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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등절 다섯째 날

해등절 다섯째 날

Danh sách nhiệm vụ

바다 안의 명소(明霄)
주인공은 케이아의 연락책으로부터 국경을 넘나드는 어둠의 조직인 "도굴단"의 연락 기호라는 것을 알게 된다. 사건의 진상은 생각보다 그렇게 대단한 게 아니었다. 도굴단의 리월 지부는 방금 익명의 편지를 받았다. 소(魈)의 위엄에 도굴단은 편지를 주인공에게 건네주었다. 편지의 주인은 도굴단 고위층에게 큰일을 협상하겠다는 빌미로 리월 모처에서 밀회를 요구했다. 다시 한번, 소의 위엄에 놀라 진정한 도굴단 멤버는 주인공이 고위층으로 위장해 편지에 적혀있는 주소로 가서 약속된 시간에 익명의 편지의 주인과 만나는 걸 동의하는데...
???:
두 분이 보물 사냥단에서 오신 분들인가요? 제가 분명 밀서에 저도 변장을 할 테니, 두 분께서도 꼭 변장하고 오시라 당부드렸던 것 같은데…
???:
본래의 모습으로 이렇게 거리낌 없이 나와주시다니, 두 분께 탄복합니다
페이몬:
후후, 우린 너같이 숨어서 일을 꾸미는 놈들과는 달라! 우린 가면을 쓸 만큼 양심에 찔리는 짓을 한 적이 없다구!
페이몬:
야——!
???:
너희들, 보물 사냥단 사람이 아니구나! 누구냐?
페이몬:
어서 네 음모를 밝히시지!
???:
말할게 말한다고!
페이몬:
처신 잘 하라고. 안 불면… 엥?
???:
사실… 난 「보물 사냥단」을 동경하는 신참 도적이야
페이몬:
신참 도적?!
???:
나같이 혼자인 풋내기들한테… 보물 사냥단은 성역이나 다름없다구…
페이몬:
잠깐…
???:
그래서 큰 건 하나 성사시키고 신청서를 넣으려고 했어…
페이몬:
잠깐만! 무슨 소린지 모르겠어!
페이몬:
내가 상상했던 흉악한 방화범과는 완전 다르잖아!
???:
방화? 무슨 방화?
페이몬:
너가 계속 인화성 물품이 쌓여있는 곳을 어슬렁거렸잖아. 불 지르려고 했던 거 아니야?
???:
아아, 거기? 난 그냥 사전답사 차원에서 갔던 것뿐이야
???:
내 계획과 그 건설 자재는 아무 상관도 없어
페이몬:
아무 상관 없다고?!
???:
난 그냥… 20년 만에 나왔다는 가장 큰 「부유석」을 훔치려고 했던 것뿐이야!
???:
일단 밤에 쇠사슬 한쪽을 끊어서 바다 쪽으로 띄운 다음——
페이몬:
그렇구나
???:
운래해의 얕은 해안에 가라앉히면 되는 거지, 이게 바로 완벽 범죄 아니겠어?!
페이몬:
완벽은 개뿔! 그럼 공중에 떠 있는 부유석을 어떻게 물 밑으로 가라앉힐 건데?
???:
나도 그게 고민이라 실행엔 못 옮기고 있었어
페이몬:
이 사람 바보 아니야?
페이몬:
좋아, Nhà Lữ Hành! 이 녀석을 따끔하게 혼내주자
페이몬:
그럼 이제 야차 오빠한테 보고하러 가자
소:
그렇게 된 거였군. 인간은 늘 멍청한 짓을 아무렇지 않게 하는군...그래도 나랑은 상관없지
소:
그래서, 무슨 이유로 날 「명소등」이 보이는 곳으로 오게 한 거지?
페이몬:
해등절에 기념하는 영웅에 분명 너도 포함될 텐데… 왜 보러 가길 꺼리는 거야?
소:
난 인간들을 가까이할 수 없어. 저 아무런 근심 걱정 없는 사람들한테...
소:
고행과 살육의 나날이 너무 길어서 이미 거기에 습관 됐어...
소:
이 얘기는 그만하지
소:
그럼 안녕
소:
……
소:
그렇지만 만약 리월에서 귀신을 만난다면, 내 이름을 불러
소:
네가 됐든 리월이 됐든. 모든 등불과 평안을 기원하는 소원 모두는 이미 들었으니까
여행자:
그럼, 새해 복 많이 받아
페이몬:
새해 복 많이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