가리키고 있어
페이몬:
애매모호한 말이네
에보시:
미안하네. 와타츠미 신이 쓴 대본이 이래. 애매모호한 지시 역시 시련의 오래된 전통이지 않나
에보시:
어쨌든 시련의 장소에 있는 지바시리들은 죄다 이상한 사람들이야. 워프를 통해 진입한 게 아니라면 그다지 우호적인 태도도 아닐거고
에보시:
난 이곳에서 자네가 모든 방해를 제거 후, 인정을 받고 귀환하길 기다리고 있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