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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 투사의 설산 여행기·첫 번째

투사의 빛나는 등장


투사의 빛나는 등장
눈송이가 흩날리는 가운데, 당신과 페이몬은 드래곤 스파인 기슭으로 돌아온다…
페이몬:
안녕, 엠버
엠버:
아, 명예 기사랑 페이몬, 또 만났네! 미안, 얘기하느라 바빠서 너희가 온 줄도 몰랐어
엠버:
하인츠 씨랑 대회 일 얘기를 하고 있었어. 그런데 너희는 설산에 무슨 일이야? 또 의뢰하러 왔어?
페이몬:
아냐~ 대회 홍보 전단지를 받았거든. 궁금해서 보러 와봤지
여행자:
이런 건 바로 달려와야지!
엠버:
그럼 잘 찾아왔어! 마침 나랑 하인츠 씨가 이 대회의 조직 위원회 스태프거든
하인츠:
안녕, 명예 기사. 그리고 이쪽은 페이몬이지?
하인츠:
난 기사단 제1소대 좌관 하인츠라고 한다. 만나서 반가워
하인츠:
대회는 아직 개막 전이야. 지금은 일반 티켓이랑 VIP 티켓을 배부하는 중이지
하인츠:
자, 받아. 너희를 위해 준비한 VIP 티켓이야
여행자:
감사합니다
엠버:
별말씀을
페이몬:
전단지에 「드래곤 스파인 국제 크로스컨트리 대회 조직 위원회」라고 적혀 있던데, 그거 말하는 거야?
엠버:
맞아. 이번 위원회는 페보니우스 기사단과 샘물 마을 주민 대표로 구성됐어
엠버:
나랑 하인츠 씨는 신청 절차랑 대회장의 안전 관리를 맡았고, 샘물 마을 책임자들은 심판이랑 지원을 맡았지
엠버:
혹시 무슨 문제 생기면 우리한테 와! 참가자와 관중 모두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게
여행자:
여전히 믿음직스럽네
하인츠:
이번 대회는 전에 없던 규모로 열려. 외국인 참가자도 많은데, 무려 나타 사람도 있지. 분명 재밌을 거야
엠버:
아, 누구 얘긴지 알겠네요
엠버:
그 팀이라면… 분홍 머리에 멋있고 커다란 흰 뿔이 달린 참가자가 있거든요?
엠버:
그 친구는 진짜 잘 먹더라고요! 다른 스태프들도 다 그 친구랑 먹길 좋아해요
엠버:
하하, 워낙 복스럽게 먹어서, 보고 있으면 자기도 한 그릇 더 먹고 싶어진다나요?
엠버:
그리고 예쁜 줄무늬 꼬리를 가진 참가자도 있었어요. 엄청 만져보고 싶었지만…
엠버:
왠지 시크한 분위기를 풍겨서, 말을 걸기가 어렵더라구요
페이몬:
어째… 우리가 아는 사람 같지?
여행자:
바레사랑 실로닌 같아
엠버:
오! 너희랑 아는 사이구나!
엠버:
그 사람들을 만나고 싶으면 그 팀의 캠프로 가 봐. 저기, 독특한 무늬의 텐트가 있는 곳이야
엠버:
캠프가 정말 예쁘더라, 만화책도 엄청 많고
페이몬:
아, 보인다. 이따 꼭 가볼게. 고마워!
엠버:
참, 혹시 괜찮으면 거기서 만화책 한 권만 빌려와 줄 수 있을까?
엠버:
그 팀 선수들이 항상 만화 얘기를 해서 나도 보고 싶은데, 일이 많아서 자리를 비우기가 어렵거든
페이몬:
알겠어, 우리한테 맡겨
페이몬:
안녕, 혹시 여기 바레사랑 실로닌 있어?
탕의강:
아, 대장이랑 부대장을 찾는구나
엘라니:
…여행자? 순간 내가 잘못 본 줄 알았어. 진짜 너였구나
엘라니:
만나자마자 그런 잔인한 질문 말아줘. 지금은 겨우 얻은 휴가 기간이라구
엘라니:
내가 아무리 논문 생각밖에 없다지만, 나도 사람인지라 때로는 현실에 지치기도 해
엘라니:
그리고 지금이 딱 그 상태지. 조금 쉬었다가 재출발할 필요가 있어. 그러니까 여기선 논문의 논 자도 꺼내지 말아주라
페이몬:
오, 아는 얼굴이 많이 보이네. 티바트도 참 좁다
페이몬:
다들 바레사랑 실로닌을 알고 있으면 대화가 빠르지
페이몬:
그 둘이 설산 대회에 참가하러 왔다고 들어서, 인사하러 왔어! 헤헤
엘라니:
바레사랑 실로닌은 지금 자리에 없어. 괜찮으면 캠프에서 좀 기다릴래?
페이몬:
응! 너네 텐트 되게 개성 있다…. 오, 진짜로 만화책이 엄청 많아!
여행자:
엠버 말대로네
페이몬:
참, 친구한테 들었는데, 너네 만화 얘기를 엄청 많이 한다며? 친구도 흥미가 동할 정도라던데
페이몬:
어떤 만화 얘긴지 우리한테도 들려줄 수 있을까? 나도 궁금해
엘라니:
만화? 너희도 만화에 관심 있니? 하하, 역시
탕의강:
「열정」과 「열정」은 서로에게 끌리고, 「최강」과 「최강」은 결국 만나게 되는 법이라 그건가!
엘라니:
그럼, 너희가 궁금해하니…
탕의강:
나 탕의강이 특별히 알려줄게
탕의강:
그 만화는 바로 우리 「열혈 투사 특전대」의 성서… 《열혈 투사 전기》야
엘라니:
그럼 이제 이렇게 묻겠지? 열혈 투사란 무엇인가, 또 「열혈 투사 특전대」는 어떤 조직인가!
여행자:
제가요?
엘라니:
의강, 열혈 투사의 원칙이 뭔지 말해봐!
탕의강:
「하나! 눈물과 훈계로 평화를 지킬 수 있다고 믿는 건 순진한 생각이다!」
탕의강:
「둘! 목숨이 다하는 순간까지 어둠이 고개 숙이지 않을지라도, 나는 끝까지 싸울 것이다!」
엘라니:
우리 「특전대」는 목숨 걸고 열혈 투사를 따르며, 이렇게 외친다——
탕의강:
실패와 고통을 두려워 말고, 사랑과 상상을 지켜내자!
엘라니:
참고로 이 두 가지 열혈 투사 원칙은 《열혈 투사 전기》 6권, 어둠의 그림자 편에서 나온 거야
페이몬:
……
여행자:
……
엘라니:
어… 왜 반응이 없어? 가슴 깊은 곳에서 열정이 막 불타오르지 않아?
페이몬:
전혀. 너무 추상적이라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어
탕의강:
세상에, 이럴 수가
실로닌:
그놈의 「열정」 좀 그만 태워. 그러다가 너희 머리까지 타버릴걸
엘라니:
부대장, 돌아왔구나. 내 얘기 좀 들어봐…
실로닌:
됐어, 여행자(이)랑 페이몬의 표정을 보니 무슨 상황인지 알 것 같아
여행자:
설명 좀 해주실 분?
실로닌:
아까 엘라니랑 탕의강이 뭔가… 이해하기 힘든 말을 했지? 그건 그냥 농담이라고 생각하면 돼
실로닌:
얘들이 말한 「대사」는 전부 야에 출판사에서 출간한 장편 액션 만화 《열혈 투사 전기》에 나오는 거야
실로닌:
그리고 「열혈 투사 특전대」라는 건 「만화 동아리」라고 생각하면 돼
페이몬:
음… 아! 이제 대충 알겠어. 근데 이 만화 동아리는 왜 몬드에서 모이는 거야?
실로닌:
글쎄. 하지만 대충 분위기라느니, 열혈이라느니 하는 말로 답할 거야
여행자:
엄청 단호하게 말하시네요…
실로닌:
사실 엘라니도 잘 모를걸? 물어본다면 돌아올 답은 분명…
탕의강:
우린 열혈 투사니까! 청춘의 뜨거운 피는 도전적인 무대에서 빛을 발하는 법이지!
실로닌:
…이렇다니까
실로닌:
이번 모임 장소를 추천한 것도 「설산 크로스컨트리 대회」를 제안한 것도, 이들의 멤버 중 한 명인 민니야
실로닌:
여러 가지로 고민한 끝에, 다들 이 제안이 제일 괜찮다고 생각해서 따르게 됐지
실로닌:
그래서 「열혈 투사 특전대」랑 내가 여기 오게 된 거고
여행자:
그럼 만화책 빌려도 돼요?
엘라니:
그럼. 안 그래도 만화에 관심 있는 사람을 마주칠까 싶어서 넉넉히 챙겨 왔거든
엘라니:
어떤 친군데? 이 근처에 있어?
페이몬:
사실 우리는 조직 위원회에 있는 친구 엠버 대신 빌리러 온 거야. 빨간 리본을 한 쾌활한 기사 있잖아, 알지?
엘라니:
오, 기억나. 엄청 친절한 사람이었지! 내가 직접 갖다줄게
탕의강:
저랑 같이 가요
실로닌:
잘됐네. 그럼 수고 좀 해줘. 여행자(은)는 바레사랑 인사하러 갈 거지? 걔는 지금 훈련장에 있을 거야
여행자:
실로닌은 같이 안 가요?
실로닌:
…난 좀 쉬려고 했는데. 뭐, 네가 그렇게 말하면 어쩔 수 없지. 가자
페이몬:
바레사, 우리 훈련하는 거 구경 왔어!
바레사:
어? 페이몬 목소리잖아? 페이몬——여행자——보고 싶었어!
실로닌과 함께 모두를 만난 과정을 말해준다
바레사:
아하하! 엘라니 언니랑 의강이도 참, 대뜸 만화 대사를 날리면 어떡해?
페이몬:
내 말이, 순간 말문이 막혔다니까!
바레사:
나였으면 이렇게 외쳤을 거야. 「힘이여! 폭발하라!」
실로닌:
그것도 말문이 막히긴 매한가지야
실로닌:
넌 다른 사람들이랑 처음 만났을 때, 사람들이 말문을 열기도 전에 민니를 번쩍 들어서 빙글빙글 돌기까지 했잖아
바레사:
으아, 지금 생각하니까 엄청 부끄럽네
바레사:
계속 편지랑 일러스트만 주고받다가, 그때 처음 만난 거였거든
바레사:
그래서 민니를 보자마자 나도 모르게 오버해버렸지 뭐야, 헤헤
페이몬:
근데 둘이 같이 온 거 아니었어? 실로닌은 왜 아까 「『열혈 투사 특전대』랑 나」라고 한 거야?
여행자:
꼭 한 팀이 아닌 것처럼요
실로닌:
왜냐하면 이 동아리의 멤버는 내가 아니라 니페카거든. 난 니페카 대신 온 거야
실로닌:
어. 잘 먹고 잘 자고 공부도 잘하고 있어. 최근에는 만화책에 푹 빠져서, 민니라는 펜팔 친구까지 사귀었지
실로닌:
그림도 잘 그리고, 만화 소품도 잘 만들고, 인생 조언까지 해주는 좋은 사람이라면서 얼마나 칭찬하던지…
실로닌:
그래서 대체 민니라는 사람이 몇 살인가 싶었는데, 이번에 와서 보니까 생각보다 되게 어리더라
실로닌:
아무튼 민니가 「설산 크로스컨트리 대회」 참가를 제안해서, 니페카도 오고 싶어 했는데…
실로닌:
니페카는… 자기 몸 상태를 아니까, 나보고 대신 가서 안부를 전해 달라고 한 거야
바레사:
에헤헤, 난 여행 갈 준비를 미리 다 해뒀어서, 자연스럽게 언니랑 같이 온 거고
실로닌:
맞아. 그리고 다짜고짜 나한테 부대장 자리를 쥐여주더라…
바레사:
그, 그야 당연하지! 언니의 실력은 대장급인걸! 그러니까… 대장급 부대장이야!
실로닌:
대장급이라면서 왜 부대장인 건데? 아니, 아니야. 하마터면 말려들 뻔했네
실로닌:
아무튼 내가 여기 온 건, 니페카한테 《열혈 투사 전기》의… 어… 뭐더라…
바레사:
굿즈!
실로닌:
아, 그래, 굿즈. 배지, 일러스트, 원고 복사본, 만화 캐릭터가 그려진 나무패… 이런 걸 사다주기 위해서야…
실로닌:
바레사, 왜 그런 이상한 표정으로 봐? 내가 뭐 잘못 말했어?
바레사:
응? 아냐 아냐. 그냥 언니가 진지하게 굿즈 애기를 하니까 좀 신기해서
바레사:
만능 장인 실로닌이 굿즈를 한 아름 안고 돌아가는 장면이라니… 오, 전혀 상상이 안 돼!
바레사:
근데 니페카가 그 많은 걸 다 사다 달래?
실로닌:
아니. 니페카는 자기 입으로 뭔가를 조르는 애가 아냐
실로닌:
하지만 내가 아는 니페카는, 어… 굿즈를 받으면, 분명 기뻐할 테지
바레사:
그럼 그럼! 이런 선물을 받으면 분명 엄청 좋아할 거야! 헤헤, 실로닌 언니는 니페카를 정말 잘 안다니까. 꼭 친언니 같아
실로닌:
틀린 말은 아니야, 우린 실제로 가족이니까. 다만… 아직 알고 지낸 시간이 얼마 안 돼서, 많이 알아가는 중이지
민니:
후아… 바레사 언니… 나 푸시업… 다 했어…
바레사:
좋아, 그럼 네 세트까지 끝낸 거니까, 음, 잠깐 쉬자
바레사:
민니, 소개할게. 이 둘은 나랑 실로닌 언니가 나타에서 사귄 친구, 여행자(이)랑 페이몬이야
민니:
금빛 머리에… 흰색 비행 물체… 설마… 몬드의 명예 기사?
여행자:
응, 맞아
민니:
우와! 우리 오빠가 술집에서 일해서 이런저런 얘기를 많이 듣거든
민니:
손님들이 그랬대. 둘은 만화 속 주인공처럼, 어느 나라를 가든 금세 유명해진다고. 완전 대단해!
민니:
제일 기억에 남는 모험이 뭐였는지 물어봐도 될까?
당신은 잠시 생각하다, 옆에 있는 두 나타 친구를 보곤 나타에서 겪은 일을 일부 이야기해 준다
민니:
대박, 피에티나가 살던 나라가 그렇게 신비한 곳이었구나!
바레사:
또 있어. 우리 「비옥한 터전」 옆에는 대화산이 있는데, 거기서 가끔 불덩이가 떨어져! 위험하긴 해도, 영웅의 시련에 완전 어울리지!
민니:
바레사 언니도 알지? 난 예전부터 몬드를 떠나 바깥세상을 구경해 보고 싶어 했잖아
바레사:
알지! 몬드 사람은 되게 자유롭다고 들었는데… 어디든 가면 되지 않을까?
민니:
그치만…
민니:
명예 기사처럼 어떤 위험 앞에서도 위축되지 않고 나아가려면, 엄청나게 강인한 의지가 필요할 거야
바레사:
물론 여행자 같은 사람은 드물지… 하지만 우리도 우리 방식대로 노력하면 돼!
바레사:
잊지 마! 꿋꿋하게 앞으로 나아가는 것도 피에티나 님의 정신 중 하나야!
민니:
응. 나 최선을 다할게!
민니:
부모님과의 약속을 위해서라도, 꼭 열심히 훈련해서 좋은 성적을 거둘 거야
실로닌:
약속? 그건 처음 듣는 얘긴데
민니:
아… 그게요…
바레사:
에이, 나도 대회 나갈 때마다 얀사 쌤이랑 약속해. 이번엔 꼭 지난번보다 잘해보자고
바레사:
실제로 얼마나 잘 해낼 수 있을진 몰라도, 가끔은 약간의 부담이 있어야 동력도 생기는 법이야
바레사:
아, 그래도 즐기는 마음은 잊으면 안 돼! 애초에 이 설산 모임은 다 같이 재미있게 놀려고 성사된 거니까!
민니:
알겠어! 그래도 나… 이건 어쨌든 대회잖아. 헤헤, 꼭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어
바레사:
응! 네가 원한다면, 얼마든지 계속 훈련시켜 줄게!
민니:
응! 바레사 언니, 열심히 따라갈게!
실로닌:
아니, 너희 지금까지 계속 훈련했잖아. 바레사는 몰라도 민니는 좀 쉬어야 해
민니:
전 아직 괜찮…
민니:
꼬르륵…
실로닌:
아무래도 밥 먹을 시간이 된 것 같네
페이몬:
그래. 잘 챙겨 먹어야 훈련도 잘하지!
여행자:
밥은 잘 챙겨 먹어야 해
바레사:
맞아. 식단도 훈련의 일부야! 내가 얀사 쌤의 스페셜 식단을 알려줄게. 내일 기운이 펄펄 날 거야!
민니:
진짜? 바레사 언니, 그럼 훈련 끝나고 먹기 좋은 몬드 음식도 알아?
바레사:
몬드 음식은 잘 모르겠지만, 이런 건… 배의 직감을 믿으면 돼!
바레사:
회오리 짐승고기로 시작해서… 민트 소스 생선구이, 타코, 카우사, 알갱이 고기 수프, 아펠슈트루델까지 먹는 거야!
민니:
뭐——?! 그걸 전부 다 먹어?!
바레사:
응응, 배를 열고 음식의 맛을 느끼다 보면 어느새 싹 비워져 있어!
바레사:
아, 이제 곧 캠프네. 아까 실로닌 언니 얘기를 들으면서 꼭 챙겨줘야지 싶었던 게 있어
바레사:
짠! 《열혈 투사 전기》 2권이야. 왠지 다들 보고 싶어 할 것 같아서 만화를 몇 권 챙겨왔거든
바레사:
근데 짐 쌀 때 1권은 못 챙겼어. 원래 친구한테 만화를 영업할 땐 1권부터 보여줘야 하는데…
바레사:
그래도 심심할 때 한번 읽어봐.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다. 그럼 우린 최~고로 멋진 취미를 공유하게 되는 거야!
바레사:
응, 우린 이제 사람들한테 합류하러 가볼게. 시간 나면 꼭 놀러와
페이몬:
아니, 이걸 여기서 끊는다고?! 피에티나 일행의 전투 씬 진짜 멋지다. 다음 내용이 궁금해~!
페이몬:
우리 시간 날 때 바레사를 찾아가서 다음 권 내용을 물어보자!
하인츠:
아직 코스 세팅 중이야. 경기 관람은 조금 더 기다려 줘
엠버:
대회 시작하는 날 보러 오는 거 잊지 마!
엠버:
감사해요. 덕분에 오늘 밤 읽을거리가 생겼네요
엘라니:
아니에요. 취미를 공유할 친구가 늘어서 저희야말로 기쁜걸요
탕의강:
맞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