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메미즈키 미즈키

유메미즈키 미즈키

「아이사 대중탕」의 대주주 겸 바쿠 일족의 심리 치료사. 악몽을 몰아내고 사람들의 마음에 평화를 가져다 주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地區 INAZUMA
元素 바람
武器 法器
星座 바쿠자리
VA 簡體中文: 浮梦若薇英語: Naomi McDonald日語: Aizawa Saya韓語: 김서현
生日 3 / 16
Release Date 2/11/2025
Rarity 5

基礎屬性

基礎生命值
991
基礎攻擊力
17
基礎防禦力
59
暴擊率
5.0%
暴擊傷害
50.0%
能量補充
100.0%
天賦

skill-icon꿈꾸는 마음

일반 공격 최대 3번 공격해 바람 원소 피해를 준다. 강공격 일정 스태미나를 소모해 짧은 영창 후 바람 원소 범위 피해를 준다. 낙하 공격 바람 원소의 힘을 모은 후 지면을 강타해 경로상의 적을 공격하고 착지 시 바람 원소 범위 피해를 준다

Lv. 10
1단 공격 피해94.1%
2단 공격 피해84.4%
3단 공격 피해128.5%
강공격 피해234.0%
강공격 스태미나 소모50.0pt
낙하 기간 피해112.3%
저공/고공 추락 충격 피해225%/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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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meterLv. 1Lv. 2Lv. 3Lv. 4Lv. 5Lv. 6Lv. 7Lv. 8Lv. 9Lv. 10Lv. 11Lv. 12Lv. 13Lv. 14Lv. 15
1단 공격 피해52.3%56.2%60.1%65.3%69.3%73.2%78.4%83.6%88.9%94.1%99.3%104.6%111.1%117.6%124.2%
2단 공격 피해46.9%50.4%54.0%58.6%62.2%65.7%70.4%75.1%79.8%84.4%89.1%93.8%99.7%105.6%111.4%
3단 공격 피해71.4%76.7%82.1%89.2%94.6%99.9%107.1%114.2%121.3%128.5%135.6%142.7%151.7%160.6%169.5%
강공격 피해130.0%139.8%149.5%162.5%172.3%182.0%195.0%208.0%221.0%234.0%247.0%260.0%276.3%292.5%308.8%
강공격 스태미나 소모50.0pt50.0pt50.0pt50.0pt50.0pt50.0pt50.0pt50.0pt50.0pt50.0pt50.0pt50.0pt50.0pt50.0pt50.0pt
낙하 기간 피해56.8%61.5%66.1%72.7%77.3%82.6%89.9%97.1%104.4%112.3%120.3%128.2%136.1%144.1%152.0%
저공/고공 추락 충격 피해114%/142%123%/153%132%/165%145%/182%155%/193%165%/206%180%/224%194%/243%209%/261%225%/281%240%/300%256%/320%272%/340%288%/360%304%/380%

skill-icon시가 깃든 아이사 순례

「좋은 꿈」의 추억을 엮어, 지면 위에서 부유하는 부유몽 상태에 진입하고 주변의 적에게 바람 원소 범위 피해를 1회 준다. 부유몽 ·부유몽 상태 시, 유메미즈키 미즈키가 전방을 향해 계속 부유하며 주기적으로 주변의 적에게 바람 원소 범위 피해를 준다. ·지속 시간 동안, 유메미즈키 미즈키는 부유 방향을 조정할 수 있으며, 원소폭발 극락 온천 치료법의 꿈과자 획득 범위가 증가한다. ·유메미즈키 미즈키의 원소 마스터리를 기반으로, 주변에 있는 파티 내 캐릭터가 발동한 확산 반응과 별 확산 반응으로 주는 피해가 증가한다. ·유메미즈키 미즈키가 퇴장 또는 스킬 재발동 시, 부유몽 상태가 종료된다. 「달이 뜨는 밤마다 꿈에서 만나 노래하니, 서로의 마음은 하나로 엮이네」

Lv. 10
스킬 피해103.9%
지속 공격 피해80.8%
부유몽 지속 시간5.0초
원소 마스터리 100pt당 확산 피해 증가 백분율45.00%
원소 마스터리 100pt당 별 확산 피해 증가 백분율4.50%
재사용 대기시간15.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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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meterLv. 1Lv. 2Lv. 3Lv. 4Lv. 5Lv. 6Lv. 7Lv. 8Lv. 9Lv. 10Lv. 11Lv. 12Lv. 13Lv. 14Lv. 15
스킬 피해57.7%62.1%66.4%72.2%76.5%80.8%86.6%92.4%98.2%103.9%109.7%115.5%122.7%129.9%137.1%
지속 공격 피해44.9%48.3%51.6%56.1%59.5%62.9%67.4%71.9%76.4%80.8%85.3%89.8%95.4%101.1%106.7%
부유몽 지속 시간5.0초5.0초5.0초5.0초5.0초5.0초5.0초5.0초5.0초5.0초5.0초5.0초5.0초5.0초5.0초
원소 마스터리 100pt당 확산 피해 증가 백분율18.00%21.00%24.00%27.00%30.00%33.00%36.00%39.00%42.00%45.00%48.00%51.00%54.00%57.00%60.00%
원소 마스터리 100pt당 별 확산 피해 증가 백분율1.80%2.10%2.40%2.70%3.00%3.30%3.60%3.90%4.20%4.50%4.80%5.10%5.40%5.70%6.00%
재사용 대기시간15.0초15.0초15.0초15.0초15.0초15.0초15.0초15.0초15.0초15.0초15.0초15.0초15.0초15.0초15.0초

skill-icon극락 온천 치료법

수많은 「좋은 꿈」과 「악몽」의 추억을 불러와, 주변의 물체와 적을 끌어당기고 바람 원소 범위 피해를 주며, 작은 바쿠를 소환해 도움을 요청한다. 작은 바쿠 현재 필드 위 캐릭터를 따라다닌다. 일정 시간마다 작은 바쿠는 주변에 「꿈과자」를 1개 생성한다. 파티 내 자신의 캐릭터가 꿈과자 획득 후, 획득 캐릭터의 HP가 70%를 초과한 경우: 꿈과자가 폭발하며 꿈 충격파를 방출해 주변의 적에게 바람 원소 범위 피해를 1회 준다. 획득 캐릭터의 HP가 70%를 초과하지 않은 경우: 획득 캐릭터의 HP를 회복시킨다. 회복량은 유메미즈키 미즈키의 원소 마스터리의 영향을 받는다. 유메미즈키 미즈키가 꿈과자를 획득 및 치유 발동 시, 치유량이 추가로 100% 증가한다. 일정 시간 동안 아무도 꿈과자를 획득하지 않은 경우: 꿈과자가 폭발하며 꿈 충격파를 방출해 주변의 적에게 바람 원소 범위 피해를 1회 준다. 「어두운 감정을 오랫동안 숨겨두면 『악몽』이 되거든. 그러니까 이 기회에 『맛있는 간식』 삼아 먹어 치워버리는 게 어때?」

Lv. 10
스킬 피해169.3%
꿈 충격파 피해127.0%
과자 획득 HP 회복량원소 마스터리의 235.0%+692
지속 시간12.0초
재사용 대기시간15.0초
원소 에너지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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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meterLv. 1Lv. 2Lv. 3Lv. 4Lv. 5Lv. 6Lv. 7Lv. 8Lv. 9Lv. 10Lv. 11Lv. 12Lv. 13Lv. 14Lv. 15
스킬 피해94.1%101.1%108.2%117.6%124.7%131.7%141.1%150.5%159.9%169.3%178.8%188.2%199.9%211.7%223.4%
꿈 충격파 피해70.6%75.9%81.1%88.2%93.5%98.8%105.8%112.9%120.0%127.0%134.1%141.1%149.9%158.8%167.6%
과자 획득 HP 회복량원소 마스터리의 130.6%+315원소 마스터리의 140.4%+346원소 마스터리의 150.1%+380원소 마스터리의 163.2%+417원소 마스터리의 173.0%+456원소 마스터리의 182.8%+498원소 마스터리의 195.8%+543원소 마스터리의 208.9%+590원소 마스터리의 222.0%+640원소 마스터리의 235.0%+692원소 마스터리의 248.1%+747원소 마스터리의 261.1%+805원소 마스터리의 277.4%+865원소 마스터리의 293.8%+928원소 마스터리의 310.1%+994
지속 시간12.0초12.0초12.0초12.0초12.0초12.0초12.0초12.0초12.0초12.0초12.0초12.0초12.0초12.0초12.0초
재사용 대기시간15.0초15.0초15.0초15.0초15.0초15.0초15.0초15.0초15.0초15.0초15.0초15.0초15.0초15.0초15.0초
원소 에너지606060606060606060606060606060
Passive
星座

skill-icon1.  안개 물결과

유메미즈키 미즈키가 부유몽 상태 시, 3.5초마다 주변에 있는 적에게 3초 동안 지속되는 「23일 밤맞이」 효과를 부여한다. 23일 밤맞이 상태의 적이 바람 원소의 피해를 받아 확산 또는 별 확산 반응이 발동되면, 해당 효과가 제거되고 이번 확산/별 확산 반응으로 해당 적에게 주는 피해가 각각 유메미즈키 미즈키 원소 마스터리의 1100%/550% 만큼 증가한다

skill-icon2.  그대 꿈속에서 본

부유몽 상태 진입 시, 주변에 있는 파티 내 모든 다른 캐릭터에게 유메미즈키 미즈키의 원소 마스터리 1pt당 0.04%의 불 원소, 물 원소, 얼음 원소, 번개 원소 피해 보너스를 제공한다. 해당 효과는 부유몽 상태가 종료될 때까지 지속된다

skill-icon3.  희망의 달빛

원소전투 스킬 시가 깃든 아이사 순례의 스킬 레벨+3 최대 Lv.15까지 상승

skill-icon4.  온천의 꽃은

원소폭발 극락 온천 치료법의 꿈과자 획득 시, 피해를 주는 동시에 치유를 진행하며 유메미즈키 미즈키의 원소 에너지가 5pt 회복된다. 한 번의 극락 온천 치료법 지속 시간 동안, 해당 방식으로 원소 에너지를 최대 4회 회복할 수 있다

skill-icon5.  저무는 달을 보며

원소폭발 극락 온천 치료법의 스킬 레벨+3 최대 Lv.15까지 상승

skill-icon6.  그리움 맺네

유메미즈키 미즈키가 부유몽 상태 시, 주변에 있는 파티 내 캐릭터의 확산 반응으로 주는 피해에서 치명타가 발생할 수 있다. 치명타 확률은 30%, 치명타 피해는 100%로 고정된다. 해당 캐릭터가 별 확산 반응으로 주는 피해의 치명타 확률이 10%, 치명타 피해가 20% 증가한다

Story
캐릭터 상세정보
이나즈마 주민들의 「아이사 대중탕」에 대한 인식을 정리하자면, 나타에서 영감을 받아 수입 설비를 사용해 만든 인공 온천이자 「몸과 마음을 다스리기 위한 최적의 장소」라 할 수 있겠다. 그 온천탕은 최근 대대적인 개조를 단행하고, 「심리 치료」라는 이름의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하면서 순식간에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그곳을 방문한 손님을 맞이하는 것은 얼마 전 이나즈마로 돌아온 심리 치료사 유메미즈키 미즈키다. 그녀는 따끈따끈한 온천탕과 어쩐지 몸이 나른해지는 향기, 그리고 신비한 요력의 힘으로 손님의 마음속 깊은 곳에 자리한 불안함을 몰아내 준다. 개장 이후로 조금씩 소문이 퍼져나감과 함께 사람들은 그 바쿠 일족 아가씨가 실은 「아이사 대중탕」의 대주주, 그러니까 그곳에서 이루어진 온천 개발 사업의 핵심 투자자이자 2차 개조를 결정한 인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미즈키는 평범한 대주주와는 달랐다. 그녀는 의료인의 전문성과 평범한 직원의 인내심을 겸비한 채 업무의 최전선에서 고객 한 명 한 명을 상대로 세심한 문진을 진행하고, 그에 알맞은 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덕분에 미즈키는 악몽에서 해방된 사람들의 입을 통해 빠른 속도로 명성을 쌓아 나갔다. 어쩌면 나이가 지긋한 노인들 중에는 아직도 어릴 적 잠자리에서 들었던 바쿠 이야기를 기억하고 있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 이야기에 유메미즈키 미즈키라는 이름이 항상 등장했었다는 것도. 다만 평온하고 친절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미즈키와 빛바랜 옛날이야기에서 나왔던 요괴를 연결 짓기는 아무래도 어려울 것이다. 비록 지금은 사업 확장 속도가 더디기는 하지만, 「아이사 대중탕」은 유메미즈키 미즈키가 세운 계획의 첫 단계에 불과하다. 그녀는 이나즈마 주민들의 정신 건강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여가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미즈키가 구상 중인 방법들은 대부분 요력에 의지하지 않아도 되는 것들이다. 예를 들면 마음을 진정시켜 주는 낮은 강도의 운동이나 활력을 북돋아 주는 놀이공원, 건강한 식이요법, 사람들에게 기쁨을 가져다줄 전통적인 놀이와 같은 것들 말이다. 어쩌면 미즈키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직원이 그녀의 일정표를 보고 이렇게 걱정하는 것도 무리는 아닐 것이다. 「자기가 사장인데도 이렇게나 일을 많이 하시다니…. 혹시 사장님 마음속 깊은 곳에도 피로함이나 초조함이 쌓여 있는 건 아닐까?」
캐릭터 스토리1
호감도 Lv.2 달성 후 개방
수많은 전설 속에 등장하는 여우 요괴나 용감무쌍한 텐구, 무시무시한 오니족에 비하면 「바쿠」라는 이름은 그리 주목을 받지 못했다. 「백 가지 괴담 연회(햐쿠모노가타리)」에서 바쿠 일족은 눈에 띄지 않는 들러리 같은 존재였다. 그들은 한쪽 구석에서 차를 음미하거나, 다른 요괴들과 함께 허풍 섞인 이야기를 듣거나, 우라쿠사이와 같은 유명인의 술 시중을 들었다. 당시 어린 바쿠였던 유메미즈키 미즈키에게 연회에서 가장 즐거운 순간은, 어린 여우의 모습을 한 친구 야에 미코의 냉철한 지혜를 감상할 때였다. 미코가 이웃인 호재궁 언니의 어깨에 올라타 우라쿠사이와 끝없는 논쟁을 펼치는 것을 볼 때면 미즈키는 평소보다 몇 배나 많은 간식을 먹어 치우곤 했다. 미코가 상대의 이야기에서 허점을 찾아내는 것을 보며 미즈키는 친구의 빠른 두뇌 회전에 연신 고개를 끄덕였고 심지어는 그녀의 멋진 말을 외우기도 했다. 그리곤 다음 날 아침, 미즈키는 가볍게 하품하는 미코에게 정성껏 준비한 유부를 건네며 어젯밤에 못다 한 이야기를 계속하자고 했다. 미즈키의 숭배에 가까운 열정에 당황한 미코는 복슬복슬한 꼬리를 흔들며 우아하게 얼굴을 반쯤 가린 채 「라멘 먹으러 가자」고 화제를 돌릴 뿐이었다. 까마귀가 주인으로 있는 라멘 가게의 노점 앞에서도, 요고우산 남쪽 가장 굵은 벚나무 가지 위에서도, 석양이 물든 해변에서도, 이 어린 여우와 바쿠는 언제나 함께였으며 둘의 대화는 끝날 줄을 몰랐다. 이 둘은 서로의 꿈속 깊이 숨겨둔 비밀마저도 털어놓을 수 있는 사이가 되었다. 하지만 「하쿠신 호왕의 혈통」 계승자인 미코가 짊어진 책임과 성장은 대단히 막중한 임무였다. 미코와 미즈키가 인간으로 변신하는 신통력을 얻게 되면서, 이들은 인간의 삶이라는 거센 흐름에 휩쓸려 각기 다른 길로 흘러가게 되었다. 미코는 호재궁의 감독 아래 심오한 요술을 수련했고 나루카미 다이샤의 무녀들에게 둘러싸여 궁사의 880개 수칙을 익혔다. 하쿠신 일족의 샛별로서, 그녀는 대요괴 사이를 넘나들며 요괴 무리에서 후계자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미코의 세상은 한때 미즈키와 함께 바라보던 머나먼 바다와 같이 광활하고 변화무쌍했으며 위험과 도전으로 가득 차 있었다. 하지만 동시에 끝없는 변수와 기회들도 솟구쳤다. 그에 반해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미즈키는 평온한 삶을 꾸려나갔다. 일족과 함께 농사를 짓거나 방직 일을 하며 생계를 유지했고 정해진 시간에 순찰을 돌며 도움을 구하는 사람들의 악몽을 삼켰다…. 시냇물이 모여 호수를 이루듯 미즈키의 삶은 무료할 정도로 평온했다. 두 사람이 함께 외출하는 시간은 계속해서 줄어들었고, 결국 한 달에 한 번 만나기로 한 약속도 지키지 못하게 되었다. 하지만 미즈키는 이를 서운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미즈키는 여전히 매일 아침 미코와 같은 시간에 외출했고, 미코가 자신이 준비한 유부를 받을 때마다 여전히 그녀에게 「진정한 친구에게만 보이는」 진심 어린 미소를 보냈기 때문이다. 미즈키는 자신이 미코에게 지워진 책임의 십 분의 일도 감당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심지어 그녀와 함께 걸을 때면, 사방에서 쏟아지는 시선의 무게에 짓눌리는 듯한 느낌마저 들었다. 그녀는 눈에 띄지 않는 작은 역할에 만족하며, 미코가 필요로 할 때마다 그녀에게 평온함을 가져다주곤 했다
캐릭터 스토리2
호감도 Lv.3 달성 후 개방
하지만 안타깝게도 평온한 삶은 오래 가지 못했다. 그날, 칠흑의 재앙이 무너지는 담장처럼 모두를 덮쳤고, 섬에는 요괴와 인간의 절망 어린 울부짖음만이 메아리쳤다. 전투에 익숙하지 않았던 바쿠 일족은 황급히 도망쳐 재앙이 닿지 않는 구석으로 몸을 숨겼다. 쇼군이 마지막 남은 사악한 존재를 물리친 뒤, 미즈키와 일족은 두려움을 안고 마을로 돌아왔다. 그러나 한때 번화했던 마을은 이미 폐허로 변해 있었다. 미즈키는 초조한 마음으로 주변을 돌아다니며 친구들을 찾아보았지만 가는 곳마다 그녀를 기다리고 있는 건 죽음과 이별의 장면뿐이었다. 이웃인 호재궁 언니의 모습도 보이지 않았다. 대신 그 자리에는 눈물 자국이 남은 창백한 얼굴의 미코가 메말라 버린 신성한 벚나무 앞에서 고개를 숙이고 기도하고 있었다. 그 후, 미즈키와 친분이 있던 미코는 자신에게 주어진 모든 책임을 앞당겨 짊어지게 되었고, 이후 모두의 존경을 받는 야에 궁사가 되었다. 이른 아침 외출해 미코와 만나던 시간도 이제는 과거의 일이 되었다. 산더미처럼 쌓인 나루카미 다이샤의 뒷수습 작업 때문에 미코는 어쩔 수 없이 신사에 머물며 밤낮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야 했다. 바쿠 일족에도 의뢰가 끝없이 밀려왔다. 처참한 이나즈마에는 몸과 마음에 큰 상처를 입은 요괴와 인간들로 가득했기 때문이다. 재앙은 잠시 물러났지만, 재앙이 남긴 두려운 기억은 요괴와 인간의 마음속을 떠돌며 꿈속 깊이 뿌리내렸고 매일 밤 끝없는 공포를 불러일으켜 피해자들의 의지를 무너뜨렸다. 재앙의 여파는 바쿠 일족의 장로들조차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몇몇 장로는 막부 무사의 악몽을 몰아낸 뒤, 몇 달 동안 깊은 잠에 빠졌다가 깨어난 후, 과로로 쇠약해진 몸 때문에 은퇴할 수밖에 없었다. 지금까지 눈에 띄지 않던 유메미즈키 미즈키가 뜻밖의 재능을 드러낸 것이 바로 이때였다. 미즈키는 피해를 입은 이들의 의식 속에서 칠흑 같은 맹독을 뽑아냈다. 비록 칼에 베이고 불에 데는 것과 같은 고통이 따랐지만 반년 동안 깊은 잠에 빠져드는 것보다는 나았다. 미즈키는 피해자들의 희망이 되었다. 매일 그들이 악몽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고 난 뒤, 수많은 고통을 안은 채 비틀거리며 돌아와서는 외딴곳에서 홀로 그 고통을 삭이곤 했다. 이때가 미즈키에게는 가장 힘든 순간이었을지도 모른다. 그녀는 매 순간 피해자들의 고통을 받아들였다. 낮이든 밤이든 그녀의 눈앞에 펼쳐진 어둠 속에는 상처에서 흐르는 피처럼 짙은 자줏빛이 흘러넘쳤다. 그래도 다행히 미즈키의 의식 깊은 곳에는 친구의 모습이 새겨져 있었고, 미즈키가 쓰러지려 할 때마다 그 벚꽃빛 모습이 그녀의 이성을 되찾아 주었다. 「궁사인 미코는 쇼군을 도와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있어… 그러니 나도 내 소임을 다해 모두의 정신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해!」 미즈키는 이렇게 스스로를 다독이며 계속 버텨 나갔다. 미즈키가 일에 몰두하는 사이 그녀도 모르게 백 년이라는 세월이 빠르게 지나갔다. 미즈키가 최선을 다해 수많은 환자를 돌보고 상처로 인한 트라우마를 잠재우는 동안, 그녀와 친한 미코는 궁사로서의 단련을 거듭함에 따라 점점 속세의 중생들에게 냉소적인 태도를 보이기 시작했다. 서로에게 하지 못할 말이 없던 둘은 오랜만에 라멘 가게에 앉아 대화를 이어가 보려 했다. 하지만 대화는 이어지지 않았고 낯선 침묵만이 흘렀다. 한참을 고민한 끝에 미즈키는 한 발 물러서 스스로를 이렇게 설득했다: 재앙으로 미코가 겪은 고통은 자신의 고통보다 훨씬 컸을 것이다. 평범한 요괴인 자신은 나루카미 다이샤의 궁사라는 직책이 미코에게 지운 부담을 상상할 수도 없을 것이다. 냉소적인 마음으로 평정심을 유지하지 않았다면, 미코는 끊임없이 밀려드는 일들을 견뎌낼 수 없었을지도 모른다. 서로 다른 광경을 마주한 이들의 감정은 다를 수밖에 없다. 적어도 두 사람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다. 오늘날의 모습은 각자가 내린 최선의 선택의 결과다. 친구를 정신적 지주로 삼고, 그 친구가 변함없이 기억 속 그대로이길 바라는 것은, 결국 양쪽 모두에게 족쇄가 될 뿐이다. 어쨌든 근심 걱정 없던 과거로 돌아갈 수는 없다. 각자 걸어야 할 길이 있는 만큼, 더 이상 얽매이지 않고 털어내는 것도 좋은 방법일지도 모른다. 지난날의 기억은 의식 저편에 묻어둔 채로…
캐릭터 스토리3
호감도 Lv.4 달성 후 개방
악몽에도 차이가 있다.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람이 가끔 어두운 감정에 시달리며 꾸는 악몽은 바쿠의 평범한 먹잇감이 된다. 그러나 병으로 고통받거나 심각한 트라우마를 겪은 사람들의 악몽은 바쿠의 표현에 따르면 독소가 남아 있는 맛없는 빵을 먹는 것과 같다고 한다…. 바쿠 중에서 가장 뛰어난 미즈키조차 그런 악몽을 너무 많이 삼키면 오랜 기간 병에 시달리게 된다. 의사가 환자보다 먼저 병에 걸려 앓아눕는 상황을 막기 위해 미즈키는 요력을 사용하는 방법 외에 다른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이는 부정적인 감정에 담긴 독소를 해독한 뒤 삼키기 위해서였다. 재앙의 그림자가 완전히 억제되었다는 확신이 들자, 미즈키는 인간의 첨단 의술을 배우고 자신만의 독창적인 「심리 치료」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다른 나라로 떠났다. 몬드에서 그녀는 모험가 길드와의 협력을 통해 겸직의 형태로 「외상 후 트라우마 치료 고문」 직을 맡아 치료 경험을 쌓았다. 리월에서는 침옥 협곡의 의사에게서 신경 안정 효과가 있는 다양한 약초에 대해 배우고, 그 재배법과 활용법까지 상세히 익혔다. 수메르에서는 현지의 향로에서 영감을 얻어, 이전의 탐사에서 얻은 약초와 결합해 향을 활용한 숙면 유도와 치료에 도움이 되는 보조 치료 수단을 개발했다. 폰타인에서 그녀는 「과학원」 계통의 의학 이론 지식을 보충했고, 첨단 영상 과학을 연구하여 도형과 인간 심리의 기묘한 관련성을 탐구했다. 수년간의 유학 생활 끝에, 미즈키가 마지막으로 도착한 곳은 나타 남쪽에 위치한 활기가 넘치는 「샘물 무리」였다. 「온천의 용사」는 미즈키를 따뜻하게 맞아주었을 뿐만 아니라, 칠흑의 재앙과 뿌리가 같은 적을 상대하면서 자신들의 용맹함을 선보였다. 미즈키는 특히 말라니에게 깊은 인상을 받았다. 처음 만났을 때, 말라니는 아이들과 장난을 치다가 발을 헛디뎌 미즈키와 부딪친 뒤 함께 온천에 빠졌다. 그 일로 말라니는 덤벙이라는 첫인상이 남았지만… 무시무시한 적을 마주했을 때 이런 말라니의 긍정적인 성격은 든든한 방패가 되어주었고, 전투 후에도 말라니에게는 트라우마가 남지 않았다. 호기심이 생긴 미즈키는 이에 대해 더 깊이 조사한 끝에, 정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중요한 것은 강력한 의지뿐만 아니라 균형 잡힌 생활 방식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평소에는 삶을 만끽하면서 열정과 활력을 발산하고, 즐겁고 자유롭게 지내다가 전시에는 전장에 나가 후회 없이 통쾌하게 전투하는 것. 이것이 나타 용사들의 비결 아닐까? 「열심히 놀 줄 알아야 잘 싸울 수 있어. 삶의 문제를 놀이의 도전으로 여기고 여유롭게 이겨나가는 거야」 미즈키는 「여가 산업 그룹」을 설립해야겠다는 결심을 했다. 이를 통해 이나즈마 주민들에게 다양한 여가 활동을 소개하고, 그들의 정신 건강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했다. 그녀는 「샘물 무리」에서는 온천과 수상 스포츠를, 「나무살이」에서는 암벽 등반과 같은 비교적 안전한 익스트림 스포츠를 선택했다. 또한 「비옥한 터전」의 전문가를 고용해 헬스장을 설립할 계획도 세우고, 이를 실행할 사람들을 찾아 계획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기 시작했다…
캐릭터 스토리4
호감도 Lv.5 달성 후 개방
이나즈마 주민들 사이에서 바쿠 일족은 「사리사욕을 추구하지 않고, 타인의 부탁을 반드시 들어주는 자들」로 여겨진다. 미즈키는 그중에서도 가장 모범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그녀는 사람들을 악몽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전문가지만, 그 실력과 경험을 근거로 비싼 치료비를 받는 대신, 언제나 적당한 보수만 받는다. 미즈키는 평범한 환자들을 진료할 때 환자의 시급 절반에 진료 시간을 곱한 돈을 받는다. 이렇게 엄격한 기준으로 책정된 자신의 인건비가 라멘 한 그릇 가격에 불과해도 미즈키는 불평하지 않는다. 그녀가 보기에 그 환자들은 이미 충분히 고통받고 있었기 때문이다. 거기에 경제적인 부담까지 얹을 수는 없었다. 대신 환자가 재력이 상당한 사람이라면, 미즈키는 상대방이 직접 가격을 정하게 한다. 「귀하의 재정 상황을 고려해, 이번 진료의 가치에 걸맞은 치료비를 제시해 주세요」 그럼 미즈키를 존중하기 때문인지 혹은 본인의 체면을 유지하기 위해서인지는 모르지만 대부분은 만족스러운 가격을 제시했다…. 이 방식을 통해 미즈키의 의료 서비스는 좋은 평판을 얻었고, 그녀의 일정은 일주일 내내 예약으로 꽉 차게 되었다. 미즈키가 환자의 악몽을 집어삼키는 것은 그냥 밥 한 그릇을 먹는 것과 다르지 않다. 독성이 너무 강하지만 않으면 그것은 미즈키의 요력과 체력을 보충해 주는 양분이 된다. 미즈키는 본인을 위해 돈을 쓰는 일이 거의 없다. 기껏해야 평범한 옷 몇 벌을 사는 것이 지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가끔 저렴한 디저트를 사 먹는 정도가 전부라 생활비가 매우 적게 든다. 쉬는 날도 없고, 소비 욕구도 없는, 지출이 0에 가까운데 일은 열심히 하는 요괴가… 수백 년 동안 모은 돈은 과연 어느 정도일까… 이에 대한 참고 사례를 찾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어떻게 추산했든 그 돈은 상당했을 것이고, 그 돈이 바로 미즈키의 투자 자본이 되었다. 쇄국의 영향 때문에 미즈키는 이나즈마로 돌아가 「아이사 대중탕」의 성과를 확인할 수 없었고, 다른 사업 역시 아직 계획 단계에 머물러 있어서 당분간은 이렇다 할 진전을 이뤄내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하지만 그러한 시기에도 미즈키는 가만히 손 놓고 있지 않았다. 그녀는 끊임없이 티바트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면서, 자신의 사업이 미래에 남녀노소를 막론한 모든 환자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새로운 시대의 이론에서 영감을 얻은 미즈키는 환자의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심리 치료 과정에서 의학 용어를 빼버리고, 환자를 「손님」이라 부르기 시작했다. 또한 비교적 진지하게 이뤄지는 진료를 여가 활동의 형태로 꾸며 환자가 보다 편안한 마음가짐으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나즈마로 돌아온 후, 미즈키는 폰타인에서 배운 연구 성과를 응용해 신식 영화 형식을 띤 「홍보 영상」을 제작하기 시작했다. 미즈키는 실패를 거듭하면서도 계속해서 카메라 앞에 섰다. 너무 긴장해서 과호흡이 올 때도 있었지만, 사람들이 새로운 치료 방식을 체험해 보고 마음의 짐을 빨리 덜어낼 수만 있다면 충분히 그럴 만한 가치 있는 일이라 믿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미즈키에게는 이미 엄청난 잠재력을 지닌 협력자가 있었다. 바로 친구 미코가 운영하고 있는 예술 단체, 「야에 출판사」였다
캐릭터 스토리5
호감도 Lv.6 달성 후 개방
「환자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서 환자가 지닌 사고의 딜레마를 드러내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할까, 아니면 불안을 해소하고 그들을 위로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할까?」 「악몽에 시달리는 환자를 돕기 위해 장기적으로 요력을 사용해서 부정적인 감정을 없애면, 부작용이 발생하지는 않을까?」 「환자가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도록 도울 수 없다면,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어떤 방법을 취해야 할까?」 …… 장장 백 년에 걸친 객지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미즈키는 미코와 기나긴 이야기를 나눴다. 그날 두 사람은 어린 시절에 자주 만났던 벚나무 아래에서 식탁보에 간식을 올려 놓고 작은 다과회를 열었다. 자리는 동이 틀 때부터 날이 저물 때까지 이어졌다. 두 사람은 그 자리에서 친구와의 재회에 대한 기쁨 외에도 이성을 기반으로 서로의 생각을 나누었다. 미코는 "여가 활동"이 순수한 본질을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환자 스스로가 즐거움을 추구하고, 언제나 밝은 색채로 의식을 채울 수만 있다면 "여가 활동"이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해 줄 안식처가 되어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 반면 미즈키는 자신을 괴롭히는 증상을 제대로 마주하지 않고, 「쾌락 추구」만을 핵심 대응 수단으로 삼을 경우, 감정의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걱정했다. 다과회가 끝날 무렵, 두 사람은 서로의 생각을 받아들였다. 상대방이 자기와는 다른 방식으로 이나즈마 사람들에게 새로운 해결책을 가져다줄 것이라는 걸 깨달았기 때문이다. 미즈키가 이해한 바에 따르면, 「야에 출판사」는 라이트 노벨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 상품을 오락 수단으로 발전시킨다. 이를 통해 사람들을 가지각색의 색채를 지닌 아름다운 세계로 인도하고, 그들의 삶에 희망과 동기를 불어넣는다. 하지만 문화 상품은 진입 장벽이 높은 편이다. 너무 피곤하거나 심적으로 여유가 없는 사람은 에너지도 부족하고, 긴 시간 동안 책을 읽고 사유할 수 있을 정도의 집중력을 유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게다가 라이트 노벨이 만들어 낸 환상의 세계에 빠져 있으면 현실적인 문제를 도외시하게 될 수도 있다. 미즈키가 구상한 집단은 바쿠 일족의 난제를 해결해 줄 뿐만 아니라, 이 퍼즐을 완성하는 마지막 조각이 되어줄 것이다. 치료를 받을 시간이 없거나, 문학 작품을 즐길 여력이 없는 사람들을 위해 새로운 삶의 즐거움을 찾아주는 것. 또한 무언가에 지나치게 몰입한 사람들을 적절하게 이끌어서 시선을 본인의 마음으로 향하게 하는 것이 바로 그 집단의 목적이었다. 그럼 매일 열심히 일하는 평범한 사람과 박학다식한 전문가를 비롯해 가난한 사람과 부유한 사람까지, 이나즈마 사람이라면 모두 감정을 해소할 완벽한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무거운 감정이나, 섬세한 처리를 요하는 응어리진 감정의 해소가 필요할 땐, 바쿠의 요력으로 꿈속 세계의 오염된 부분을 제거하면 된다. 그야말로 질서정연하고 체계적인 계획이라 할 수 있다. 다만 항간에 떠도는 소문들은 언제나 표면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는 법. 이웃들이 어떤 소문을 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사람들은 해외에서 돌아온 아이사 대중탕의 대주주가 새로운 사업으로 야에 출판사에 도전장을 내밀었다고 생각한다. 이 전설적인 이야기에 조금씩 살이 붙더니, 나중에는 어떤 사람이 이를 주제로 《소꿉친구와의 사업 전쟁》이라는 작품을 만들어 내기까지 했다. 그리고 그 작품은 짧은 시간 안에 꽤 뜨거운 토론을 불러일으켰다. 미즈키는 그 이야기를 듣고 잠시 놀라더니, 이내 활짝 웃었다. 나쁘지 않은데? 미코는 원래부터 이런 종류의 즐거움을 좋아했고, 미즈키는 본인의 사업을 발전시켜, 앞서나가고 있는 친구를 뛰어넘고 싶었다. 그렇게 양측의 암묵적인 동의 아래, 두 친구는 서로를 이해하는 「라이벌」이 되었다
얏쨩과 텟쨩
호감도 Lv.4 달성 후 개방
미즈키의 곁에는 언제나 작은 바쿠 둘이 붙어 다닌다. 평소에 이 바쿠들은 마치 메이드처럼 미즈키를 돕는다. 미즈키를 위해 음료를 만들고, 요리도 하고, 필요한 물건을 제때 가져다 주기도 한다. 전투가 벌어지면 응원과 칭찬을 보내고, 미즈키를 돕기 위해 직접 나서서 마물과 싸우기도 한다…. 미즈키는 이 둘을 「얏쨩」과 「텟쨩」이라 부른다. 「정서적 안정」과 「지성의 관철」을 의미하는 간단하면서도 직관적인 호칭이다. 그들은 미즈키와 같은 바쿠 일족이 아닌 미즈키의 요력이 구현된 존재로, 그녀의 지혜와 영혼과 관련되어 있다. 심리 치료사는 환자의 근심, 초조함, 두려움과 같은 모든 감정을 받아들이지만, 그들의 부정적인 감정은 아무도 돌봐주지 않는다. 그런 상태로 오랜 시간이 지나면 마음은 황폐해지고, 심지어 완전히 무너져 내리기도 한다. 미즈키는 완전히 무너져 내린 동료를 본 적이 있다. 사고 능력마저 잃어버린 채 더 이상 침대에서 일어나지도 못하게 되어버린 동료들을 보며 미즈키는 몰래 스스로에게 경고했다. 절대 같은 실수를 해서는 안 된다고. 그래서 미즈키는 자기 자신을 치료하고 싶었다. 그녀는 감성이 흘러넘치는 자신을 상상해 봤다. 그럼 마치 숨 쉬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환자와 교감할 수 있겠지만, 자신의 감정 역시 매미의 날개처럼 얇고 예민해져 살짝만 건드려도 부서질 것이 분명했다. 이번에는 철저하게 이성적인 자신을 상상해 봤다. 모든 문제를 논리적으로 판단하고, 주관적인 감정을 배제한다면, 너무 무정해질 것이다… 「미즈키」의 두 가지 사고방식이 뭉쳐져 구현된 작은 바쿠들에겐 각자 부족한 점이 있다. 그들은 미즈키와 함께 환자를 치료하면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극단적인 관점으로 상황을 분석했고, 그 극단에 따르는 대가 역시 온전히 남겨 놓았다. 그 후, 바쿠들을 각자 위로해 준 미즈키는 마치 성질이 완벽히 상반된 두 면을 비추는 거울처럼 그 속에서 자신이 쉽게 놓칠 수 있지만 아주 중요한 문제를 발견해 냈다. 어떤 문제에 대해 생각할 때, 너무 나약한 것 같다면 더 낙천적인 사람처럼 사고하며 어느 정도의 「무정함」을 끌어내면 된다… 누군가와 대화하다가 다소 차가운 태도를 드러내는 바람에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게 했을 때는, 「감정」에서 출발해 객관적인 논리와 주관적인 느낌 사이의 균형을 맞추면 된다. 얏쨩, 그리고 텟쨩과의 대화는 미즈키가 내면의 정서적 「균형」을 유지하는 데에도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수 백년의 조율을 거치고 수많은 환자를 목격한 후, 얏쨩과 텟쨩의 마음은 더 이상 감성과 이성의 양극단에 위치하지 않게 되었다. 그들의 마음은 대부분 미즈키처럼 감성과 이성의 균형을 잡을 수 있는 지점에 머물러 있다. 얏쨩은 과한 공감으로 혼자서 눈물을 흘리는 상황이 줄었고, 텟쨩은 지나치게 주관적인 태도로 환자에게 날카로운 비판을 하는 일이 줄었다. 그리고 미즈키는 아무리 부정적인 감정과 맞닥뜨리게 되더라도 쉽게 흔들리지 않게 되었다
신의 눈
호감도 Lv.6 달성 후 개방
아무리 맛있는 요리라도 하루 세 끼 연속으로 백 번, 천 번 먹는 것은 평범한 사람에게 있어 불가능에 가깝다. 그런 면에서 봤을 때, 미즈키의 미각 세계에서 담백한 악몽을 맛보는 것은 일종의 행운이라고 할 수 있다. 어떤 사람들의 악몽은 마치 폭발한 부엌에서 나오는 부산물 같다. 각종 향신료의 냄새가 뒤섞인 와중에 타버린 부분의 쓴맛이 나는 경우도 있고, 심지어는 녹슨 쇠 냄새나 강렬한 신맛이 느껴지기도 한다. 그렇다면 좋은 꿈은 어떨까? 바쿠 일족 중에서 좋은 꿈의 맛을 아는 자는 극히 드물다. 그들에게는 「허락 없이 좋은 꿈을 먹으면 안 된다」는 불문율이 있기 때문이다. 다만 심리 치료사가 된 지 10년이 되는 해에, 미즈키는 아주 귀한 좋은 꿈을 맛볼 수 있었다. 미즈키의 진료 덕분에 완치된 어떤 소녀가 선물을 가지고 감사를 전하러 왔었다. 그리고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소녀가 갑자기 미즈키에게 본인의 알록달록한 꿈을 공유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꺼낸 것이다. 그것은 어린아이 특유의 동심과 활력, 그리고 멋진 상상으로 가득한 꿈이었다. 부드러우면서도 따스하고, 달콤하면서도 깔끔한 그 맛에 미즈키는 완전히 빠져들고 말았다. 미즈키는 그때부터 달콤한 것을 좋아하게 되었고, 그녀의 마음속에는 대담한 생각이 싹트기 시작했다. 어쩌면 좋은 꿈은, 사람들의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해 주는 치료제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요력을 사용해서 좋은 꿈을 만들어낼 수만 있다면, 그 꿈은 환자의 정서 상태를 크게 개선하는 일종의 약으로 쓸 수 있을 것이었다. 게다가… 누구나 가끔은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처럼 그 꿈을 직접 맛볼 수도 있겠지? 그러나 바쿠에겐 창조의 권능이 없다. 또 어떻게 보자면 좋은 꿈이란 사람들의 마음속에 있는 희망이 투영되어 생성된 것이었기 때문에, 너무나 순수해서 인위적으로 만들어내는 것은 어려웠다. 사실상 무에서 유를 만들어내는 것이니 어찌 보면 무리인 것이 당연했다. 사람은 누구나 저마다의 염원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어떤 것을 재료로 사용해도 좋은 꿈을 만들어낼 수 있는 만능 「레시피」 같은 건 존재하지 않았다. 애초에 사람들이 마음속에 담아두고 있는 진짜 생각을 알아내려 하거나, 그들의 내면 깊은 곳에 숨겨져 있는 비밀을 파헤치는 것은 그 자체로 선을 넘는 행위였고, 사람들의 긴장감과 불안을 증가시킬 것이 분명했다. 결국 미즈키는 아쉽게도 해독꿈의 제조법을 알아내지 못했다. 그래도 밤낮없이 이어 나간 수만 번의 연구는 결코 헛되지 않았다. 미즈키의 마음은 마침내 보답을 받게 된 것이다. 어느 피곤하지만 보람찬 밤, 미즈키는 자신이 조그만 바쿠일 때로 돌아가서 친구와 라멘 가게에서 식사를 하는 꿈을 꿨다. 그 꿈속은 옅은 연기나 부드러운 바람과 같은 질감이 느껴지는 곳이었다. 아무래도 좋은 꿈이란 대체로 유사한 분위기를 풍기는 것 같았다. 속박에서 벗어난, 자유롭고, 유유자적한…. 꿈이 그 지점에 다다른 순간, 미즈키의 베개 옆에 투명하고 아름다운 신의 눈이 나타났다. 그 후, 미즈키는 어떤 영감을 받은 듯 사고방식을 바꿨다. 미즈키는 사람들을 편안하고 즐거운 꿈으로 인도하고, 마음속 소중한 것들에 대한 기억을 일깨워 주기로 결심했다. 사람들의 마음속 깊은 곳에는 아름다움이 숨겨져 있고, 그것은 결정적인 순간에 다시 깨어나 꿈속 세계를 미려한 빛으로 채색해줄 것이다
첫 만남…
안녕, 난 「심리 치료사」 유메미즈키 미즈키야. 고민이 있다면 언제든 나에게 털어놔 줘. 아무리 깊은 「악몽」도 네 마음속에서 티끌 하나 남기지 않고 없애줄게. 안 믿어져? 그럼 지금 시간 괜찮으면… 내 진료실에 들러볼래?
잡담·심리 치료
어젯밤 꿈은… 정말 맛있었어. 나눠줘서 고마워
잡담·주주의 일
지난 분기 재무 보고서를 아직 다 못 봤어…. 골치 아프네
잡담·울적함
마음이 울적할 땐 하던 일을 잠시 내려놓고 나가서 바람 좀 쐐
비가 올 때…
날이 흐리네. 부정적인 감정이 올라오기 쉬운 날씨야…
번개가 칠 때…
혹시… 오늘 쇼군님의 기분이 안 좋으신 걸까?
햇살이 좋을 때…
햇빛이 너무 눈부신 것도 좋지만은 않네. 좀 어지러워…
비가 그친 후…
하늘의 먹구름이 걷혔어. 이제 마음속의 먹구름도 없앨 때야
강풍이 불 때…
음~ 바람이 적당하네. 정신도 맑고, 기분 좋아
아침 인사…
난 이미 창문을 열어서 환기를 했어. 일출 때의 상쾌한 공기, 밝아지는 하늘빛, 약간 쌀쌀한 아침 바람… 전부 기분을 맑게 해주거든. 좋은 아침이야
점심 인사…
점심시간에 잠깐 낮잠을 자면 컨디션 회복에 도움이 돼…. 하지만 너무 오래 자면 어지러울 수 있는데, 내가 조금 있다가 깨워줄까?
저녁 인사…
벌써 밤이 깊었네. 다들 밤새 게임하거나, 소설 읽고 춤추지 말고 제때 자러 가면 좋겠어…. 밤을 새우거나 새벽이 돼서야 자면 잠의 의미가 크게 줄어들거든…
굿나잇…
잘 거야? 잘됐다, 이 우유 마시고 가. 안에 수면에 도움이 되는 약초를 좀 넣었어. 잘 자, 분명 좋은 꿈을 꿀 거야
유메미즈키 미즈키 자신에 대해·온천의 차이점
나타의 온천은 광활한 바다 근처에 있어. 시원하고 상쾌한 바닷바람을 맞으면서 동료들과 놀면 정말 재밌지. 하지만 이나즈마에서 그런 방식을 홍보하려고 하면, 다들 「이웃과 함께 즐기는 건 좋아도, 모르는 사람과 온천에서 만나는 건 부끄럽다…」고 할 거야. 봐, 온천을 즐기는 방식도 지역마다 다르다니까
유메미즈키 미즈키 자신에 대해·「아이사 대중탕」
이나즈마의 실내 온천 「아이사 대중탕」을 알아? 사실 그곳에 투자할 때 나는 새로운 심리 치료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있었어. 먼저 각종 약초와 에센스를 추가한 온천욕으로 고객들의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고, 그 후에 심리 치료를 진행하는 계획이었지. 그런데… 「아이사 대중탕」의 온천이 너무 좋았는지, 손님들은 온천을 즐기다가 잠들기 일쑤였어. 그리고 깨어나선 내 치료 솜씨가 뛰어나다고 칭찬했지. 난 아무 치료도 안 했는데 손님들 마음이 호전된 건, 단순히 잠을 푹 자서 그런 거야…. 잠만 푹 자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를, 사람들은 왜 심각한 질병으로 키우는 걸까? 휴, 다들 너무 무리하지 말고, 자야 할 시간에 푹 잤으면 좋겠어…
우리에 대해·여정
나도 여행자로서 티바트의 일곱 국가 중 다섯 국가를 방문했어. 지금은 이나즈마에 정착했지만, 사업상의 일로 종종 나타에도 들르고 있지. 그러니까 우린 같은 길을 걷는 사람인 거야. 종종 함께 다니자
우리에 대해·좋은 꿈
바쿠 일족에는 허락 없이 타인의 좋은 꿈을 먹으면 안 된다는 규칙이 있어. 그건 그 사람의 소중한 보물이라, 조금이라도 손상되면 슬픈 감정에 빠질 수 있거든. 다만 넌 특별한 케이스야, 너의 좋은 꿈은 마치 풍요로운 보물 창고 같아. 몇백 년을 살면서 너처럼 밝게 빛나는 사람은 본 적이 없어…
「신의 눈」에 대해…
「신의 눈」은 신의 주시를 받은 증거라고 들었어. 신의 시선 아래에서만 이런 기적이 나타나는 거지. 하지만, 신의 주시를 받지 못한 사람들도… 「신의 눈」을 가지길 꿈꿔. 가질 수 없는 걸 갈망하는 사람은, 꿈에서 바라던 보물을 얻어도 꿈에서 깨어날 때 허무함만 커질 뿐이야. 그들이… 꿈속의 허상을 좇느라, 현실을 벗어나고 싶은 악몽으로 여기지 않았으면 좋겠어
하고 싶은 이야기…
얏쨩과 텟쨩은 나의 동료이자 일부야. 둘은 내 요력으로 만들어진 존재들로, 각각 내 「지혜」와 「영혼」을 대표해. 내 마음속의 이성과 감성을 보여주는 존재지. 가끔은 내 치료를 도와주기도 하고, 어쩔 수 없이 싸워야 할 땐 아주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줘
흥미있는 일…
「샘물 무리」가 습격당하기 전날 밤에, 나는 나타에서 이나즈마로 돌아갔어. 나중에 말라니의 편지를 통해 네가 전세를 뒤집은 핵심 인물이라고 전해 들었지. 미코한테 들은 이야기까지 더하면, 난 이나즈마에서도 그렇고 나타에서도 그렇고, 너를 만날 기회를 두 번이나 놓친 거네. 그래도 지금은 전설로만 듣던 여행자와 아는 사이가 돼서 기뻐
야에 미코에 대해·옛날
미코와는 수백 년 전에 이웃 사이였어. 그때의 미코는… 이렇게까지 남을 놀리는 데 심취해 있지 않았는데…. 가끔은 그립기도 해. 미코가 인간으로 변하는 법을 처음 배웠던, 천진난만하고 순수했던 시절이 말이야…. 그때는 매일 나를 찾아와서 그날의 꿈을 맛보게 해줬지. 난 기억해… 벚꽃, 종이, 먹물, 삼색 경단, 그리고 유부까지. 미코는 매번 나를 이끌고 인간 모습으로 마을에 가서, 꿈에서 먹은 맛들을 찾아다녔어. 그러다 누군가에게 들키면 우리는 얼른 원래 모습으로 돌아와 도망쳤는데, 나는 항상 미코를 따라잡지 못했어
야에 미코에 대해·지금
오늘날의 미코는 「야에 궁사」님이 되었어. 지금 미코의 꿈에 원래의 맛이 얼마나 남아있을지 모르겠네. 물론, 난 그 후로 미코의 꿈을 먹지 않았어. 타인의 꿈을 마음대로 먹는 건 우리 일족의 절대적인 금기거든. 설사 궁사님이 날 찾아와 자기 꿈을 맛보라고 해도, 난… 거절할 거야. 지금 우리는 서로의 라이벌이니까. 이번에는 꼭 미코를 따라잡고 싶어
라이덴 쇼군에 대해…
미카와 축제가 끝난 후, 난 용기를 내서 쇼군님을 온천으로 초대했어. 근데 온천에서, 그분의 옆머리가 한 가닥 흘러내려서 물속에 들어간 거야. 그래서 손을 뻗어 건져 드리고 싶었는데, 이런 신체 접촉은 실례일까 봐 망설여지더라. 미코였다면 얼굴색 하나 안 변하고 그냥 했을 텐데 싶어서 조금 속상했어…. 난 아직 수행이 부족한가 봐
산고노미야 코코미에 대해…
와타츠미섬의 그 아라히토가미 무녀는 품위 있는 분이었어. 이야기를 나누면 마음이 편해지는 사람이었지. 앞으로 와타츠미섬에서 「아이사 대중탕」이나 다른 사업을 확장할 땐 계속 그분과 협력할 생각이야…
요이미야에 대해…
「여름 축제의 여왕」 말이야? 응, 꽤 인상 깊었어. 난 일정 기간마다 한 번씩 진료 통계를 내. 이나즈마의 어디 사람들이 가장 심란한지, 어디 사람들 기분이 그나마 좋은지, 어디 사람들이 자주 악몽을 꾸는지 등을 정리하지…. 근데 요이미야 씨 근처에 사는 사람들은 거의 진찰을 안 받으러 와. 난 그게 요이미야 씨 덕이라고 생각해. 그렇게 밝고 활기찬 이웃이 있으면 기분이 안 좋을래야 안 좋을 수가 없지
카미사토 아야카에 대해…
아야카 씨는… 내가 이나즈마를 떠나기 전만 해도 꽃꽂이와 검도 연습에 매진하는 어린아이였어. 그러다 한 번은 아야카 씨의 우울한 기분을 달래주려고 그분의 오라버니가 몰래 날 초대했는데, 그렇게 보게 된 그분의 꿈속은… 오래된 목재 냄새와 축축한 비 냄새가 뒤섞여 있었어. 마치 금방이라도 무너질 것 같은 목조 정자가 폭풍우 속에 외로이 서 있는 것 같았지. 그래서 난 최선을 다해 아야카 씨를 치료하고 편안히 잠에 들 수 있도록 도왔어. 아야카 씨의 마음속 그 정자는 지금쯤 폭풍우를 견디게 해줄 버팀목을 찾았으려나…
쿠죠 사라에 대해…
예전에 쿠죠 장군님은 나를 정기적으로 초대해서 텐료 봉행 사람들을 치료하게 하셨어. 개중에는 종종 마음이 흔들린 사람도 있었지만, 쿠죠 장군님의 꿈에서는 언제나 차가운 금속 냄새만 나더라. 비도 햇빛도 없는, 마치 「옥철」이 가득 쌓인 창고 같았지. 쿠죠 장군님처럼 지혜롭고 강인한 사람은 정말 존경스러워. 대체 어떤 고통을 견디고, 얼마나 노력해야… 자신의 마음을 그렇게까지 단련할 수 있는 걸까?
사유에 대해…
후후, 키 크는 고민 말고는 걱정이 거의 없는 꼬마 너구리지…. 꿈도 분명 아주 달콤할 거야. 그 아이가 무슨 생각인지 날 피해 다니지만 않았어도, 「아이사 대중탕」 직원으로 고용했을 텐데
마비카에 대해…
불의 신 마비카 님? 뭐랄까… 보기만 해도 선글라스를 쓰고 싶어지는 분이야. 마비카 님은 진짜 태양 같아. 마비카 님이 손을 잡아주면 마음속의 그림자와 우울함이 순식간에 타서 없어질 것만 같지 그, 그분의 꿈을 맛 봤냐고? 아냐 아냐 아냐, 내가 어떻게 자세히 맛볼 수 있겠어. 전에 마비카 님이 친절하게 초대해 주시긴 했는데, 꿈에 들어갔더니 꼭 화산에 뛰어든 것처럼 뜨거워서 헛기침이 다 났다니까…. 내 요력이 아직 부족해서 그런가 봐…
말라니에 대해…
말라니는… 내가 만나 본 사람 중에 가장 열정적이야. 나타에 머무는 동안 「샘물 무리」에서 살았는데, 말라니의 도움이 없었다면 「샘물 무리」에 가게를 열지 못했을 거야. 그때 말라니가 날 「회의소」로 데려가서 불의 신님을 만나게 해줬을 땐 어찌나 놀랐는지…. 말라니의 성격은 파도 같아. 어떨 땐 파도 위 정점으로 날아올랐다가도, 어떨 땐 파도 밑으로 잠겨 버리지. 또 어떨 땐 아예 암류 속으로 잠수해 버려서 찾을 수조차 없기도 해…. 심리 상태? 걱정할 필요 없어. 말라니는 내가 만난 사람 중에 가장 심리 상태가 좋으니까. 오히려 내가 상담을 받아야 할지도 모를 정도인걸…
나히다에 대해…
수메르를 방문했을 때, 그 신의 권능 범위 안에서는 누구의 꿈에도 접근할 수 없었어. 영향을 주거나 먹는 건 더 말할 것도 없었지. 하지만 그 권능은 억압되고 불편한 느낌이 아니라, 평온한 약속 같았어…. 그분은 분명 상냥한 신일 거야
유메미즈키 미즈키에 대해 알기·첫 번째
「꿈을 먹는」 건 우리 바쿠 일족 고유의 능력이야. 좋은 꿈이든 악몽이든 맛의 좋고 나쁨만 다를 뿐 모두 먹이가 될 수 있지. 지금까지 내 동족은 본능에 따라 이 능력을 포만감을 채우는 데만 주로 사용했어. 하지만 점차 견문을 넓히면서 난 이 능력이 인간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고 더 큰 가치를 발휘할 수 있다는 걸 깨달았지…
유메미즈키 미즈키에 대해 알기·두 번째
사실 바쿠 일족의 요력은 그리 강하지 않아. 칠흑의 재앙이 들이닥쳤을 때, 우린 당황하며 숨어있을 수밖에 없었어. 옆집 호재궁 언니가 그 재앙에서 희생됐을 때도, 난 너무 슬펐지만 바꿀 수 있는 게 없었지…. 많은 사람이 소중한 가족과 동료를 잃었고, 마음속이 만신창이가 됐어…. 그때부터, 난 심리 치료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어. 그래서 유학을 떠나 리월, 수메르, 나타를 돌아다녔고, 내 능력과 인간의 학술 이론을 결합해 점차 오늘날의 치료 방법을 정립했지
유메미즈키 미즈키에 대해 알기·세 번째
몇 년 동안 이나즈마에 없었지만, 내가 투자 설립한 온천이 꽤나 유명해져서 사람들은 내가 「아이사 대중탕」의 대주주라고 하면 체면을 많이 챙겨주는 편이야. 난 여러 나라에서 보고 들은 걸 최대한 종합해 겨우 「심리 치료」 서비스를 이어 나갈 수 있었어. 물론 역경도 많았지만 말이야…
유메미즈키 미즈키에 대해 알기·네 번째
내게 가장 큰 도전은 악몽이 남긴 부정적 감정을 소화하는 거야. 일반적인 치료로 치유할 수 없는 고민을 마주할 때만 난 환자의 악몽을 직접 삼키는데, 그 악몽은 모두 강렬한 것들이라 날 제법 곤란하게 만들어…. 전에는 아무도 없는 곳에서 천천히 그 여파를 「소화」했는데, 그 모습을 누가 보기라도 했다면 정말 난감했을 거야…
유메미즈키 미즈키에 대해 알기·다섯 번째
하지만 심리 치료사로서 환자의 「악몽」을 없애는 건 내 의무야. …혹은, 「바쿠」로서의 존재 의미라고도 할 수 있겠지. 난 늘 우리 「바쿠」에게 왜 이런 능력이 생긴 건지, 이걸로 뭘 할 수 있을지 고민했어. 만약 「꿈을 먹는 게」 그저 포만감을 위해서였다면, 꿈은 우리에게 또 다른 형태의 제비꽃 열매일 뿐이었겠지. 우리 역시 그 열매를 갉아댈 줄만 아는, 삶과 죽음에 무지한 벌레와 다를 바 없을 거고. 치료사가 되고 나서야 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았어. 그건 바로 이나즈마를 위해… 아니, 모든 사람을 위해 악몽을 없애는 거야. 후후… 사실 난 내가 평생 홀로 「악몽」을 마주해야 할 줄 알았어. 근데 이렇게 너를 만났네. 세상의 모든 난관을 해결할 수 있고, 신의 인정을 받고 신의 생각까지 바꿀 수 있는 사람. 내 연약한 면을 받아주고, 나와 끝없이 좋은 꿈을 나눠주는 사람…. 어떤 의미로 보면 나도 네 「환자」인 거 같아
유메미즈키 미즈키의 취미…
부드럽고 경쾌한 음악은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해줘. 나타에 있을 때 난 종종 「샘물 무리」의 콜론치 광장에서 음악을 들으며 「우쿨렐레」의 풍만한 선율을 즐겼지…. 너도 악기를 많이 다룰 줄 아는 것 같던데, 언제 한번 네 연주를 들려주지 않을래?
유메미즈키 미즈키의 고민…
내가 받아들일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선 강력한 악몽은 치명적인 독이 되기도 해…. 예를 들어, 칠흑의 재앙을 겪은 이나즈마 무사나 밤의 신의 나라에서 심연과 싸운 나타 전사 같은 경우, 잠재의식에 절망과 공포의 색이 각인되어 있어서 그런지 악몽이 마치 날카로운 칼날처럼 삼키기 어려웠어…. 전에 「밤 순찰자 전쟁」에서 돌아온 전사에게 심리 치료를 해준 적이 있는데, 그 사람의 악몽을 삼킨 후 난 며칠 동안 기절해 있었지…
좋아하는 음식…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 당연히 완전무결한 꿈이지. 농담이야, 난 다른 사람의 꿈을 쉽게 먹지 않는다구…. 기껏해야 단 걸 먹으면서 환자 치료 후의 정신적 결핍을 보충하는 정도야
싫어하는 음식…
성의 없이 조잡한 음식은 못 받아들여. 예를 들면… 딱딱하게 마른 빵에 당근이랑 양배추 몇 점, 차가운 햄을 곁들여 먹는 그런 거…. 식사가 기분 전환에 얼마나 중요한데, 하루 세 끼마저 대충 때우면 어떻게 건강한 정신을 유지하겠어? 다들 자기 자신을 잘 돌봐야 해. 그리고 그 시작은 밥을 제대로 챙겨 먹는 것부터야
선물 획득·첫 번째
음… 이 요리는 내가 꿈에서도 먹어보지 못한 맛이야. 이런 황홀함을 맛봤으니 오늘 밤은 단잠을 자겠어…
선물 획득·두 번째
음… 평온하면서도 아름다운 맛이야, 내가 평소에 꾸는 꿈 같아. 고마워, 마음에 들어
선물 획득·세 번째
어제 악몽을 꿔서 잠을 설쳤니? 그럼… 미각이 무뎌지는 것도 당연하지…. 요리는 나중에 먹을게. 일단 너 치료부터 하자
생일…
오늘은 너와 나 모두에게 중요한 날이야. 네가 이 세계에 와준 덕분에 난 끝없는 꿈을 탐방하며 아름다운 세상을 볼 수 있었어…. 우리… 둘만의 꿈으로 축하해 볼까? 물론 이 꿈을 구축하려면 우리 둘이 힘을 합쳐야 하니까, 네가 원하는 게 뭔지 자세히 설명해 줘…
돌파의 느낌·기
무력뿐만 아니라 정신력도 강해졌어. 이제 더 강력한 부정적 감정도 마주할 수 있을 거야
돌파의 느낌·승
진심으로 감사해. 네 덕에 치료가 남긴 여파를 견딜 자신이 생겼어
돌파의 느낌·전
네 격려 덕에, 나는 나약한 자아를 탐구하고 자신의 약점을 분석할 수 있게 됐어. 심리 치료사의 마음의 병이 너로 인해 치유되다니 놀라워. 전에는 시도조차 못 했던 일이야
돌파의 느낌·결
부정적인 감정도 「자아」의 일부야. 우리가 초조해하고, 불안해하고, 두려워하는 건, 그 감정을 마주할 자신이 없고, 긍정적인 감정과 균형을 맞추지 못해서지. 하지만 이제 네가 곁에 있으니까 의식의 밑바닥에 그 균형점을 새길 수 있어. 아무리 강력한 악몽도, 더는 두렵지 않아
원소전투 스킬·첫 번째
인상 쓰지 마
원소전투 스킬·두 번째
좋은 꿈 치료
원소전투 스킬·세 번째
마음을 편안히
원소폭발·첫 번째
악몽아 악몽아 떠나가라…
원소폭발·두 번째
얏쨩, 텟쨩, 부탁해
원소폭발·세 번째
「걱정은 봄바람에 훨훨~」
보물상자 오픈·첫 번째
즐거운 수확인걸~
보물상자 오픈·두 번째
기분이 좋아서 그런지 더 힘이 나
보물상자 오픈·세 번째
모라는 기분을 좋아지게 해주는 약이지
HP 부족·첫 번째
무리하면 안 돼…
HP 부족·두 번째
물러날 때야…
HP 부족·세 번째
좋지 않네…
동료 HP 감소·첫 번째
물러나 줘
동료 HP 감소·두 번째
잠깐 피해 있어
전투 불능·첫 번째
악몽이… 확산됐어
전투 불능·두 번째
어둠이 가득해…
전투 불능·세 번째
고통이… 사라지지 않아
일반 피격·첫 번째
너무 거칠어
강공격 피격·첫 번째
이런 추태를…
강공격 피격·두 번째
골치 아픈 병이네…
강공격 피격·세 번째
너무 악의적이야…
파티 가입·첫 번째
고민을 들어줄까?
파티 가입·두 번째
진료 시간이야
파티 가입·세 번째
주위에… 악몽의 냄새는 안 나네
特製料理
「꿈의 치유」
「꿈의 치유」
대중탕 만쥬

유메미즈키 미즈키의 특제 요리. 귀여운 두 마리의 바쿠가 눈을 감고 여유롭게 서로에게 기대고 있다. 과연 어떤 꿈을 꾸고 있을까… 한 입 먹어보면, 녀석들처럼 좋은 꿈을 꿀 수 있을지도?

Costu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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